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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30 21:31
그냥 힘드니까 보내기싫은거죠.. 우리들입장에선 상대적으로 별거아닌일에 돈 엄청 꼬라박는거처럼 보이지만 그들에겐 대학비정도 내는수준밖에 안될겁니다.. 한마디로 여유가 있으니까 하는짓이죠
09/06/30 21:39
군대 가보면 압니다......그냥 2년 버리는 거죠 ....물론 군대에서 얻는게 있지만 ....2년동안 군대에서 얻는것과 사회에서 이룰수 있는것을 비교 해볼때 그 이익에 차이가 너무 현격하다는 거죠......... 정말 2년 아깝습니다..... 군대만 갔다오면 벌써 20대 중반이니 말다했죠.
09/06/30 22:21
1. 군대가서 애지중지 키워온 아들이 어이없게도 죽을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밖에서 사고로 죽으면 그럴만한 이유라도 있죠
2. 군대가서 폭행 당할 수도 있습니다. 3. 군대가서 부잣집 내 자식이 갈굼 먹을 수도 있습니다. 4. 군대가서 귀한 내 자식이 흙바닥에서 구를 수도 있습니다 5. 2년동안 뭐를 해도 군대가는 것보단 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6. 군대 안 갔다와도 됩니다. 어차피 주변 친구들도 다 부자인데 군대 안 갔을 확률이 높거든요. 7. 군대 안 갔다해서 딱히 말할 불이익이 없습니다. 뭐 생각나면 더 적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예비군입니다.
09/06/30 22:23
우리 어머니는 절 군대에 보내셨다는... -0- 안갈 방법 많다고 말하여도, 방산 받아준다는 선배님 말씀에도 굴하시지 않고..
뭐 결론적으로 2년간 추억 하나 만들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허허
09/06/30 22:24
사회 있을때는 몰랐는데 군대와서 보니 정말 빽이란게 존재하더군요.
저희 부대가 군단 직할부대인데; 소위 말하는 개땡보(?)부대입니다. 안보내는 부모들도 있겠지만, 빽서서 편한 부대로 보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부대 병사들 부모님 주위에 인맥들 계급수를 합쳐보니 별 14개가 나왔다는,;;
09/06/30 22:27
장담하는데 안갈수있다면 정말 90% 넘게는 안갈겁니다...
그리고 권력가던 재력가던 정치인이든 자식생각하는 마음은 똑같지않을까요..고생시키기 싫고, 안해도 되는데 굳이...? 하는 마음일겁니다. 당장 글쓴분 부모님께서도 같은 마음이실거에요.
09/06/30 22:59
정말 간단한 문제죠.
질문자께서 아들을 낳으셔서 20년 잘 키웠는데.. 군대를 가야 한답니다. 근데 보내지 않는 방법이 있는데 그게 크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불법도 아닙니다. 그럼 보내시렵니까? 아니면 보내지 않으시렵니까? 저같아도 힘들이지않고 불법도 하지 않으며 안보내는 방법이 있다면 보내지 않을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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