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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3 01:31
간단합니다. 싹싹싹 비세요. 무릎이 닳아 없어질때까지 애교한번 피워주세요.
난니가최고 나니가 젤이뻐 걔는 한트럭와도 니발에 신종플루만도 못해 오빤니꺼 넌 내꺼 사랑해 알라뷰 모먹을래 이거먹을래 저거먹을래 왜이리 이쁘니 미친미모니? 김태희 한예슬이 퓨전해도 난 너만봐 등등 미친척하고 하루 비행기 제대로 태워줘 보세요. 적당히 할꺼면 안하는게 낫고 제대로 기분 한번 풀어주면 그담부터 편합니다.
09/11/03 01:35
별일아닐듯 싶은데요~ 금방 풀릴듯..
어차피 장기 연애 하다보면 서로의 과거사에 대해 언젠가 알게 될텐데요 뭐.. 저 같은 경우는 연애초기에 술한잔하면서 서로 과거사를 솔직히 다 말했었는데.. 오히려 불필요한 오해도 풀리고 좋더군요. 물론 역효과가 날 수도 분명 있겠습니다만;;
09/11/03 01:38
기분좋아질만한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이벤트 하나 해보세요.
그 일 때문에 왠진 몰라도 풀죽은거 같아서 기분 좋게해주려고 준비했다고. 꽃 선물 자주 안하셨다면, 꽃 들고 만나러 나가는게 가장 손쉬운 이벤트 인 것 같네요. 노래 불러주신 적 없으면. 좋은 노래 선곡하고 연습해서 한적한데서 불러주는 것도 쉽게 할 수 있구요. 돈 좀 있으시면 옷사준다고 백화점에 한번 데리고 가시는 것도.... 돈은 들지만 손쉽지요. 저는 나이는 5살차고 학번은 7학번 차이입니다 흐흐
09/11/03 01:51
후후 여친님이 무지 귀엽네요.
모진종님 말씀대로 그냥 무조건 싹싹 비세요. <- 그게 무조건 내가 죽을 죄진사람인 마냥 그러라는게 아니라 넉살좋게 '아잉~ ' 뭐 이런식으로요 --; 나중에는 못이기는척 다시 예전처럼 돌아올테지만 중요한건, 난 현재는 무조건 너밖에 없고 너만 사랑한다 - 요걸 꼭, 잘, 반드시 표현해 주시면 될것 같아요.
09/11/03 03:20
싹싹비시면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아니면 진지하게 편지를 써주는것도 괜찮을거같네요. 물론 여친찬양글(...)로... 저 같은경우는 연애초기에 이상하게 전 여친 전 남친등 과거사를 좀 부담없이 이야기해서... 이제는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_-; 오히려 그런일 지나고나면 더 개운해지고 그래요~
09/11/03 07:12
이건 뭐 빌일도 아닌거 같은데요
빈다고 해결될 일도 아닌것 같구요 여친도 실망을 했거나 삐져서 툴툴대는게 아니라 안그럴라고 해도 불현듯 생각이나서 질투가 나니까 툴툴거리는겁니다. 대충 받아주시고 넘기시면 시간지나면 점점 잊을듯합니다.
09/11/03 20:43
지대로 염장질을 하시는.... -_-;;
하지만 무조건 싹싹 빌면서 애교 섞인 말투(하지만 과유불급)로 잘못했다고 하세요 그자리에서 바로 풀릴겁니다 ^^ 그럼 이쁜 사랑 오래오래 계속 하시길!
09/11/04 01:02
늦게나마 확인하네요 ^ ^;;;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남자의 애교도 먹힌다는걸 오늘 알았습니다. ^^;; 영화보구 평소엔 잘하지도 않던.. 아잉과 더불어 손발이 오글거리는 애교를 시전한 결과 박장대소 하면서 우리 애기씨께서 풀리셨습니다.... 하지만 또 이걸로 놀려 먹느라 일주일 가겠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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