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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0 01:36
경주에서 하루~이틀정도 둘러보시고 부산가서 바닷바람도 쐬시고 야구좋아하시면 사직도 가보시고.. 음식도 맛난거 드시구요
여행이라고 계획짜고 그러는걸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티켓하나 들고 홀랑 떠나는 스타일입니다.. 이런거 좋아하시면 저처럼.. 요즘은 어디던지 여행안내소가 잘되있어서 기차역에 떨어져도 충분히 여행 가능하더라구요~
09/07/10 01:38
집이 어딘지 모르겠는데
울릉도 추천합니다. 군대 가기전에 마음도 울쩍하고 그래서 울릉도 다녀왔는데 바다도 보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단, 경비가 좀 많이 들어요
09/07/10 01:39
등산 좋아하신다면 '경주 남산'은 꼭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몇년전에 경주여행을 다녀 왔는데 기억에 남고 가장 좋았던 곳이 '남산'이었습니다. '경주남산연구소'에서 무료 가이드를 해 주는데 우연히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산도 좋고 문화유적을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배우며 등산하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가이드 선생님들은 경주에서 활동하시는 전문안내인인데 한달에 한번쯤 자원봉사 하시는 거라고 하더군요. 코스별로 조금 다르겠지만 산이 생각보다 많이 험해서 등산화 착용해야 할 정도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http://www.kjnamsan.org/ 이곳에서 답사신청할 수 있습니다. 에크크, 방금 확인해봤는데 답사 신청이 목요일 까지군요. 혹시 경주 여행가실 다른 분께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9/07/10 01:42
저도 이히후 님과 같은 생활을 했었었는데..
혼자여행은 제법 쓴맛이 강하더군요... 3년간의 그 생활중 가장 행복했던 휴식시간은 집에서 실컷 스타크하다가 피곤할때 푹 자는게 최고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친구나 기타 아는사람과 같이 여행을 가는거라면 또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어딘가에 메인 몸으로써 혼자여행은 그닥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09/07/10 10:45
저는 월악산 송계계곡 갔더랬습니다. 물론 간 날 비가 오긴 했지만, 그래도 산 중턱까지는 가봤네요. 비 와서 사람도 얼마 없고, 조용한 사찰까지 구경하고 온 기억이...^^;;
저도 혼자서 2박 3일 여행했었는데요, 서울에서 기차 타고 조치원에서 내려서 조치원에서 충북선을 타고 청주까지 갔어요. 청주에서 월악산 송계계곡 가서 하룻밤 자고, 산에 갔다오고 나서 충주에서 밤기차 타고 강릉에 내려서 경포대 갔었습니다. 흠... 적고 보니 죄다 기차....^^;; 학생 신분이라면 코레일 내일로 패스를 이용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한 번 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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