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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4 13:21
전에 생로병사의 비밀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사랑니의 뿌리가 신경을 건드리고 있는 상황의 환자라서 잘못뽑아서 마비 증상을 가지고 살고 있는게 나왔죠. 엑스레이로 찍어보고, 사랑니가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있다면 안심하고 뽑을수있습니다. 제가 사랑니 뽑을때 걱정되서 물어보니까 엑스레이를 찍은후에 신경과 사랑니의 거리가 멀어서 아무 문제없다고 한게 생각나네요. 부모님과 병원을 같이 가시는 것을 권하겠습니다.
09/10/24 13:52
자유인바람님// 제 아뒤 옆 c자를 누르면 알아서 댓글에 제 아뒤 그대로 뜹니다.
죄송하지만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KBS 홈페이지 가서 검색해서 보시길 권하겠습니다. 사랑니가 신경을 건드리지 않아도 아픈 경우 있는걸로 압니다. 님의 경우는 미성년이라고 했으니 사랑니가 나와서 아픈게 있을겁니다. 저나 대부분 사람들이 겪는거니까요. 꼭 부모님과 병원 같이가세요. 혼자서 갔다가 괜히 불이익 받을수있으니까요.
09/10/24 14:07
거의 대부분이 사랑니 누워 있고요. (안 누워있으면 축복받은거임 -_-) 신경 건드리는거야 흔한 일이죠. 거의 그럴걸요?
사랑니 뽑고서 마비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는것이고 치과의사도 당연히 미리 이야기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쫄지 마세요.
09/10/24 15:52
턱이 많이 큰 사람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아래 사랑니가 누워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신경이 지나갑니다
그 신경은 사랑니 뿐만 아니라 모든 치아에 연결이 되는 곳이죠. 윗니는 그다지 문제될게 없는데 아래 사랑니 발치가 빠르면 30분 길면 1시간 이상의 긴 시술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아무래도 뼈 안에 있는 것을 뽑으려니 단순히 발치가 안되죠. 그래서 치아를 쪼개고 갈고 부분부분 뽑는게 대부분인데 이 경우 치아안의 신경을 건드리고 부수기 때문에 마취를 해도 따끔따끔 아픕니다. (저도 지지난주 어쩔 수 없이 빼서요 --;;) 과정은 차치하고라도 그런 과정 중에 정말 재수없게 신경과 바로 붙어있거나 비슷한 이유로 발치 과정에 있어 신경을 건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감각이 좀 둔해지고 안면근육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구요 물론 거의 90퍼센트 이상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지요. 짧으면 며칠이면 되고 길면 6개월정도까지는 가기도 합니다. 아무리 대학병원에 간다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오히려 경력많은 치과 개원의 보다 못한 곳이 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교수들도 연구에 더 신경쓰지 그런 발치를 하지는 않고 거의 수련의들이 하니까요. 근데 금방 가라앉는다해도 환자들은 사실 굉장히 신경쓰이죠. 뭐 대충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이런 것인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극히 일부분이기 때문에 그냥 가서 진료 받으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파노라마 사진 찍으면서 상담해주니까 괜찮을 겁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 안될거 같음 다른데 가라고 얘기합니다. 그렇다고 그 의사가 실력이 없는게 아니고 전공을 그 쪽으로 나온 곳으로 소개시켜주는 것이니까 실망하실 필요는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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