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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1 20:03
음..텝스를 공부하시는건 어떠실지요..? 수능과 같이 공부하는데 연관성도 높고 수능보다 난이도도 훨씬 높으니까 공부하시면서 아마 만족하실 겁니다.
09/06/11 20:26
영어실력을 늘려서 유학도 가고, 여행도 가는것이 아닙니다.
유학도 가고, 여행도 가서 영어실력을 늘리는거죠. 아참 그리고 일단 수능 끝나고 하시기를 권합니다. 외국어영역에서 두개나 틀리면 2등급인데 좀더 정진하세요.
09/06/11 20:51
수능끝나고 하시길 .....
저도 영어를 그닥 잘하는편이 아니라서 .. 뭐라 방법적인 측면에서 조언드리기엔 좀 .. 윗분말씀처럼 유학과 여행을가서 직접 몸으로 부딪혀서 영어실력을 늘리시는게 .. 영어실력을 늘려서 유학도가고 , 여행도가는것은 좀 ..
09/06/11 20:52
호놀룰루님 의견에 한표 던져 드립니다.
가장 빠르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에는 시험 공부만한것이 없지요. 저는 토플 공부를 하면서 많이 배웠는데요, 어떤 시험이든 하나 잡고 열심히 하시면 원래 외국어영역도 자신있다고 하시니 수준이 다른 어휘와, 문법들을 익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C같은경우는 아마 쉽게 오르실텐데, LC와 스피킹 등이 문제가 좀 되겠네요. 저도 LC와 스피킹에는 좀 자신이 없는 편인데요, 결과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그를 위해 대학 진학 후 어학 연수를 다닙니다. 굳이 혼자서 고등학생때 해보고 싶으시다면 가끔씩은 미드를 추천하시는 선생님들도 많았습니다. 취향에 따라 조금 더 어렵지만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있었고, 영미권 라디오 방송(인터넷으로 잘 찾으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을 듣기도 합니다. LC같은 경우는 많이 듣기가 가장 좋겠구요, 조금 더 빨리 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LC 시험 MP3등을 딕테이션(받아쓰기) 하시는게 정말 엄청나게 빨리 효과를 보여 줍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예 속도를 1.1배, 1.2배까지 올려서 듣고 딕테이션 하시기도 하지요. 스피킹은 무조건 많이 해보는게 좋다고 하는데,(실제 많이 하는것 말고 왕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익숙해 져야하니까요.) 부담이 가지 않는 한도 내에 회화 학원을 한번쯤 다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캠 화상 1:1 대화도 괜찮겠지요?
09/06/11 20:54
lxl기파랑lxl // 저는 도움 되는 답변을 받기 위해 현재 제 상황(수험생)와 실력(96~100)을 참고하시라고(그리고 솔직히 영어 못하니까 이런 질문 하지요 나 영어 못하는 거 나도 압니다) 적어두었는데 이상하게 수험생만 보면 '공부하라'고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네요.
수험생이라고 올리지 않았으면 해주셨을 법한 답변을 듣고싶은데 말이죠. 제가 수험생인건 제 일이지 지금 저한테 '공부하라'고 답변다신분들 일이 아닙니다. 제가 수능 외국어영역에서 2등급을 받든 1등급을 받든 간에 그게 제 질문의 요지는 아니잖아요? 애초에 정상적인 답변을 기대한 제가 잘못인가요? 아무튼 정말 빈정상하네요. 아 그리고 lxl기파랑lxl 님 제 외국어영역 성적은 3월 100 4월 100 4월 대성월례 96 5월 경기도 100 6월 평가원 100 입니다.
09/06/11 20:57
란테// 감사합니다 제가 빈정상해 댓글을 달던 중 원하는 답변을 달아주셨군요...
역시 더 열심히 해야겠지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제가 '영어실력을 늘려서 유학도 가고, 여행도 다니고 싶습니다.'라고 쓴 것에 대해 오해를 하시는데 현재 제 영어실력이 아주 부족하기에 최소한 나가서 쪽팔리지 않을 정도로 다지고 나가고 싶습니다. 라는 식의 의미로 쓴 것이지 '네이티브'수준이 되어서 외국에 나가겠어요. 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09/06/11 21:08
아무리 생각해도 텝스가 가장 적합하실것 같습니다. 영어성적은 정말 좋으신데 다른 성적도 다 영어만큼 올리거나 유지하셔야 할것이고 지금 6월인데 영어만 너무 깊게 파고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텝스를 해두면 독해력뿐아니라 청해력도 많이 좋아지실거고 나중에 대학가셔도 편하실 겁니다. 외고나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도 텝스나 기타(토익, 토플등등)영어 시험들과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구요. 텝스는 제가 방법적인 것을 설명해드릴 정도로 공부를 해보진 않아서 알려드리기가 힘들것 같고.. 독학이 가능하시다면 텝스 기본서나 월간조선에서 나오는 텝스를 공부하시면 됩니다. 혹은 인터넷 강의를 들으셔도 되구요.(해커스토익 사이트도 좋은데 텝스 무료강의가 있는지 잘모르겠네요.) 어쨌든 잘 결정하셔서 수능공부하시는데 지장없이 공부하시고 수능때 후회없는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ps. 혹 텝스를 공부하시게 된다면 시험일정 찾아서 시험 꼭 보세요!
