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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1 13:29
카카가 팬들모인거에 감동받아서 안간건아니죠
팬들이 모여서 농성한건 일종의 확인사살이랄까 카카가 맨씨로 안가기로 마음굳힌상태에서 팬들의 반응보고 그자리서 "나안감 밀란유니폼 들었어요 사랑해요밀란" 뭐 이런분위기였죠 그리고 이탈리아여론이 카카떠난걸로 카카한테 뭐라고 하기보단 베명박씨랑 갈문어한테 뭐라고하는게 더 많죠 카카가 "나레알보내줘 안보내주면 태업할거임"이러면서 깽판친것도 아니고(괜히 엄친아가 아니죠) 따지고보면 엄청난 이적료를 안겨주며 노인정밀란에게 리빌딩할 자금도 안겨주고 갔기때문에 카카에대한 여론은 나쁜편이 아닙니다 호날두처럼 몇년전부터 떡밥뿌리고 어장관리하며 소란을 일으키지도 않았기때문에 그리고 레알이적확정후 인터뷰도 보면 레알팬과 밀란팬을 모두 감싸안는듯한 인터뷰스킬을 보여주며 역시 엄친아다운 모습을 보여줬죠
09/07/01 13:46
뭐 언론플레이 였을 수 도 있지만 어쨌든 기사만 봐서는
카카는 '계속 밀란에 남고 싶다' '밀란의 주장이 되고싶다' 등의 인터뷰만 뜨고 베구단주는 '카카 붙잡기 힘들다' 이딴 인터뷰만 뜨다가 어느 순간 잠잠하더니 급이적.. 그야말로 카카는 가기 싫은데 돈에 혹한 구단주에게 떠밀려가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죠. 호날두의 이적 상황과는 그야말로 정반대 분위기. 카카 개인의 이미지 차원으로는 최고의 결과.
09/07/01 13:50
아마 베총리가 나서서 이적협상 하지 않았으면 가지 않았을꺼 같네요.
카카도 떠나고 안선생님도 떠나고 말디니도 떠나고 밀란은 파투만 믿고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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