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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2 14:37
1. 검은 정장에 검은 넥타이 있으면, 그렇게 입고 가시면 됩니다. 없더라도 깔끔하고 튀지 않게 입고 가시면 됩니다.
2. 아직 20대 초반 대학생이니깐, 안친하다고 하니, 3만원 정도면 되겠네요. 3. 9시 정도면 딱 손님 많을 시간이겠네요. 늦은 시간 아닙니다. 4. 특별히 많은 말이 필요한 건 아니죠. 그냥 위로해주면 됩니다. "얼마나 놀랬느냐?" "어머님은 괜찮으시냐?" "니가 고생이 많다" 등등, 또 오랜만에 본 거니깐 어떻게 살고 있었는지 그 동안의 인생사를 물어보면 되겠네요. 5. 보통 가면 국밥에 술에 안주거리 주니깐 밥 안먹고 가도 되겠네요. 밥먹고 술마시면서 적당히 조용히 놀다가, 손님이 많고 자리가 없으면 빨리 나오면 되는거고, 손님이 없으면 상주랑 놀아주다가 오는거죠. 어른들이 많이 계시면 그리고 상주랑 안친하다고 했으니, 조용히 밥만 먹고 오셔도 됩니다.
10/01/12 14:41
1. 네
2. 학생이시라면 그냥 가셔도 괜찮습니다. 3. 시간은 괜찮습니다. 4. 그냥 생각나는데로 솔직하게 말하세요. 힘내라,울지마라, 좋은 곳 가셨을거다, 네가 장남이니 어머니 생각해서 너라도 힘내라.. 등 5. 가까운 친구의 경우 가서 일을 도와주거나 발인까지 함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보통 1~3시간 있다가 나옵니다. 자리 없을 때 문상객이 밀려올 경우 미리 일어나기도 합니다. 가서 웃지는 마세요. 저녁은 가셔서 드셔도 되고 먹고 가셔도 됩니다.
10/01/12 14:41
제생각도
1.rigel 님과 같은생각 2.얼마를 내더라도 그분에게 도움만 되면좋겠죠.. 3.밤9시면 친구분이 힘들고 졸린시간일껏입니다 그때가시면 힘더내실껍니다.. 4.생각하고있는 위로의말을 해주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5. 어느정도 적당히 있다가 오시는게좋고 장례식장에서 주는 밥을 먹는게 상식인것같습니다.. 그리고 미신이겠지만 장례식장에같다와서는 소금뿌리거 아시죠....
10/01/12 14:43
kekino님// 전 20살때 고등학교 3학년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렇게 친한건 아닌데) 친구들과 갔는데, 의외로 화기애애하게 살짝살짝 사는얘기, 농담 등도 하며 이것저것 주워먹은거 같은데.. 이거 잘못된 분위기였나요;;?? 보통 이런 줄 알았는데..
10/01/12 14:47
화살표님// 장례식장 분위기마다 다르죠... 웃고 떠들고 분위기 좋은 곳도 있고, 아마 호상이겠죠.
침통한 분위기에서 울음소리만 들리는 곳도 있고, 아마 예상치 못한 죽음일 경우. 그 분위기에 잘 맞추면 되죠... 하튼 괜히 튀지는 말기,
10/01/12 14:48
화살표님// 갑작스런 상이 아니라면 상주들도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외로 위로의 말이 많이 필요치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힘내라는 의미에서 일부러 살짝 농담도 하고 좀 밝은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죠.
상주가 큰 충격을 받았거나 하면 예의가 아닐 테니.. 상황 봐서 행동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0/01/12 14:53
rigel님, 2ndEpi.님// 음.. 친구 아버지께서 평소 심장쪽에 지병을 앓고 계시다가
어느날 주무시다가 갑작스럽게 변을 당하신걸로 아는데.. 암튼 말씀 들어보니 케바케인거 같군요. 그때그때 분위기를 잘 읽고 안 튀면 되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0/01/12 17:26
상주 입장에서는, 찾아와 준 것 만으로도 충분히 고맙고, 위로가 됩니다.
그러니, 궂이 뭔가 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되고, 찾아가셔서 인사하고 조용히 계시다 오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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