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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6 01:29
저도 이번에 비전공자이지만, 전기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저도 지금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를 준비중)
전기공사쪽이 조금 더 수월합니다. 공사쪽이 조금 더 암기스타일? 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렇다고 쉬운건아닙니다. 전기응용 및 공사재료 vs 전기자기학인데요... 1과목차이는.. 책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기응용쪽이 훨씬 수월합니다. 그리고 전기 현장경험이 있으면 더더욱 그렇구요. 일단 전기기사랑 전기공사기사자격증은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됩니다. 물론 둘중에 전기일을 하시는분이라면, 둘다 똑같이 쓰입니다. 그다지 차이나는건 없어요. 뭐 자주 쓰인다면야. 아주 약간이나마 전기기사가 조금 더 일반적이라고 할까요??? 전기에 관한것이니깐 말이죠. 응시자수도 전기기사쪽이 조금 더 많구요. 일반적이다고나 할까요? 근데 대부분 전기쪽에 일하면, 전기기사 and 전기공사기사 기본으로 가져있고, 덧붙여 소방설비기사까지 가지고 있는것이 좋죠.. 난이도라고 한다면 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소방설비기사가 되겠구요 난이도는 정말 어렵습니다. 필기야....10년치 정도 기출문제니. 회당 100문제니깐 3천문제를 보시고, 이론을 어느정도 숙지하시고 붙는다하더라도, 실기는 정말, 암기를 하셔야됩니다 20년치 기출을 달달달 외워야되는데, 정말 어려워요. 전기기사의 자격증 특성상, 관련학과쪽의 시험응시가 대부분인데, 작년 3회차 합격률이 2%정도 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갈수록 다른 기사자격증과 다르게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이번년도부터는 약간 쉽게 낸다는 말이 있으나.. 쳐봐야 알겠죠. 참고로 정보처리기사 컴퓨터 자격증 보다 최소 못해도 20배 이상의 노력은 해야되는것같아요.
10/01/06 11:53
관련학과를 졸업해서 전기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금은 관련없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군요.
벌써 자격증 취득한지 10년정도 됐네요..;; 자세한 답변은 석호필님이 해주셨으니 전 다른 얘기를 해볼께요. 저 이전 선배들이 시험볼 당시엔 비전공자가 시험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비전공자도 시험볼 수 있도록 자격제한을 완화했고 또 현장경력자에게도 일정기준을 갖추면 자격증을 주었습니다. 그 때 너무 많은 자격증을 남발(?)하다보니 포화상태가 된거 같더라구요. 그 뒤로는 전기기사/공사 자격증 시험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서 제가 시험 볼 당시에도 너무 시험이 어려워졌다는 불평이 많았습니다. 그게 지금까지도 난이도가 떨어지지 않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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