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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1 12:37
우리가 생각하는 무선 인터넷은 선 없이 밖에서도 쓸 수 있는 인터넷을 말하죠? (일반적으로)
그러한 무선 인터넷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Wi-Fi, Wibro, WCDMA 1. Wi-Fi 와이파이라고 부릅니다. 선미남편님이 말씀하신 학교나 스타벅스 같은 카페에 가면 되는 무선 인터넷이 와이파이입니다(근데 정말 전국 어느 스타벅스나 무선 인터넷이 되나요..? 가서 써 본 적이 없어서.) 그리고 집에서 유무선 공유기를 통해 사용하는 무선 인터넷 또한 와이파이입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 달면 나오는 무선 인터넷 신호가 와이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와이파이 서비스 중 가장 유명한 서비스는 Nespot 입니다. 무선 인터넷 잡으면 서울의 경우 높은 확률로 네스팟이 뜨죠? (연결강도가 약할지라도 말이죠) 네스팟이 와이파이 서비스입니다. 와이파이는 속도는 빠릅니다만(무선랜의 방식에 따라 150Mbps 까지 가능합니다) 움직이면서 쓸 수 없고 사용 범위가 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Wibro 자세한 방식은 저도 모르지만, KT나 SKT 에서 Wibro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최대 속도가 4Mbps 일 정도로 좀 느립니다만, 100Km/h 의 이동 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이 가능합니다. KT와 SKT에서 서비스하는 와이브로의 경우 종량제로 알고 있습니다. 일정 사용량까지는 기본료로 충당하고, 그 이상 사용하면 추가 요금을 내야합니다. 요즘 인터넷만 쓰면 넷북을 준다고 하는 행사에서 말하는 인터넷에 Wibro 입니다. 3. WCDMA HSDPA, 3G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실제로는 3.5 세대 기술이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3G라고 부르는지 저도 모르겠군요. 기술적으로 와이브로보다 더 넓은 범위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 최고 속도는 2Mbps로 와이브로보다 느립니다. 근데 현실은 와이브로나 WCDMA나 서울 및 지방 대도시 벗어나면 잘 안 잡힙니다.
09/12/01 12:39
무선공유기로 뿌리느데 거기다가 인증을 걸어버린방식이 현재의 네스팟입니다. kt쪽에서 와이브로 때문에 네스팟 투자를 굉장히 줄인걸로 아는데 아이팟 출시하면서 다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09/12/01 12:40
와이파이를 공짜로 쓸 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은 건 맞습니다만, 의외로 찾아보면 또 적습니다.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는 개인들의 경우 대부분 비밀번호를 걸어놔서 함부러 전파를 끌어다 인터넷을 쓸 수 없고 (사실 이건 비매너죠..) 학교의 경우 본인 학교가 아니면 무선 인터넷을 쓰기 어렵습니다 (처음 접속하면 학교 홈페이지에 등록한 아이디 입력하라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현실적인 와이파이 접속 가능 지역은 집(유무선 공유기를 쓴다는 전제 하에서), 재학 중인 학교, 스타벅스 정도가 되겠네요. 네스팟은 그렇게 크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네스팟 존은 꽤 있으니 돈 조금 내고 쓴다면 꽤 유용하게 쓸 수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09/12/01 12:50
For ipod touch(or iphone), netspot only costs 1000won / month. (+ V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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