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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2 19:30
lovewhiteyou님께서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공을 밖으로 찬 이유는 동료가(상대팀 선수일지라도) 부상으로 쓰러져 있으니까 의료진 부를려고 내보낸 게 아닌가요? 제가 그 상황을 몰라서 그런지, 누구로부터 왜 비난을 받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09/11/02 19:36
선수가 밖으로 나가 있는 상태라면 의료진이 경기장 안으로 갈 필요가 없을 것이고
그럼 경기를 중단시킬 필요없이 진행할수 있음에도 공을 밖으로 차서 고의적으로 경기를 지연시켰다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09/11/02 19:39
DavidVilla님// 아니요. 부상으로 나간선수가 경기장에 복귀할려고 중앙으로 걸어오고있는 상황에서 그런 상황이 생겼습니다.
09/11/02 20:11
안녕하세요 대한축구협회 심판으로 활동하고있습니다.
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 이해한대로 말씀드리자면,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여기서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고 부상자를 밖으로 내보냈나요 ? 이부분이 빠져있구요 만약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키고 다시 플레이를 시키는 도중에 부상자가 필드안으로 들어오려할때 같은편선수가 공을 밖으로 차보내든 주심이 부상자를 확인하고 필드안으로 들여보내든, 부상자는 공이 나가고 안나가고 상관없이 주심의 확인만있으면 언제든지 들어갈수있습니다. 즉 시간을 벌려고한 같은편 선수를 비난할필요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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