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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9 01:00
잘은 모르겠으나... -_ -;;
범고래는 체급에서 앞서니 이길거 같고.. 돌고래는 뭐.. 회피신공으로 도망만 다니다가 결국 무승부가 나올것 같은데요..
09/06/19 02:01
http://blog.empas.com/chucklee/15761211
링크 보시면 꽤 재미 있으실 겁니다. 악어와 포유류인 고래와의 싸움은 고래의 압승 입니다. 백상아리라 할지라도 범고래 한테는 상대가 안되는 것인줄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하지 않으므로. 판님..?
09/06/19 08:38
1. 간단하게, 수중전에서 범고래는 단연 톱입니다. 높은 지능과 거대한 체구, 압도적인 스피드와 유연한 방향전환으로 몇 번 들이받으면 상어든 악어든 내장이 파열되기 마련이죠.
2. 악어와 상어의 싸움이 실현되는 경우도 거의 없긴 한데...강 하구에서 바닷물과 담수가 섞여드는 지점에서의 국지전만 놓고 보면 악어가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악어가 상어를 잡아먹은 케이스는 있으되, 상어의 경우 악어에게 덤벼들었다가 거센 반격에 놀라 후퇴한 케이스만을 알고 있거든요. 물론 더 많은 자료를 갖고 있지 못하니, 추가적인 자료는 밑의 능력자분께 맡기겠습니다(뻔뻔) 물론 당해 사례의 경우 오리노코 크로코다일 대 백상아리였습니다. 오리노코 크로코다일보다 훨씬 큰 바다악어 대 백상아리의 경우, 그것도 1대 1이라면 저는 바다의 절대카리스마, 악어계의 장동건 악어계의 원빈 악어계의 조인성 바다악어님께 몰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치토스님께 손목을 걸고 도전할 기세지요. 프프. 3. 악어는 예상외로 물 속에서 민첩합니다. 순발력도 뛰어납니다. 심지어 녀석들은 물 속에서 점프해서 수면 바깥의 사람을 꼬리로 후려쳐 떨어뜨린 후 잡아먹기도 하지요. 녀석들의 약점은 뭍 위로 너무 많이 올라왔을 때, 혹은 뒤집혔을 때 드러나는 것이지, 물 속에서는 빠르고 강인합니다. 4. 상어의 문제는 공격을 위해 커다란 선회반경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상어의 공격은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여 거대한 두겹 이빨로 물어뜯는 것인데, 이 첫번째 공격 후 녀석은 머물러 육박전을 벌일 수가 없습니다. 물고기 주제에, 부레가 없기 때문이죠. 머물러 있으면, 가라앉습니다! 고로 상어는 첫 공격이 실패했든 성공했든, 다시 빠져나가 선회한 후, 또 돌진해와야 합니다. 정지된 상태에서도 변함없이 강력한 악어나, 전후좌우를 자유롭게 공략가능한 돌고래류에게 상어가 큰 힘을 쓰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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