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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5 07:13
제 경험상 저 셋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는 시험은 없는것같습니다. 텝스는 그중 최악인것같구요.(이미 대학원진학용 점수따기 시험으로 전락하지 않았나요?) 토플도 스피킹라이팅영역이 있어 혹자는 영어공부자체에 도움이 됀다고들 하지만 학원이나 그 시험의 스테디셀러인 h사의 교재를 보면 거의 공식화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영어능력자체에는 별 도움이 안돼는것 같았습니다.(그래도 안하는것 보다는 낫겠죠.) 토플은 기본실력이 일정수준이상이 아닌이상 상당히 혼자공부하기 힘든 시험입니다.
실질적인 영어능력향상을 생각하신다면 cnn이나 abc청취교재를 사셔서 혼자 딕테이션을 해보시고 잘 안들리는 부분과 직청직해돼지 않는 부분은 모조리 암기하시고 영자신문도 본인이 흥미있는 섹션을 골라서 보면서(저는 www.iht.com을 이용했었습니다.) 모르는단어와 해석안돼는 부분을 모조리 암기하시는 방식으로 오랬동안 하시면 큰 도움이 돼실겁니다. 중요한건 문장채로 그 문장이 길던말던 모조리 암기하는겁니다. 이런식으로 수개월하시면 후에 원하시는 상기의 공인영어시험을 준비하실때도 상대적으로 쉽게 점수를 따실수도 있을겁니다.
10/01/15 07:16
어떤걸 하시려는건진 모르겠지만 토익은 그냥 단기간에 후려치는게 답입니다. 긴시간 천천히 하는거랑은 매우 거리가 멀구요.
텝스는 토익보다는 어휘가 더럽다는데 안해봐서 모르고 토플은 유학생 시험이라 수능수준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자신의 기초문법을 확실하게 점검하시고 회화나 듣기/작문 위주로 공부를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그게 진정한 영어공부라고 생각하구요. 사실, 모든 영어시험은 시험을 위한 교육방법과 공부방법이 따로 있기때문에 비추합니다. 3월까지 한달반 남았는데 그거로 영어공부해서 될만한 시험도 없구요;; 차라리 미드를 100편을 보는건 어떠신가요?
10/01/15 07:37
저는 생각이 윗분들과 좀 다릅니다.
영어공부에는 여러가지 목적이 있을 겁니다. 아마도 실질적인 영어공부라면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데 도움이 되거나, 가서 길든 짧든 사는데 도움이 되는 공부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토익/토플/텝스는 크게 도움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글쓴 분처럼 아직 영어공부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고, 목표의식을 가지고 공부 및 그 평가를 시작하려면 위에서 말씀하신 토익/토플/텝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토익의 경우 일단 고등학교에서 공부한 방식과 그래도 제일 비슷하게 진행할 수 있고, 다양하게 교재도 많이 나와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글쓴분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점수를 받아두면, 졸업이나, 취업에 기준으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중에가서 영어점수때문에 골머리 썩힐 일도 덜할듯 싶구요. 토익/토플/텝스준비가 궁극적인 영어공부 방법이 아니라는 점에는 윗분들과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만, 처음부터 어려운 방법을 선택하면, 지치기 쉬울듯 합니다. 상대적으로 자료가 많고, 측정이 가능하며, 학습법이 어느 정도 정립되어 있는 영어 시험 준비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0/01/15 07:41
그리고 교재는 서점에 가셔서 보시면, 많이 있습니다. 큰 서점의 경우 베스트(어학)코너에 가셔서 어느 것을 고르시더라도, 크게 후회는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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