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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9 21:06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특출나게 상승한 지역과 특출나게 하락한 지역들이 눈에 들어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전반적인 지지자들의 성향도 느껴지게 되다니...
25/05/29 21:13
(수정됨) 사전투표율과 전체투표율의 상관관계는 없어보이긴 합니다.
다만 재외국민투표율이 엄청 높은게, 잘~하면 80을 찍을수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세히보니 TK만 하락... 이것만 봐도 얼마나 보수화가 진행되었는지 보이네요..
25/05/29 21:45
선거 해봤자 의미없다는 심리가 너무 크죠.
주변 얘기해보면 이재명은 안된다도르의 반복인데 그렇다고 누구 뽑을녀석도 없고... 한덕수가 날치기로 교체되었을때가 참 잔치였는데 말이죠.
25/05/29 23:44
뽑을사람이 없다 의미없다 심리가 1번
부정선거니까 사전투표 안한다가 2번이면 1번이유가 컸으면 좋겠는데 2번도 만만치않을거란게 씁쓸하죠
25/05/29 21:48
대구는 지난 대선에서 사전투표 하위권이였으나 본투표 1위로 전체 투표율 5위를 기록했습니다.
경북은 지난 대선에서 사전투표 상위권이였으나 본투표 부진(?)하며 대구보다 전체 투표율이 낮았습니다. 20대 대선 사전투표 대구 33.91 경북 41.02 / 본투표 대구 44.79 경북 37.08 / 합계 대구 78.7 경북 78.1 대구 경북 투표율이 본투표에서 만회되면 보수 지지자들이 본투표를 위해서 사전 투표를 버린것이고 본투표에서도 만회하지 못하면 선거 포기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25/05/29 21:56
대구경북은 본투표에서 빠르게 쫓아오긴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타지역에서도 고령 보수층 많은 지역이 투표율 낮아진 것을 감안하면 지난 대선보다도 좀 부진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경북이 그렇습니다. 고령 보수층이 많으니 투표율이 확연히 내려갔네요.
25/05/29 22:01
전국에서 2%p 상승한 중에 호남권은 말할 것도 없고 3%p 이상 상승한 곳이 경기,세종,제주고 하락한 곳은 대구와 경북이네요.
이번 사전투표가 모두 평일인 점을 감안하면 결과가 어떨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만 적어도 첫째날은 분노투표의 성향이 보이네요.
25/05/29 22:03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겠습니다만, 출근 전 투표하려고 긴 줄 뒤에 서있는데,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의 뒷 모습에서 조용한 분노를 느꼈습니다.
예상보다 큰 차이로 결과가 결정될지도 모르겠구나 싶더군요.
25/05/29 22:15
(수정됨) 이재명 지지자들이 아주 강하게 결집했다는 건 확실하군요.
대구, 경북 외에는 모두 민주당 강세일 것 같은 느낌...
25/05/29 22:45
저 사전투표가 다 이재명일 것 같진 않아서 최종득표는 과반이 될지 안될지 좀 회의적입니다만, 아무쪼록 제 예상이 크게 깨졌으면 좋겠습니다.
25/05/29 22:54
으잉? 하락이 있네; 사전투표 편한데..
어차피 뭐 본투표까지 봐야 전체 투표 증감 알것 같지만.. 진짜 사전투표 불안해하는걸까요
25/05/29 23:48
지역 상황을 보니, 이번 선거는 내란에 분노해 토벌전에 나선 시민군의 출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참 궁금하네요.
25/05/30 00:07
(수정됨) 본투표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루어져서, 전 최근 5년간 본투표만 했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혹여라도 6월 3일 전에 내가 무슨 사고가 나서 투표를 못할 0.000001%의 상황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악물고 사전투표 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체크하고 또 체크하고, 보고 또 보고, 분노하며 이를 악물고 내가 원하는 후보에 '정 확 히' 찍었습니다. 투표를 하면서 분노가 끌어오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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