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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4 20:02
캐리어는.... 골리앗이 없어지면 저그상대로 메카닉도 예전처럼 다시 금기시 될듯한데요.
프로토스가 이득일 것 같네요.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뮤탈에 엄청 강해지고 저글링도 잘죽이잖아요 골리앗이.. 테란전할때 탱크상대로 약간 힘들 수도 있겠지만요.
09/11/24 20:03
음.. 둘다 안좋은 거 같네요..
테란이 드라군을 뽑게된다면 골리앗 뽑을 때보다 캐리어에 약해질테고, 프로토스가 골리앗을 뽑게된다면 저그의 러커와 테란의 탱크에 더 약해질 것 같아요
09/11/24 20:37
토스가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간의 대결에서는 분명 탱크를 상대로 골리앗이 약하기는 합니다만, 벌처와 마인, 마린, SCV 상대로는 강하지요. 게다가 사업 없이도 지상사거리는 6. 바꿔말하면, 드라군이 사업되는 순간부터 탱크 시즈모드가 될 때까지 느끼는 압박을 좀 더 빠르고, 좀 더 강하게 발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FD는 없고, 원팩더블도 거의 힘들 것 같습니다. 거의 투팩, 그것도 마인벌처 견제가 어려운 투팩이죠. 물론 후반으로 가면, 드라군vs골리앗의 서로간의 대결에서 드라군이 좋고, 탱크라는 유닛까지 있어서 테란이 좋겠습니다만, 초반에 벌려둔 차이를 이용 캐리어 위주의 병력을 운용하면 골리앗이 아닌 드라군으로 캐리어를 상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그를 상대로는 말할 것도 없지요. 중형인 히드라와 러커를 상대로 골리앗과 드라군의 효율은 엇비슷합니다. 공격력은 골리앗이 우위에 있고, 체력은 드라군이 우위에 있지요. 무탈을 상대로도 골리앗이 좀 더 효율이 좋고, 저글링을 상대로는 무조건 골리앗이죠. 바꿔 생각해보면, 본진자원만으로 팩토리를 늘려 꾸역꾸역 골리앗을 모아야하는 테란의 메카닉보다는, 포지더블넥이후 앞마당 자원을 바탕으로 '게이트'에서 나오는 골리앗의 효율이 절대 압도적이지요. 게이트와 팩토리의 가격차도 있고... 골리앗과 하템만 뽑아도 저그가 상대하기 매우 힘들어 질 것 같네요.
09/11/24 21:32
생각만 해도 사기 플토 얘기 나올 것 같네요;; 굳이 옵저버 테크트리를 올릴 필요도 없구요. 탱크에게 좀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것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프로토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09/11/24 21:43
플토가 좋아지죠.
어짜피 탱크 상대로야.. 발업질럿이 핵심이죠. 골리앗이 몸빵만 좀 해주면 되고.. 애초에 테란 상대로 토스의 드라군이야 한부대~한부대반정도 남짓만 유지되고 주력은 질럿이나..템플러 같은 유닛들이 공격의 핵심이 되야하니깐.. 골리앗이 토스에게 온다면..저그전은 아주 신이나기 시작할듯..
09/11/24 21:53
음 제가 잘 못 보고 있는건지..무슨 소리들을 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골리앗과 드라군만 체인지하는거 맞죠?
근데 탱크가 왜 나오나요 탱크 필요없고 벌쳐드라군으로 질럿골리앗 그냥 밀어버립니다 골리앗은 그리고 드라군에게 상당히 취약합니다-_..
09/11/24 22:03
골리앗과 드라군을 바꾸면 테플전은 테란 압승이고(질 수가 없죠.), 저플전은 토스가 조금 좋아지며 테저전은 테란이 약간 불리해지겠네요.
