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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1 22:32
그림 보고 이게 뭐지 고민했는데 리플보니 왼쪽이 팩덱플라이(버터플라이)와 오른쪽이 벤치프레스군요. ^^ 우선 벤치프레스는 대흉근(속된 말로 갑빠죠.)과 삼두(흔히 말하는 알통이 이두이고 삼두는 상박의 뒷부분입니다.) 보통 어깨 넓이보다 조금 넓게 잡고 하는데 좁게 잡을수록 삼두의 개입이 커집니다. 왼쪽의 팩덱플라이의 경우에는 가슴을 분리 시켜주는 운동인데(가슴골이 선명해진다고 표현하면 맞을라나요?) 해도 좋지만 생략해도 크게 상관없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덤벨도 있으시다고 하니 컬과 레이즈로 이두와 어깨도 가능하시니 상체 전면부는 어느정도 해결이 되겠네요. 문제는 등쪽인데 복싱하시면 등근육이 아주 중요하죠. 펀치의 힘은 등에서 나오는거니 암튼 체육관에 턱걸이봉도 있겠죠? 등운동은 턱걸이 하시면 될겁니다. 그러면 적어도 상체는 몸짱 소리 들으실수 있을겁니다 ^^
09/09/21 22:40
버터플라이는 뭐라 못하겠고, 벤치프레스는 자기 체중정도는 들어주셔야죠. 185cm이라면 지금 체중도 많이 나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80kg정도는 들어주실떄까지 열심히 하세요. 기구는 충분합니다. 복서들 몸보시면 알겠지만 광배랑 등 작살납니다.
근데 한가지 좀 틀린게;; 복서들은 가슴운동을 기피한다고 어디서 본거 같습니다. 최소한의 운동만 한다고요. 펀치력은 회전력과 등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09/09/21 23:30
WizardMo진종님// 어느정도 맞습니다. 가슴 근육이 복싱에 그렇게 크게 도움이 안되는데다가(등이나 허리 종아리같은 근육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말이죠) 대흉근같은 커다란 근육을 키워버리면 몇백그램 감량에 목숨을 거는 복서에게는 치명적이지요. 그래서 복서들 체형을 보면 가슴은 좀 빈약하죠. 하지만 체중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헤비급의 경우에는 대흉근이 나름 발달해있죠. 체급 대비 불리한 점이 있을뿐 복서에게도 발달된 대흉근은 도움이 되면 됐지 나쁠건 없죠. 더군다나 글쓴분이 체급 맞춰서 시합 나가실게 아니라면 그 점은 신경 안써도 될겁니다.
09/09/22 01:36
아.. 버터플라이랑 벤치프레스군요! 80kg정도는들어야한다니..ㅠ 50도너무힘들던데;;
복싱은 그냥 자기방어용?정도로만 배우고있습니다.꾸준히노력해야겠네요 그림실력은 학창시절에도 최하점이였기에..죄송합니다.^^ 벤치프레스보다 버터플라이가변하길레 그걸더많이했는데 이제 반대로해야겠네요 ^^ 모두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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