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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1 18:37
9오버풀이 100%라면 오히려 본진 투게이트도 좋다고 봅니다. 9오버든 9풀이든 11풀이든 12풀이든, 선풀을 먼저할경우 6~8저글링을 찍고 나머지는 드론을 뽑는게 저그들의 일반적인 패턴이기 때문에, 투질럿으로 입구를 막고 6질럿~8질럿때 2~3프로브랑 같이 압박을 한다면 본진 난입이나 앞마당에 피해는 70%이상 줄수 있다고 봅니다.
09/06/11 18:39
저그입장에선 9오버풀이 가장 안정적인 전략이기때문에 극단적인 초반전략은 먹히지 않을 확률이 높은거 같습니다.
길드에 아는 형이하는거 보니까 1게이트한뒤에 몰래 로보틱스한뒤에 리버흔들기 이후 드라군리버 한방쓰는건 봤네요. 워낙 사장된 전략이라 저그가 잘 대처 못하더라구요. 물론 아는 형 실력이 아프리카 방송에서 연승전 11연승하는 후덜덜한 실력이였고 저그분도 PG B+급이였는데 실력차가 좀 나긴 했어요. 그외에 1게이트 시리즈는 이미 너무 많이 나와서 뻔하기에 날빌이라 하기도 좀 뭣하구요. 말씀하신거 처럼 공발업질럿도 가끔 통하긴 합니다만 저그가 히덴 + 챔버심시티를 잘해놓으면 너무 쉽게 막히더라구요 파이썬에서. 그리고 최대한 배째는 방법은 말씀하신거 처럼 원캐논 - 넥서스 - 두번째 캐논이 맞구요. 데스티네이션 같은경우에는 원캐논만 짓고 테크 올리다가 저그 뭐하는지 보면서 캐논 조금씩 추가하더라구요. 파이썬같은경우는 심시티가 데티보단 좀 불안한감이 있어서 투캐논 이하는 초반에 너무 허무하게 털릴 위험이 있어서 조금 그렇죠. 프저전은 무난하게 코어이후 운영으로 넘어가면 그뒤론 실력차가 나면 초반에 포토 한두개 안정적으로 짓는거는 승부에 영향을 못미치는거 같아요. 물론 실력이 백중세였다면 포토 2개깔거 3개깔고 이런식으로 돈낭비가 누적되면 많이 힘들어지지만요.
09/06/11 20:17
날카로운 99게이트.. 1겟 빌드는 날빌로 쓰지마세요.. 상대가 의심합니다. 어 더블넥 안하네? 원겟? 머지? 도박? 원겟더블? 요즘에? 이런생각하면서 의심할거에요..
제가 스타를 한지 조금 되서 판단이 잘 안서는데 롱기누스 기준 9풀은 넥-포지-게잇으로 해도 막았습니다. 파이썬으로 하면 입구도 넓고 하니깐 선포토하나 짓는게 나을거같기도 하구요.. 포지->넥->포토포토 가 나아보이기도 하네요 이건 연습하시면 금방 아시는 사실이니깐 날날카로운 빌드라. 사실 저그전에 날카로운 빌드는 꽤나 한정되있거든요 허허 오버로드란것 때문에도 그렇고 더블넥이 흔해지면서도 더더욱 그렇죠.. 날카로운 빌드가 결국 더블넥 이후에 찌르는 운영정도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초반 99게이트나//더블넥후 공발업질럿 한타이밍 찔러보기 (요것은 날빌이라기보단 날카로운 운영......) // 리버 드라군 한타이밍 정도 기억나네요..
09/06/11 20:58
전 저그유저지만 전진 앞마당 투게잇 이후에 멀티 플레이가 좀 상대하기 힘들더군요. 혹은 윗분 말씀처럼 본진 투게잇 플레이도 좀 무섭구요.
09/06/11 21:46
9오버풀에 선넥서스가 가능 하군요;;; 이건 미처 몰랐네요
음 투게이트 질럿 압박 뒤 더블 운영을 한번 연습해 봐야겠네요 답변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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