09/06/11 21:09
정상적인 답변이 많이 달린것으로 보이는데.. 외국을 나가던 무엇을 하던 지금은 수험생의 입장에서 영어 공부를 수험쪽에 맞추는 것이 바른
방법입니다. 지금 당장 몇달동안 다른 변화를 준다고 실력이 급격하게 느는 것도 아니고 대학에 들어가서 그리고 수능을 보고 나서도 충분히 시간이 많습니다. 언어같은 경우는 정말 1-2년에 잘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 나가서 쪽팔리지 않을 정도로 다지고 나가고 싶다는 것도 제가 보기에는 그냥 우스워 보일정도네요. 유게에 나온 외국인이 한국말 하는 동영상을 보시죠. 다 이유가 있으니까 우선은 시험쪽에 먼저 집중을 하라고 하는 겁니다. 태도가 상당히 안좋아 보이시네요.
09/06/11 21:13
역지사지님//
제가 생각이 좀 짧았던 것 같습니다. 헌데, 아무 이유없이 '공부하라'는 식의 댓글에 좀 기분이 상했었습니다. 질문자 입장에서 바르지 못한 태도를 보인 점에 대해서 반성하겠습니다. 호놀룰루님// 주변에서도 텝스를 쳐두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렇다면 한 번 해보아야 겠군요. ^^ 감사합니다.
09/06/11 21:24
토익이나 토플보다는 텝스위주로 공부하시는게 일단 영어실력을 키우는데는 조금더 도움이 되실거에요 .
기파랑님 댓글이 잘못된거같지는 않은데 .. 질문자님께서 조금 흥분을 하신듯하군요 .. ^^;
09/06/11 21:43
96~100이면 1등급 고정점수 일텐데요...(요즘은 그리고 난이도가 꽤 있죠.)
영어를 못하신다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순수하게 영어공부하시려면 뭐 회화학원도 다니고 미드도 보고 원서도 읽고 이러면서 영어 접촉 시간을 늘리는 것일테지만 '공부'한다의 개념으로 본다면 텝스 공부하시는 게 괜찮아 보여요. 망할 단어들..T_T 뭐, 여담이지만. 전에 국선변호사 되고싶다 로스쿨 준비하고 싶다는 제 글에 이보소 국선변호인 선생 참말로 고맙소 이딴 댓글 다시고 해명 댓글 하나 달지 않으신 분이라.... 전 1등급 운운하시는게 맘에는 안드네요.
09/06/11 22:18
모르겠습니다... 시험점수로 영어실력이라...
어떤 것을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시험쪽을 기준으로 보신다면 저도 윗분들이 달아주신 텝스가 괜찮다고 보구요. 학문쪽으로 치중해 좀 어려운 영어를 해보셔야 겠다면 토플 추천드립니다. 회화쪽이라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드보고 어느정도 이해하고 반응하는지 정도가 상당히 가깝다고 봅니다. 시험 점수는 고득점인데... 실력은 영 아닌 사람을 꽤 봤거든요. 물론 미드도 난이도가 천차만별이지만요..(하우스 정도는 완전 좌절) 저는 시험 점수로는 절대로 한 사람의 영어 실력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남을 판단할만한 엄청난 실력은 아니지만요
09/06/12 02:31
저도 중학교 고등학교 때 똑같은 생각 했던 사람으로서 공감이 갑니다.
너무 쉽고 너무 어려운 느낌 사이에서 흥미는 점점 잃어가고 갈팡질팡 하고 계시네요. 지금 필요한 것은 정확한 수준 평가와 함께 그에 맞는 학습 과정 설립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역이 저랑 가까우시면 제가 영어 길잡이 과외라도...
09/06/12 09:16
텝스 점수가 높다고 영어회화를 잘하는것은 아닙니다. 제 느낌에는 공부하는 시간이 아깝고 효율이 떨어지고요.
텝스보다 어려운 영어시험은 없다고 보기때문에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다만 독해능력향상과 왠만한 영어시험 점수는 올릴수 있습니다. 토플공부가 조금 더 낫고 회화를 하세요. 저는 점수는 나오는데 회화가 안되던 시절에 미국에서 답답해서 미치는줄 알았씁니다. 차라리 시험점수는 적고 회화를 잘하는게 자신감에 도움이 됩니다.
09/06/12 09:39
영어는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해외에 나오시길 바랍니다...
가서 체험하면서 배우겠다는 수많은 어린학생들이 오자마자 포기해버리더군요 물론 한국사람이 아주 없는곳으로 가면 영어는 늘죠 다만 첫2달동안 스트레스가 장난아닐겁니다 영어는 어느정도 본인의 타고난 언어습득력과 틀려도 당당하게 의사전달을 할수있는 성격 이 두가지가 중요합니다 그게 가능하면 현지 애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놀고 티비보고 놀러가고 그러면서 놀면서 자동으로 배워져요 책한권안보고 말이죠...
09/06/12 10:43
피지알 공지에도 10대는 되도록 들어오지 말라고 해놓은걸로 보면 공부해라라는 댓글이 달릴것쯤은 충분히 감안하셨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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