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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0 00:30
저도얼마전에아주비슷한이유로글을올렸던기억이나네요;
원래그런스타일이신것같습니다. 저도꽤나오랫동안여자친구를고쳐보려했지만, 안되더군요. 그냥그러려니하고제가이해하고있습니다.
09/07/10 00:39
음... 여친이 살짝 저 같은 스타일 인가 보네요.
저도 봐서 꼭 중요하거나 급한 문자 아니면 제때에 답문자 안 보네요. -_- 남친에게 문자 먼저 보낸적도 거의 없고 전화도 먼저 한 적도 거의 없어요. 아마도 저처럼 그냥 율본좌님 여친의 성향 일 듯 합니다. 남친도 처음에는 좀 이해 못 했지만 제가 일하면서 생긴 습관이라서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며 이해해 줍니다. 자꾸 불만 표시 하고 고치라고 자극하면 둘 다 피곤해 질 것 같아요.
09/07/10 00:50
연애할때 젤 많이 하는 실수가 상대방을 자신의 가치관이나 성격 등에 맞추려고 하는거죠
그러다 득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좋은 관계 오래오래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그냥 내비두세요..
09/07/10 01:25
인생선배로서 충고하나만 할께요.
여친앞에서는 쿨한척 너그러운척 하시면서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하소연 하시는거 보면 좀 안스럽습니다. 왜 여친분께 당당하지 못하나요? 불만이 있으면 일단은 여친과 대화를 해보세요. 애인사이에 그정도 대화도 못하면서 어떻게 연애를 하시는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지금 율본좌님은 가식적으로 본인을 꾸미는 것 밖에 안되잖아요. 어차피 그런연애는 오래못갑니다. 저번에 글 올리셨을때도 비슷한 댓글이 많이 달렸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글은 삭제를 하셨는지 없어졌네요. 부디 진심으로 통하는 연애를 하시길 바래요.
09/07/10 01:29
내가 맞춰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연애를 하면 스트레스가 쌓여서 얼마 못간다고 봅니다.
얘기를 해서 절충점을 찾아야지 나를 버릴 생각부터 하시면 안됩니다. 대화를 먼저 하세요. '난 답문자 빨리빨리 오는게 좋더라. 답문자가 늦어지면 답답하기도 하고 무슨일 있나 하고 걱정되기도 해서 말야. 문자 받으면 답문자 바로바로 보내줄 수 없을까?' 이런 정도면 상대방도 기분 상하지 않고 서로 만족할 만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09/07/10 02:13
낼름낼름님의 말씀이 정답인 듯 하네요
혼자 꽁해있어봤자 답 안나옵니다 쿨하지 못한 사람이 쿨한척 해봤자 누가 상이나 주나요 ?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대화를 한 번 해보세요 한분이 180도 바뀌는것 보다 두명이서 90도씩 바뀌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네요
09/07/10 03:01
손전화에 대한 습관일겁니다..
싫은게 있으면 그자리에서 아니 나중에 조용히 여친분과 대화하시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두분의 연애를 위해서요... 낼름낼름님 댓글 강추합니다^^
09/07/10 03:50
고치게 할수있는 방법은 전혀!!전혀!! 없습니다.. 단하나 여친님과 진지한 대화밖에요..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알텐데요.. 전화안받는다고 병원에 데려갈건가요 아님 문자로 보이스피싱을 할건가요? 여친분과 이야기해서 이래저래해서 고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서로 맞춰나가면 되는겁니다.. 여친분이 습관이라 힘들다하면 어떻게하나요? 헤어지거나 님이 맞춰주던가 해야죠.. 대다수 젊은분들은 헤어지면서 연애스킬을 배우는경우가 많죠~
09/07/10 13:02
저도 문자 보내고 이런걸 엄청 좋아하는데 대신 전화받는거는 좀 꺼립니다.
괜히 일하고 있는데 전화와서 받으러 나가기도 싫고 상대방과 대화를 중간에 깨기도 싫어서 전화를 싫어하는데요. 이런 성격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제 주위 이성분들은 이런 절 이상하게 볼때도 있지만 전 이게 편한걸요. 율본자님 여친분도 우리가 모르는 개인만의 습관이 있고 그걸 방해받고 싶지 않으실겁니다. 사랑으로 이해하세요. 극복까지는 아닌 문제잖아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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