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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8 11:59
30~40%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성흡연자는 대놓고 길빵을 잘하지않는분이 많아서요. 막상 아닐거같다는분도 흡연자인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09/06/18 12:05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종에 근무하시는분들 같은 경우는 여자분들도 꽤 많이 피더군요..
그외에.. 길가다가 여중고생들도 몰래 피는게 가끔 보이긴 하구요.. 대놓고 피기보단 안보는데서 피는 사람은 꽤 있을겁니다..
09/06/18 12:05
담배도 하나의 기호니까요.
성인이 된 이후부터 그것을 가지고 어떻다, 라고 판단하는 건 사실 그닥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비해 자신의 '흡연력'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여성들이 많아지긴 했습니다만, 아직은 사회 통념상 흡연 여성을 흡연 남성과 '조금 다른' 시각에서 보는 것이 현실이긴 하죠. 그리고 그런 시각이 부담스러워서 숨기고 있는 분들도 꽤 되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도 그런 분들 꽤 되시구요. 스트레스를 못 이겨 술과 담배를 시작하는 남성들과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 굳이 색안경을 끼고 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09/06/18 12:23
기호식품이기도하고.. 아직까지도 여성흡연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이 많은지라..
음지에서들 많이 피시더군요.. 좀 노시는게 아닌 분들 중에서도 많이 핍니다. 제가 아는 분만 해도 서울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대학을 다니는 모범생이지만.. 핍니다.
09/06/18 12:26
제가 성인이 되고난 이후 만났던 여자분들로 따지고 보면 정확하진 않지만 30~40%는 될 것 같네요.
남자의 경우는 50%가 넘었구요. 아무래도 외국의 개방적인 문화가 많이 깃들어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보니 그런것 같네요.
09/06/18 12:33
요즘 추세가 여자분들이 또는 젊을 수록 흡연율이 높은거 같아요..
저도 금연 4년차이고 나이대가 높을수록 주위분들도 금연 많이 하시는 분위기죠..
09/06/18 12:41
정말 그렇게 흡연율이 높은가요;?
저희 부서는 남자만 14명인데 흡연자는 4명 뿐입니다. 타 부서를 봐도 많이 없고.. 특히 몰래 숨어서 피는지는 모르겠지만 (몇 안되는) 여성분들도 전부 비 흡연자입니다.
09/06/18 12:42
정말 많이들 핍니다.
제가 여자가 많은 과에 다니고 있고 여자가 많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봤지만 정말많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지만 주변에는(특히 남자들에겐) 보여주고 싶지않아서 숨어서 피우시는 경우도 있고요.. 근데 왜 제 앞에선 담배피면서 그런말을 하는건지..나도 남잔데....휴..
09/06/18 12:48
어림잡아 20%정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는 피우시는 분이 거의 50%정도 되지만, 그 분들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기에^^;;
09/06/18 13:13
제 경험상으로는 흡연,비흡연자가 그룹별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보니
이쪽을 보면 대부분이 흡연자, 다른쪽을 보면 대부분이 비흡연자 .. 대략 몇 %인지 알기가 힘듭니다.
09/06/18 13:14
전체적인 수치는 모르지만 환경에 따라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겠죠..
회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을것이고 밖에 나가면 많고.. 동대문 야시장만 돌아다녀도 많은 여성사람분들의 흡연을 보 실 수 있을겁니다.
09/06/18 13:23
길거리보단 대학교 안에서는 많이 볼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보기 힘든거 같기도 하구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09/06/18 13:43
흠 근데 요즘 추세로는 남성들의 흡연률도 30%정도 밖에 안될 것 같은데요..
남자보다는 좀 적게 피는 것 같으니까 대충 15%정도 피는 듯... 뭐 담배가 범죄도 아니고 핀다고 문제 될 것 있나요?? 물론 저는 담배를 안피기때문에 담배 안피는 여자가 좋습니다..-_-;;;
09/06/18 13:43
개인적인 경험은 결국 자기 주변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편향이 너무 큽니다.