09/11/24 22:17
들어가는 자원의 차이도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더군다나 테란이 드라군을 추가하려면 아머리도 지어야 하니 타이밍도 늦습니다. 동일한 수의 병력이 아니라 동일한 시간에 어떠한 병력을 생산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09/11/24 22:27
그러면 토스가 거의 필패죠 -_-;
토스에게 골리앗이 생기는데 문제는 테란에게 드라군이 생기는 것이죠. 결국 토스는 초반에 골리앗만 뽑게되는데 아무리 드라군보다 좀 싸고 빨리 나온다고 하지만 상대가 드라군 있을 때처럼 초반 벌탱이 아니라 드라군, 혹은 벌쳐 드라군 같은 거 하면 절대 이길 수가 없죠 -_-; 리버가 꺄도 싸움이 안 되니... 테프전 하는데 테란이 온니 골리앗 하고 토스는 드라군만 하면 결과는 정말 참담하죠 -_-; 게다가 이런 경우에는 테란이 탱크도 섞어줄 수 있으니... 그렇다면 어떻게든 초반을 넘기고 후반으로 가야하는데... 그렇게 가기도 힘들고 골리앗, 질럿이 벌쳐 드라군을 도저히 이길 수가 없을 듯. 아비터 가기에도 밀릴까봐 부담이고 캐리어는 더욱...
09/11/24 23:14
토스가 초반에 좋을듯하네요.
사업필요없고 100/50자원(수정)이라 가스 늦게 파도되고 미네랄부담이 적고 빌드타임도 짧고 대놓고 원게이트 멀티하면서도 기존의 드라군타이밍과 별차이 안날것 같네요. 일반형 지상공격때문에 마린을 다수확보해야할뿐더러 여차하면 벙커도 해야되고(벙커해도 골리앗 사거리가 더길죠) 물론 드라군나오면 병력의 질에 의한 우위가 생기겠지만 그전에 골리앗푸쉬막으려면 시즈탱크모드는 필이구요. 드라군벌쳐로 토스밀어버린다는 생각은 기존의 테란이 투팩 골리앗 탱크로 토스밀어버린다는 발상과 비슷할듯하네요. 그리고 프로토스유닛이 갖는 특성상 골리앗은 쉴드회복도 되야하죠.
09/11/24 23:25
팩토리건설에 200/100때문에 초반 병력생산건물확보에서 토스에 밀리게 되는데요. 그에 따라 병력,인구수 차이가 나는 것이고
그 부분을 커버해줄수있는 것이 마인과 시즈모드인데요. 강력한데미지와 스플래시공격형태 없이 벌쳐드라군이 질럿골리앗을 제압한다라.... 단순히 벌쳐가 질럿제압하고 드라군이 골리앗 제압하는 사실에서 판단할수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기존테란이 센터에 마인박고 시즈모드하고 있으면 대규모 토스병력이 스톰갖추고도 지거나 달려들 꿈도 못꾸는 경우가 많은데요. 벌쳐와 드라군뿐이다라면 신나게 갖다 퍼부어도 부담이 없을것같네요.
09/11/24 23:38
토스가 초반 압박하기 훨씬 좋을거 같습니다만...골리앗이 가스소모량이 더 많다는 점이 변수가 되겠군요. 대신 옵저버테크는 좀 늦게 타도 될테니 그걸로 커버될려나요..
09/11/24 23:57
테란이 드라군 뽑을일도 없이, 그냥 2팩에서 벌쳐 탱크 뽑으면 끝날거 같은데요.
원래대로라면 사업 드라군으로 막아줘야되는데 골리앗으로 어떻게 막죠?
09/11/25 02:27
애드온이나 아머리 달리기전에 테란본진 입성가능하겠는데요? 질럿 골리앗 막을래면 벙커지어야하나?
골리앗이 배럭-팩토리-아머리에서 나오는 유닛이었고, 드라군이 게이트-코어 에서 나오는 유닛이란걸 상기해주세요. 골리앗빌드타임이 질럿과 같다는것, 코어에서 사업비용을 아낄수 있다는것을 생각하면 1질럿 1골리앗부터 시작되는 투겟푸쉬앞에서 탱크뜨기전에 입구를 지킬수 있을까요? 플토의 압승이 예상됩니다.
