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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1 04:10
인턴교육중에 입는건가요? 센스있게 입어야되죠?
내조의 여왕보셨나요? 윤상현씨가 입고나오는 룩. 쿨비즈룩이라고 해서 요새 한창 각종매스컴, 특히 잡지에서 띄워주는 룩이 있습니다. 여름이니 리넨소재의 자켓에다가 화사한색의 셔츠, 하의는 화이트나 베이지색이 좋고 신발은 스니커즈 같은게 좋으나 너무 캐쥬얼하다 생각되시면 로퍼가 좋겠네요. T.P.O 를 고려해야하니 가장 무난한 쿨비즈룩은 콤비 정장(위아래가 다른 색의 정장) 에다가 밝은 느낌의 셔츠를 코디하는 겁니다. 그리고 쿨비즈룩의 가장 큰 핵심은 노타이 입니다. 타이 매시는 순간 그냥 정장입는게 더 낫구만 하고 생각하실겁니다.
09/07/01 08:18
비지니스 캐주얼은 말 그대로 정장과 캐주얼의 중간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빨간토끼님이 잘 설명해 주셨지만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일단 노타이가 기본이구요, 상의는 와이셔츠 느낌의 티셔처나 남방이면 무난합니다. 깃있는 상의라는 건 라운드 티셔츠는 안 된다는 거죠. 그리고 '비지니스' 캐주얼인 만큼 아주 눈에 띄는 화려한 색도 그리 권장사항은 아닙니다. 하의는 정장 바지도 괜찮고 면바지도 괜찮습니다. 면바지일 경우는 색이 크게 관계는 없으나 많이들 입는 베이지색이나 네이비색이 무난하죠. 신발은 정장 구두도 괜찮고 윗분 말씀처럼 로퍼화도 좋습니다. 스니커즈는 약간 오버인 듯합니다. ^^;
한 마디로 너무 격식없어 보이는 편한 조합까지는 금물이지만 (라운드티 or 청바지) 단정한 캐주얼 정도면 괜찮다는 겁니다.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으시면 그냥 정장에 타이만 풀어도 됩니다. 엄밀히 비지니스 캐주얼로 보긴 힘들지만 이렇게 입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옷에 별로 신경 안 써도 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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