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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9 10:53
서울살지는 않지만;; 서울시티투어버스가 괜찮아 보이더군요..(최근에 드라마에 나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음분께서.. ^^
09/06/29 11:20
작년에 미국에서 온손님을 고궁투어 & 민속촌 코스로 때웠습니다. 선물은 인사동가서 사주고
밥은 상명대학 앞에 흥선대원군 별장(?) 이였던 한정식집에서 ... 대부분만족하시더군요..특히 여성분들.. 남자들은 무덤덤;;
09/06/29 11:55
네오마린님// 이란 아가씨들이 얼마나 화끈하게 잘 노시는지 몰라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스페인/브라질 아가씨들 저리가라 할 수준으로 잘 놉니다. 이란은 겉으로만 회교국가일뿐, 라틴계 유럽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_-
니델님// 고궁-인사동 코스를 도시고 그 근처에서 한정식으로 점심을 드신 후(위에 난다천사님이 말씀하신 '필경재'도 외국인들 데리고 많이들 갑니다. 아니면 인사동 산촌도 괜찮죠. 사찰정식으로.), 이란이 6.25참전국임을 감안하셔서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는 리움미술관으로 이동하시는거죠. 한남동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테헤란로를 한번 보여주시고, 저녁에는 난타나 점프 공연 등을 관람하시면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이 중에서 알아서 코스는 가감하세요^^
09/06/29 11:57
퍼플레인님//그렇나요;;저는 아랍권 여자들은 아직도 억압받고 사는줄알았는데
왜 예전에 이란원정갔을때 붉은악마 여자들은 입장하지못한다고해서 얼굴에 하얀천(이름이뭐지;)두르고 응원하지않았나요 그정도로 여자에대해 엄한곳인줄알았는데 아니군요
09/06/29 12:38
열화와 같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이 안통하는게 걱정이지만 감사한 답변들을 통해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09/06/29 13:38
네오마린님// 중동도 중동 나름입니다. 이란은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는 회교국임을 표방하고 있으나, 사실은 중동에서 제일 먼저 서구화된 곳이죠. (호메이니가 정권을 잡기 이전, 샤 정부는 이미 공식 석상에서 영어만 쓰며 와인으로 건배했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영어도 중동권 국가들 중에서는 제일 유창하게 구사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란은 아랍권이 아닙니다. 아랍어를 쓰지 않고 고대 페르시아어에서부터 내려온 '아란어'라는 이란어를 구사하며, 심지어는 아랍연맹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란에 가서 아랍권 어쩌고 하시면 돌 날아옵니다-_-;;; 얼굴을 가리는 건 그쪽 동네 문화기 때문이죠. 그것도 이란에서는 점차 벗어던지고 있는 추세입니다만. 관광객은 안쓰고 다녀도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왜 붉은악마가 그랬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덧붙여, 본래 이란에서는 검은 천으로 된 차도르를 두르지, 하얀색 히잡은 잘 쓰지 않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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