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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8 22:11
그런거 따지고 가지 마시고 그냥 최대한 일찍 가세요 어차피 피할놈은 피하고 할놈은 하게되요 ^^
또 유격을 피하더라도 딴건 더 받게 될지도
09/06/18 22:13
유격 훈련이 2번이 될지 안될지는 순전히 운이 입니다.
유격훈련 기간은 4월 부터 10월까지입니다. 그 기간안에 유격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입대 하고 전입되는 부대에서.. 미리 유격훈련을 받았으면... 안받는 것이고... 안받았으면 안가는 것 입니다. 또 이런저런 사정이 생기거나 기회가 되면 유격훈련을 안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부대에 남아야 한다던가.. 어디 파견을 간다거나.. .. 물론 휴가 이런건 절대 안보내줍니다.
09/06/18 22:14
저는 7월6일 입대했으나 유격3번했습니다.;;저때는 복무기간이 2년이지만...
유격기간은 부대마다 다르고 부대가 같아도 연대별로 또 달라서, 특정한 군번보다 6월군번-8월군번까지는 운이 정말 없으면 유격을 다른군번보다 1번더 하게됩니다. 근데 님께선 8월 말군번이니까 그럴확률은 훨씬 적어보입니다.
09/06/18 22:14
전 5월군번이었는데 유격을 11월달에 해서 망했습니다. -_-
유격은 3월부터 11월까지 부대 사정에 따라 나눠서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피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보시면 됩니다. 윗분 말씀대로 짜피 피할 사람은 피하게 되고 할 사람은 하게 되죠. 그리고 유격 그리 안 빡세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할만합니다.
09/06/18 22:20
유격은 딱 정해놓고 하는게 아닙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늦봄부터 가을까지 언제할지 모릅니다.
보통 군대 3대 훈련을 유격, 혹한기, RCT 라고 합니다. 물론 이보다 더 크거나 힘든 훈련도 있지만, 비정기 훈련이죠. 근데 위의 3대 훈련은 보통의 경우 1년에 1번씩 하는 훈련들이죠. 혹한기는 겨울에 하는 게 당연하고, 유격과 RCT를 계절을 바꾸어서 각각 하는 것이 보통인데 (그러니까 1월에 혹한기 5월에 유격, 10월에 RCT를 한다던지) 각 훈련 2번 뛸 것을 생각해서 입대시기를 조절하는 것은 쉽지도 않고 별로 효용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라면... 유격2번하더라도 혹한기 2번안해도 될 시기를 고르겠습니다. (혹한기는 시기가 거의 정해져 있으니 피할려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죠) 그리고 8월 24일과 9월 14일을 고른다면, 당연히 8월 24일입니다. 군대는 무조건 말군번이 좋은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님이 9월 14일에 입대했는데 8월 14일에 들어온 선임이 선임이랍시고 버티고 있으면 기분이 어떨지... 8월 24일 군번이면 8일만 있으면 호봉이 올라가는데 (뭐 병사기때문에 호봉이란 표현은 적절치 않습니다만) 14일 군번이면 17일이 있어야 호봉이 올라갑니다. 초군번과 말군번이 엮이면 5주차이가 3달차이가 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손해보는 기분이 많이 듭니다.
09/06/18 22:29
첨엔 11월달에, 그담년도는 9월달에 그담엔 7월달에 해서 총 3번,훈련소까지 해서 총4번 받았다죠..
요즘은 복무기간이 짧아서 3번 받는게 힘들라나요? 유격은 딱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부대 사정에 따라 매년 달라지죠. 복불복 이니 그냥 가세요..일찍 가는게 남습니다.
09/06/18 22:32
저는 8월 31일에 갔는데 유격은 한번 받았네요.
8월 말에 가면 자대 배치를 10월 중순쯤에 받아서(보충대의 경우) 첫해는 유격이 없구요. 두번째 해에는 한번 받을 거고 세번째 해에 저는 유격이 밀려서 안받았었네요. 8월30일 전역이었는데도 불구하고..(9월 중순에 갔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유격훈련은 운입니다 라고 밖에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훈련 일정은 전 년말에 잡습니다. 아 혹한기는 최전방이 아니라면 무조건 2번일거에요. 개인적으로는 혹한기가 더 싫습니다. 강원도 미칠듯한 추위는 어휴!
