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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4 23:44
훈련된 스턴트맨같은 사람이 아닌 일반인이라면 절대 못받을겁니다
당황해서 제대로 받지도 못할걸요 -_-; 그리고 실수해서 떨어지는 사람의 신체부위가 받는사람의 머리에라도 맞는다면 정말 위험하죠;;
09/10/14 23:50
애를 받은 일은 심심찮게 뉴스로 나오네요.
불이 났든, 우연찮게 놀다 떨어지는 애를 받았든... 다 큰 사람은 못 받습니다. 그냥 애라도 받은 사람들이 운이 좋았던 것이지 다칠 위험이 크다네요.
09/10/14 23:53
성인이라면 2, 3층 넘어가면 못 받습니다. 5층 이상만 되도 지면과 충돌할 때 퍽소리가 울릴 정돈데..
60kg짜리 아령이 5층 높이에서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손을 내밀고 있는 게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을 받아내는 뉴스도 대부분 대상이 어린이도 아니고 아기들이죠.
09/10/15 00:41
중고등학교 물리시간을 기억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란 단어가 기억날 겁니다. 운동에너지는 1/2mv2(2가 아니라 제곱입니다) 위치에너지는 9.8mh 전 문과 출신이고 배운지 20년이 지났지만 이정도는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아이의 몸무게와 높이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공식에 대입해보면 대충 답이 나올겁니다. 쉽지않다는 말이죠. 예전에 공대나 자대에서 스트로우, 종이컵 이런것들을 이용해서 높은 위치에서 계란을 던져서 안깨지게하는 대회를 열었던 기억도 납니다. 결론은 위치에너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다입니다. 자세한 것은 공대나 자대분들이 보충해주시리라 믿습니다.
09/10/15 00:46
예전에 TV에서 아파트(몇층인지 모르지만 하여튼 고층임)에서 누가(어린인지 청소년인지 하여튼 아기는 아님) 자살인지 실수로 떨어진건지 모르지만
어쨋든 떨어졌는데 경비아저씨가 받아냈고 둘다 무사했다고 하는 뉴스도 나왔고 세상에 이런일이 같은데도 나왔습니다. 아떻게 둘다 무사했는지 이유랍시고 나온게 아저씨가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는거...
09/10/15 01:34
귀염둥이님 말씀하신걸 저도 본 기억이 납니다.
제 기억엔 청소년은 아니고 어린이(6~8세사이)였던것 같네요. 이유라고 봤던게 받으면서 굴렀다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천운이었던거죠.
09/10/15 01:57
귀염둥이님//
호기심천국에서 나왔었던 내용으로 기억 합니다. 중고생 정도의 여자였구요 나이 꽤 많은 보통 아파트 경비실에서 볼 수 있는 할아버지기는 하지만 버스에서 자리 양보해드리긴 어중간한 정도의 할아버지로 기억되네요. 그때 나왔던 내용 중 기억나는건 소리를 치며 받아라 네요. 소리를 내면서 힘을 쓰면 순간적으로 힘이 더 나온다 뭐 이런거였는데.. 그 외에도 똑같이 호기심천국에서 본 것 같은데, 록키 ost들으면 힘이 더 난다는 실험도 했었습니다. 구른다는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구요.. 뭐 그런거 있죠? 포텐셜이 터졌다고 해야하나?? 아줌마가 애기가 트럭에 깔리니 그걸 들어올리고, 나중에 병원가보니 전신의 뼈에 잔금이 나있었다.. 뭐 이런거.. 극한의 상황에 뿜어져 나오는 아드레날린 정도??;; 원래 사는게 물리공식대로만 되면 재미없잔아요 ^^
09/10/15 01:58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은..
뼈에 강도같은거만 알면 구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만.. 그냥 누가 떨어지는걸 확인하면 '아..' 하는 순간 이미 땅에 떨어지지 않겠나 싶습니다;;
09/10/15 09:09
이디어트님// 저도 호기심 천국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기억 하는 요인은 팔의 각도도 90도쯤 무릎의 각도도 90도 쯤으로 적당히 구부린 상태에서 충격을 흡수하며 받았다 뭐 이런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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