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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1 20:53
올해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피시방에서 했었습니다. 지금은 제 컴퓨터가 업그레이드됐지만, 그 당시에는 구형이었기 때문에 집에서는 할 수가 없었죠. 저는 온라인 게임을 하기 위해 결제해 본 적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요금을 듣고는 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1달에 2만원인 걸로 알고 있는데, 상대적이지만 제가 봤을 때 가격은 이 정도면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3개월을 한 번에 결제하면 4만 몇천원인가 그렇더군요.
직업은 살성이었고, 레벨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30대 중후반까지 했었습니다.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이상 하지 않고 접은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역시나 '노가다'인 것 같습니다. 물론 육성 게임이라면 당연히 노가다가 있기 마련입니다만, 같은 이유로 몇 년 전에 리니지2를 하다가 레벨 26 때 접은 적이 있죠. 저한테는 노가다가 맞지 않나 봅니다. 그리고 레벨업하면서 충분히 돈도 모아지고, 경매장에 물건을 팔면(나중에 아시겠지만 무슨 무슨 제련석이라는 아이템이 많이 있는데 경매장에 팔면 역시 수입으로 괜찮습니다.) 돈 꽤 모입니다. 그래서 맨땅에 헤딩해도 할 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좀 더 비싼 아이템으로 치장하려면 그만큼 많이 해야 하는 건 당연하겠죠? 저는 근접형 캐릭터를 좋아하고, 또한 그냥 안정적인 hp와 안정적인 힘으로 무난하게 하는 캐릭터보다는 짧은 순간에 크리티컬 데미지로 큰 피해를 입히는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조건은 저는 일단 공속이 빠른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살성했습니다. 아이온 홈페이지에서 하루 이틀 정도 게임가이드와 캐릭터별 게시판에 가셔서 정보를 얻으시면 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고르실 수 있을 겁니다.
09/06/11 21:10
음.. 저랑 제 지인분들이 와우가 질려 단체로 아이온 넘어갔는데.. Trademark-G님처럼 30대중반에서 다들 그만두고 다시 와우로 돌아왔습니다
30까지는 정말 재밌습니다만.. 그이후부턴 녹아다 녹아다 녹아다... 와우 1~80보다 30~50이 더 노가다 같습니다
09/06/11 23:34
뻘플이지만..
단 하나의 별님 요즘은 스타 안하시나봐요? 예전엔 저랑 팀플도 한번씩 하시더니 크크.. 저도 요즘은 아예 안합니다만;;
09/06/12 02:31
아이온은 스킬이 파티를 위한 개연성 같은게 없습니다. (조금 있지만 미비)
파티를 하는 이유는 정예몹잡는거 외에는 하는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NC는 캐릭터 스킬이나 등등을 디자인 할때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군다 라는 속담을 철저히 따라서 만드는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버프는 버프팻으로 악용될까봐 효과가 미비하며. 탱커가 사냥외 RvR에선 거의 뭐 쓸모없으며 (최상위 아이템 도배시 할만함) 자신을 지키는 스킬 밖에없습니다. 마법사가 광역마법도 없습니다 (있어봐야 효과미비 안쓰는거) 사냥법이 매즈+원타 이게 전부입니다. 만랩까지 상당기간 사냥을 해야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매즈+원타라서 하면할수록 질립니다. 정예몹의 HP가 너무 많아서 아주 노가다성이 짙고 사냥도 지겹습니다. 날라다니면서 싸운다에 집착하는건지 사실 필드전이 재미있는데도 자꾸 필드전은 축소시키고 재미없는 어비스만 어떻게든 부각시켜볼라고 하니 점점 할컨텐츠는 없어지고 지겨워서 접게됩니다.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현재까지 나온 국내 MMORPG중에는 제일 잘 만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 해보고 느낀점은 아이온<와우<워해머<다옥 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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