09/11/25 09:04
KanRyu님// 골리앗 사거리가 6, 사업드라군의 사거리가 6입니다. 바꿔말하면 골리앗이 나오자마자 사업드라군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초반에 입구막은 테란이 건물 깨는 것을 시간끄는 유닛은 마린과 뒤에나오는 벌처, 그리고 수리용 SCV입니다. 드라군은 폭발 데미지 20이고, 골리앗은 일반데미지 12인데, 연사속도가 드라군보다 빠릅니다. 마린은 똑같이 4방인데 빨리 쏘고, SCV는 6방에서 5방으로 줄어드는데 연사속도도 높은 것이고, 벌처는 6방에서 7방으로 늘어나지만 연사속도가 빠른 것이죠. 이 강력한 초반압박은 탱크가 나오기 전에는 여간해선 막기 어렵습니다. 골리앗을 잡기위해선 탱크가 필요하지요. 둘째. 골리앗과 드라군이 붙었을때 골리앗이 상성상 불리하다? 이건 아닙니다. 이건 전적으로 팩토리에서 골리앗이 나오고, 게이트에서 드라군이 나올 때의 이야기지요. 드라군이 25미네랄 더 비싸고, 빌드타임도 깁니다. 팩토리는 200미네랄에 100가스로 게이트의 2배이상의 자원을 소모하는 건물이죠. 골리앗과 드라군을 바꾼다고해서, 테란이 기존에 보유했던 골리앗 수만큼 드라군이 나오고, 토스가 기존에 보유했던 드라군 수만큼 골리앗이 나오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반가격도 안되는 게이트를 기존 게이트와 같은 수만 지어도 골리앗은 더 많이 보유됩니다. 반면 드라군은 비싼 팩토리를 더 지어야 같은 수의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골리앗이 드라군에 밀리는 것은 맞습니다만, 테란이 같은 빌드타임에 25미네랄 50가스 더 소모해서 뽑는 탱크와 비할 바가 아니죠. 머신샵에서 사업을 해줘야 골리앗과 사거리가 같은 드라군과 애초부터 1더 길고 공격력 더 높은 탱크와는 비교할 필요가 없지요. 시드탱크야 기동이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드라군하고 비교할 거라면 퉁퉁포로 하면 되죠. 어짜피 토스가 앞마당 먹고 캐논등으로 수비하면 시즈탱크가 필요합니다. 드라군으로 캐논밭 뚫기? 드라군이 캐논공격에 10번을 버티고, 탱크는 8번 버티므로 좀 더 버티기는 합니다만, 퉁퉁포탱크는 공격력 30, 드라군은 20인데다 사거리도 탱크가 1더 길죠. 결국 드라군과 탱크는 서로의 소용이 겹치는데, 대체로 탱크쪽이 우수합니다. 서로 섞을바에는 그냥 탱크를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퉁퉁퉁퉁으로 놔두는게 낫구요. 결국 드라군은 대공의 역할을 수행해야하는데, 캐리어 상대로 말할 것도 없지요... 벌처 상대로는 골리앗이 조금 더 빨리 벌처를 잡고, 벌처의 공격에 드라군은 24번, 골리앗은 25번 버팁니다. 그 골리앗이 생산속도 빠르고, 가격 더 싸고, 생산건물의 가격도 싸구요. 드라군의 인공지능이나, 스탠더드와 미슬형태의 공격발현형태 등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골리앗이 강하지요.
09/11/25 13:32
지금 대충 가격설정해보고 실험해봤습니다.
15투겟의 형태로 진행할 경우, 4:20즈음 5골리앗이 완성됩니다. 서로의 본진입구까지의 거리가 골리앗기준으로 30초정도 된다고 하면, 4:50에 테란 입구에 5골리앗이 도착합니다. 참고로 초 가난한 FD가 4:50입니다 -_-;;; 테란이 플토 이기려면 바이오닉이라도 해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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