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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3 14:07
남친 후보(또는 관심남)로는 안보고, 남자사람친구(혹은 상담상대)로는 보는거네요. 으하하.
사귀는 사이라면, 아주 오래된 연인들 사이에서나 나올수 있는 멘트죠.
09/12/03 14:15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라면 그런 거 안 물어봅니다.
차라리 남 몰래 변신하고 나타나면 나타났지... 일단은 외모 보는 눈이 남자랑 여자랑 다르기 때문에 남자 입장에서의 의견을 듣고 싶을 뿐 그 이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09/12/03 14:16
부엉이님// 와우는 안하고 가끔 정보만 살피는 정도로 돌아가는 판도는 잘 모르겠군요. ^^
오늘 여자분들의 심리를 물어보시는 남자분들은 아쉽군요. 흑흑..
09/12/03 14:26
Artemis님// 예전에 한번 "오빤 생머리가 좋아요, 웨이브 진 머리가 좋아요?" 하고 물어 보던데요? 질문하신 분 상황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 아닌가요?
09/12/03 14:32
몽유 님// 그건 다릅니다. '오빤'이라는 주어가 있는데요. 그건 상대방의 의향이 중요한 겁니다. 이 경우는 '자기한테 어울리는지'를 묻고 있지만, 그 경우는 '상대의 의견'을 묻고 있는 거거든요.
09/12/03 14:33
헉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같이 잡지(여성분들만 볼법한 패션잡지..?)보다가 성형관련 기사에서 눈에 대한 부분에서 자기도 눈 맘에 안든다고, 수술할거라는 말을...
09/12/03 15:11
그럼 말 나온김에 제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다른 일화를 혹시 추측해 주실 분 안 계십니까? (질문안의 질문이라...)
얼마 전에 어릴 적 (유딩, 국딩 시절 정도) 부터 친구 (라고 쓰고 썸씽이 세네번은 있었던..) 결혼식을 다녀왔는데.. 거기서 부케를 받았습니다.... 남자가 왜 부케를 받느냐고 가벼운 항의를 했지만 신부의 부탁은 거절하는 게 아니라고 해서 부케 받고 참 어색한 사진도 찍고 왔는데... 무슨 생각인지 참 알 수가 없더라구요. 해석 가능하신 분... 발~? -_-??
09/12/03 15:16
친구로 지내는 여자애가 있는데 몇년 전 '미녀는 괴로워'를 같이 보고 나와서 자기도 성형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_-;
또 쓸데없는 생각한다고 놀렸는데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저도 위에분들이랑 비슷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생머리가 좋은지 웨이브가 좋은지, 혹은 긴머리가 좋은지 짧은 머리가 좋은지 이런 질문은 정말 자주하던데. 그냥 자기가 어떤 머리 했을 때 더 보기가 좋은지 혹은 남자들의 취향이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겠죠.
09/12/03 15:19
몽유 님// 그냥 주고 싶은 거지요.-_- 아니면 여자친구 중에는 받을 만한 사람이 없었다던가.
너무 많은 행위에 의미를 부여하면 안 좋습니다.-_-
09/12/03 15:35
Artemis님// 결혼한 녀석의 친구이자 제 사촌이 이미 부케를 받았었습니다...
하긴, 생각 안 하는게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궁금해서 당췌... @_@
09/12/03 15:46
몽유님// 아뇨;; 저와 혈연관계는 없습니다크크
얼마전엔 관장보다 조금 더 심한... 이야기도 하더군요;; 28세백수님// 아..제가 같은 케이스군요...그냥 남자사람친구...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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