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좀 일찍 중학교 때부터 사랑니가 났는데
크게 아프지 않았는데 하나씩 하나씩 어느새 생겨 있네요.
정말 이게 사랑니가 맞는지 친구랑 이 세기 놀이도 하고 .... 하하하하 ^^;;;
나는 부위가 피가 나도 그다지 아프지 않고 가끔은 견딜만한 정도로 아프면서 4개가 다 났습니다.

근데 이게 고등학교 때부터 어쩌다 한 번씩 꽤 아픈데 주로 아래쪽이 아픕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을 못 자서 얼굴이 좀 부었을 때(라고 추정) 볼 안쪽을 자는 동안 씹었는지 헐어 있을 때도 종종 있곤 하는데
이게 살이 찐건지(T_T)  부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사랑니 때문인지 잘모르겠네요?

고등학교 때 치과에 간 게 마지막이었는데 그때 한 의사선생님은 뽑으라고, 다른 병원 선생님은 안뽑아도 될 거 같다고 해서,
또 아프지 않아서 내버려 뒀거든요. 4개라 많기도 하고...
(지금은 자취하는 대학생인데)  사랑니가 또 아프네요. 이걸 뽑아야 될까요 말아야 될까요.

한두 개만 뽑아야 되나요 여러 번에 걸쳐 다 뽑아야 될까요?
치과 한번 가야지 하면서도 치과는 돈도 많이 들고 두면 또 괜찮아지고 하니까 판단이 안 서네요.


어떻게 할까요? 아랫니 두 개라도 뽑는 게 좋을까요?

(+ 사랑니가 그저 나다 말다 나다 말다 하면 아프다 말다 아프다 말다 하는건가요? 아니면 어디 신경을 눌러서 아픈건가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