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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2 15:45
킬빌(vol1)이나 펄프픽션처럼 첨부터 빵빵터지는 류라기보단 데스프루프처럼 폭탄심지가 점점 타오르다 막판에 빵하고 터지는 구성의 영화입니다 .그래서 타란티노 팬분이 아니시라면 중간에 살짝 지루할수도 있구요. 하지만 라스트씬은 정말 시원하고 좋더군요. 아 참고로 브레드피트는 주연보단 비중있는 조연쪽에 가깝습니다.
09/11/02 19:41
2시간40분정도 런닝타임인데 인내심을 가지시고 보신다면 정말 재미있는 영화라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 잔인할수도....
09/11/02 20:25
제 인생 최고의 영화 중에 하나 였습니다.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쟁영환데 액션씬은 많지 않구요. 등장인물들이 대화로 한합 한합 겨루는 데 긴장감이 넘쳐납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독특한 매력에 개성이 넘치구요. 곱씹어 볼 수록 더 훌륭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잔인한 몇 장면만 눈 흐릿하게 뜨고 보시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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