통계를 어느 정도 믿을지는 결국 자기 판단이지만 개인적인 경험보다는 더 신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통계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사회 통계 수치는 잘 믿지 않습니다^^;) 한국갤럽/한국금연운동협의회 조사를 보면 2006년 20~29세 여성 흡연률 3.5% / 30~39세 여성 흡연률 1.2% 2005년 20~29세 여성 흡연률 4.9% / 30~39세 여성 흡연률 1.9% 2004년 20~29세 여성 흡연률 5.0% / 30~39세 여성 흡연률 1.9% 2005년 20~29세 여성 흡연률 8.1% / 30~39세 여성 흡연률 2.6% 우리가 관심있는 20~40대 여성의 흡연률입니다. 30대는 여자중학교 1학년생들보다도 흡연률이 낮은데 이는 이때가 임신, 출산 및 육아기이기 때문일 듯 합니다. 20대도 세분화해서 분석해보면 20대 후반이 위와 같은 이유로 빠져 나가서 실제 20대 초중반의 흡연율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사회 분위기가 금연 추세이기 때문에 20대 초중반의 흡연율은 5%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직업 환경, 학교 분위기, 흡연 장소 분위기에 따라 이 5%가 밀집된 곳도 있고, 아예 없는 곳도 있을테니 해석에 주의를 요합니다.
09/06/18 13:49
너무 저평가 된 자료 아닌가? 해서 동일기관에서 시행한 남성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2006년 20~29세 남성 흡연률 50.8% / 30~39세 남성 흡연률 51.0% 2005년 20~29세 남성 흡연률 59.4% / 30~39세 남성 흡연률 57.2% 2004년 20~29세 남성 흡연률 66.1% / 30~39세 남성 흡연률 61.1% 2002년 20~29세 남성 흡연률 71.1% / 30~39세 남성 흡연률 66.5% 여전히 조사에 참여한 여성들이 응답에 회피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감안해도 체감만큼 여성 흡연률이 높지는 않을 것입니다.
09/06/18 14:01
한국은 모르겠고....... 여기 캐나다에는 길거리에 보면 남자 여자 반반이던데.....
이건 여담이지만.. 제 이상형이 담배피고 착하고 키163 이하의 촌스러운 여자...
09/06/18 14:48
Timeless님// 한 10%정도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거밖에 안되는군요 ~
이런건, 사람들이 속한 집단(?)에 따라 편차가 정말 클거 같아요. 피는 사람 집단에선 정말 많이 피고, 안피는 집단에선 아예 안피니까 .. 담배같은 경운 주변사람을 따라가는게 아주 흔하니까요 리서치대로 정도 나와도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생각보단 적군요 ^ㅡ^.
09/06/18 14:49
편의점 알바하면서 느낀건데.. 담배사가시는 분들중 거의 절반가량이 여자분들입니다....
역앞이고, 주변에 술집하고 나이트가 많아서 남자분들, 여자분들 골고루 많이 오거든요.. 적게 봐도 40프로는 넘는 거 같네요.
09/06/18 14:53
작살님// 장소의 특성 이겠지요. 저 같은 경우에도 예전에 피씨방에서 알바할때 깜짝 놀랐던게 담배피는 여자들이 굉장히 많다는 거였습니다만..
학교 와보니 또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09/06/18 15:02
제가 아는 여자들은 어떤가 해서 20~39세까지 생각해봤는데..
숫자가 너무 적어서 포기했습니다. 한 명 아는데 걔가 안 핀다고 0%는 아니잖아요ㅠㅠ
09/06/18 15:11
저의 여중-여고-여학우80%과 경험 테크상...
중학교 시절에는 45명중 대햑 5-6명 정도, 고등학교 시절에는 50명중 대략 8-9명 정도, 대학교 시절 한 과에 60여명 중에서 10-15명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더 비율이 높아 졌다고 봅니다. 정말 공중화장실만 가면 담배꽁초와 연기 때문에... 끔찍 합니다! ㅠ.ㅠ
09/06/18 15:19
요즘 호프알바를 하고 있는데 여기 오는 여자 손님의 경우 90%는 핍니다...
뭐 술집이긴 하지만...그래도 참 많더군요 ㅡ.ㅡ;
09/06/18 15:34
제가 느끼기엔 15%에서 20%정도??
대부분 중딩때 배워서 대학가면 대놓고 피더군요... 안필것처럼 보여도 둘이 만나거나 편한 자리에 가면 피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09/06/18 17:13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여자도 담배를 많이 핀다는걸 알았습니다.
담배사가는 여자분들도 많고 길거리에서도 담배피는 여자들이 보이고 술집에서도 보이고. 30~40%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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