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12/03 09:28:52
Name 배려
Subject 영화 아이로봇 보신분들께 질문.
자막없이 대충보다보니 이게 뭔 내용인지 잘 감이 안와서 질문드립니다.

- 로봇 3원칙?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로봇이 반란을 일으킨 이유가 무엇인가요?
  분명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이유일것 같은데...

- 박사가 자살과 박사가 마지막으로 만든 로봇(써니였던가요)이
  어떻게 관계가 있었던건가요?

영화상에서 뭐라뭐라 설명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알아듣기가 역부족이더군요;

아직까지 기억하시는 분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2/03 09:31
수정 아이콘
컴퓨터가 반란?을 일으키는것을 박사가 눈치를 채고 써니를 만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09/12/03 09:38
수정 아이콘
음 조금 더 구체적인 부분이 궁금합니다.
제가 대충 본 바로는 로봇에 의해 완벽하게 통제되는 상황이라서 박사는 자신의 자살말고는 외부로 소식을 알릴 방법이 없기때문에 그런 방법을 택한거라고 이해했는데요. 그렇다면 로봇들은 무슨 이유로 '왜' 반란을 계획했으며 그 과정에서 박사는 써니를 만듦으로써 '어떤' 역할을 하도록 한건지가 잘 이해가 안가더군요.
09/12/03 09:45
수정 아이콘
배려님// 제가 기억하기로는. 인간들을 통제함으로서 분쟁과 다툼이 일어나는것을 방지하여 인명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반란(?)을 일으켰던것으로 기억합니다.
09/12/03 09:49
수정 아이콘
반란을 일으킨 이유가 확실하지 않지만 인류 청소였나?그비슷한걸겁니다.윌스미스가 로봇에 대한 불신감이
있는것을 알고 있는 박사가 자살....짜여진대로 윌스미스 사건을 파헤치다가 써니 발견.... 써니만이 메인컴
퓨터를 없앨수 있는 나노?머시기를 빼낼수 있음...윌스미스 나노 주입....이정도만 기억합니다.^^;;;;
09/12/03 09:51
수정 아이콘
아..죄송합니다.어제2012를 보고와서 인류 청소니 머니 크크크크..윗님 말씀대로 인것 같네요
09/12/03 09:57
수정 아이콘
TORCS님// 생각보다는 간결한? 이유네요.

stralis님// 아. 그 주사기모양의 그걸 꺼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였군요. 흠. 생각보다 존재의미가 약하군요.
뭔가 그럴듯한 역할이 있을 줄 알았는데.^^

답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검은고양이경
09/12/03 10:29
수정 아이콘
배려님// 그것뿐만 아닙니다.써니가 처음으로 인간과 같은 감정,사랑을 각성한 로봇이기때문입니다.
09/12/03 10:3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써니 로봇은 지능과 부품 재질이 다른 제품들보다 훨씬 우수했죠.
인간의 행동방식을 배우는것도 특별났죠.(윙크)
웨인루구니
09/12/03 11:58
수정 아이콘
제가 이해하기로는
인간은 자연파괴와 전쟁을 일삼고 자원을 낭비하기때문에 결국에 인간은 인류 전체 스스로를 멸망시킬것이라고
메인컴퓨터가 판단을 내려서 인류를 보호한다는 3원칙하에 소수인간을 희생을 감수하며
인류 전체를 통제하고 보호하려했죠.

영화 중간중간에 반항하는 인간을 공격하지만 무력화된 인간은 감시하에 살려두는 장면이 나오죠.
즉, 3원칙하에서 인류전체의 생존 > 일부 인간의 희생 이라고 메인컴퓨터가 판단했죠.
완성형폭풍저
09/12/03 12:37
수정 아이콘
1원칙이 로봇은 인간을 다치게 하거나 해를 끼쳐서는 안된다.
2원칙이 로봇은 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조건에서 인간의 명령에 복종한다.
3원칙이 로봇은 1,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조건에서 스스로를 보호한다. 였고..
모든 로봇은 중앙컴퓨터의 통제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슈퍼로봇이 판단하기에 인간은 스스로 멸망의 길로 나아가고 있고, 이대로 가면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 판단.
즉, 1원칙의 인간의 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적절히 인류를 통제하려 합니다. 당연히 2원칙 인간의 명령은 듣지 않습니다.
1원칙을 위한 결정이니까요.

로봇을 개발한 박사는 이러한 슈퍼컴퓨터의 생각을 눈치채고 컴퓨터를 막을 사람을 찾습니다. 그게 윌스미스죠.
그런데 막기위해선 슈퍼컴퓨터를 죽여야 하는데 그러한 일련의 과정을 돕기위해 인간의 입장에서 인간의 감정을 느낄수 있는..
그리고 중앙컴퓨터의 지시를 받지 않고 독립적인 체계를 갖춘 써니를 준비해둡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9096 노트북을 하나 구입하려 합니다. [6] 담배는멘솔1581 09/12/03 1581
69095 저도 여자의 심리에 대한 질문 좀.. [26] DavidCoverdale2144 09/12/03 2144
69093 연본호봉관리질문입니다. [7] 부엉이2087 09/12/03 2087
69092 여자의 심리... 이 상황이 도대체 뭘까요? [27] 구하라2317 09/12/03 2317
69091 시퀀스 다이어 그램 그릴때 질문 있습니다. [2] EZrock2128 09/12/03 2128
69090 나일론 만들때 있잖아요... [1] LastStage4569 09/12/03 4569
69089 요즘 자꾸 life cycle이 바껴서 worry됩니다. [17] Personal!2256 09/12/03 2256
69088 도재욱vs박지호 프로리그 경기 질문입니다. 3719 09/12/03 3719
69087 한국 드라마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26] 임금2270 09/12/03 2270
69086 저그대저그전 빌드볼만한곳좀알려주세요. [3] PuSan_Bisu2140 09/12/03 2140
69084 서울에서 국사탐방?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4] 박서의콧털1613 09/12/03 1613
69083 유무선 공유기 잘아시는 분께 질문있습니다. [7] 행복하게살자2106 09/12/03 2106
69082 영화 아이로봇 보신분들께 질문. [10] 배려2127 09/12/03 2127
69081 유선인터넷이 안됩니다! [5] snowcat vs 'BoxeR'1851 09/12/03 1851
69080 김택용 선수의 MSL 조지명식에서 발언 [40] SaiNT3675 09/12/03 3675
69078 영화 Get Rich Or Die Tryin와 50센트에 대해서... [2] Rocky_maivia2744 09/12/03 2744
69077 게시물을 하나 찾습니다. [2] 포포탄1943 09/12/03 1943
69076 오늘 이윤열선수 말인데요. [4] marine3261 09/12/03 3261
69075 여자들은 왜 게임에 별로 관심이 없을까요? [23] 카스2611 09/12/03 2611
69074 옷 중고 팔만한 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1] wizn2152 09/12/03 2152
69073 다음 팟에서 KT vs STX 프로리그 경기 안올라온 거 맞나요? [4] 오만과나태1915 09/12/03 1915
69072 방학때 운동 질문...헬스장vs뒷산올라가스포츠운동, 여러분 생각은?^^;; [4] 창이2203 09/12/03 2203
69071 김택용 선수요... [3] 꽃보다질럿2083 09/12/03 20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