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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2 00:07
어느 나라건 국적기가 비싸고, 국적기는 일단 시간대가 좋습니다..
가까운 일본의 예를 들면 출발을 우리나라에서 하니까 오전에 뜨고 일본에 도착하면 오후에 일본에서 오는 손님들 태우고 다시 우리나라로 오죠.. 우리나라에서 국적기를 이용해 일본에 가면 오전에 가서 오후에 올 수 있고, 일본에서 우리나라 국적기를 이용한다면 오후에 오고, 오전에 다시 일본으로 가는 좀 불리한 편성이 됩니다..
09/06/12 00:57
인천 -> 이스탄불 -> 인천 왕복끊으면 대한항공이 250만원 정도 합니다
근데 이스탄불 ->인천->이스탄불 왕복은 대한 항공도 120만원입니다. 물론 터키 항공은 더 싸지만, 대한 항공의 경우는 세계 어느 항공사랑 비교해도 비싼 편입니다. 대신 깨끗하고 서비스 좋고 스튜어디스 이쁘고 한 항공은 대한항공하고 아시아나 밖에 못봤습니다. 외국 항공 스튜어디스는 영어도 못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대한항공 스튜어디스들은 못해도 3개국어는 하는것 같더군요..
09/06/12 01:23
정리하면
원래 비싸다 (미녀스튜어디스+세계최고서비스+세계최고기내식) 근데 한국에서 타면 더 비싸다 (자국에서 출발하는 자국 항공사는 출발시간이 순전히 자국위주이므로 비쌈) 개인적인 의견은... 비행기 숱하게 타봤지만 죽기 전에 대한항공 한번 타보고 싶습셒습... 입니다!
09/06/12 03:20
공상만화님 말씀처럼 국적기라 비싼거죠.
전 그래두 장거리 여행일수록 국적기가 편하고 서비스도 맞아서 꼭 타게 되더군요^^ (특히 10시간 이상 비행은 국적기 강추에요~) 가까운 일본이나 싱가폴 정도 갈때는 그나라 국적기 타도 별 상관없구요. 참고로 대한항공 스튜어디스들 3개국어 못합니다. 아는 언니들이 승무원으로 많이 있는데, 영어도 간당간당하시는 분들도 많다구 하네요. 대신 승무원 생활 하다보면 기내에서 쓰는 영어가 한정이 되어있어서 업무용으로 그 범위 안에서 자연히 습득하게 된다구 해요. 그래서 최근에 대한항공 타보면 현지 스튜어디스들 많이 채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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