09/06/18 22:42
유격은 기본적으로 2번을 받는데요....2번이냐 3번이냐의 차이일뿐이죠..
그리고 군대 가시면 유격이 2번인지 20번인지 신경쓰실 겨를은 없을겁니다.
09/06/18 22:46
100 프로 운빨입니다
8월에 가서 1번받고 끝나기도 하지만 저처럼 3번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11월 7월 5월 크리 뭐 복무기간이 줄어들었으니 요즘엔 웬만해선 3번 받긴 힘들겠네요
09/06/18 22:49
안녕하세요 저는 8월말 군번이었는데 유격을 한번 받았습니다~
저는 강원도에 있는 훈련부대에 있었는데 유격훈련은 5월 6월 9월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한다고 하더군요... 훈련이나 부대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10월에 이미 자대에 가니 6월에 한번 했다고 하더군요.. 일병때 5월에 유격한번 받고 전역하는 해에는 9월 유격이라 3년차 휴가로 유격과는 멀어진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군복무 기간이 줄어든 상태라 유격 한번 받을 가능성이 더 많은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훈련은 자대배치에 따라 연대,대대에서 많이 갈리기 때문에 벌써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듯하구요.. 동반입대가 아니라면 친구랑 같이 훈련소 가는것은 큰 영향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은 훈련소에서 친구라고 이야기하면 같은 소대에서 훈련받게 해줄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몸건강히 다녀오세요~
09/06/18 23:06
저희부대는 강한부대 육성하자라는 사단장님의 지시덕분에
2년에 군생활 유격 한번을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한번 더 뛰었습니다. (11월달에 하는바람에 농담삼아서 혹한유격이라고) 그래서 1년에 유격 두 번 받은 기억이... 다 운이라고 생각되고.. 솔직히 유격,혹한기, 전지검(연대급은 rct) 같은 훈련들은 어쩔 수 없는거고 (요새 군생활이 줄어들어서 2년에 한번하는 전지검(rct) 은 운좋으면 안하실수도 있겠네요) 호국이, KCTC 이런거 안걸리는게 장땡이라는.. 그리고 보직과 부대에 따라 유격을 아예 안받을수도있습니다(ex)취사병) p.s. 윗분말처럼 군대는 먼저가서 먼저 전역하는게 최고입니다
09/06/18 23:25
Elminsis님// 제가 호국이 ㅜㅜ 혹한기 2번 ㅜㅜ 유격 2번 ㅜㅜ RCT 2번 ㅜㅜ ATT수없이... 받은 케이스 입니다...1111의 비애...
09/06/19 00:52
저는 2월 초 군번인데 유격때 춘천 병원, 혹한기때는 춘천병원, 그담은 유격때도 춘천 병원,
8개월 가량 춘병에서 병원신세를 졌는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대신 양쪽 무릎연골이 다나가 수술 받았고, 군 스트레스로 협심증을 얻어 심장에 기계를 달고 보냈고, 말년엔 공짜로 비염수술 한번 받았고 입원 상태에서 목디스크 MRI와 물리치료를 받고 나왔습죠. 군대 가기전엔 입원 보험은 꼭 들고 가세요. 저는 보험금으로 80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뭐, 밖에서 수술 한 비용도 있었지만 이득이었다는...
09/06/19 01:07
다른 분들 말씀처럼 유격훈련 기간은 부대마다 달라서 무조건 재수가 좋아야 합니다.
말군번이 좋은것도 달동기를 쳐주냐 안쳐주냐겠죠. 저희 부댄 달동기 그런거 없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오면 무조건 선임 대우 해야했습니다. (물론 병장쯤 되면 동기처럼 지내지만 일이등병땐 얄짤 없었습니다.)
09/06/20 04:36
저는 2001년 3월 19일 군번입니다.
훈련소에서 입실하는 바람에 자대에 6월 20일에 가게 되었죠.. 그런데 이미 유격은 뛴 상태 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해는 유격을 10월 달에 뛰었구요. 제가 전역하는 해에도 10월 달에 날짜가 잡혀 안뛰고 전역했죠. 군 생활 유격은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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