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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9 22:02
저때 진짜 금권 선거의 끝판 왕이었죠.
대기업 회장님이 계셔서 그런가 그분 유세에 여성분이 스트립쇼까지 하고 유세장에서 돈봉투 돌리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래도 방송에서 후보가 방송 심의 불가 발언은 하지 않...
25/05/29 22:10
김옥선씨는 한국에서 최초로 완주한 여성 대통령 후보이자 최초의 남장여자 대통령 후보시죠. 전자는 한동안 꾸준히 있었지만 후자는 아마 마지막일듯.
25/05/29 22:15
아버지쪽에 있을 때네요...
저떄 누구는 3만원돈봉투 뿌리고 돈많은분은 5만원씩 봉투 뿌리고 그래서 여 가려다 저 가면 사람 미어터져서 받지도 못하고 그랬다고 하던데
25/05/29 22:22
정주영회장이 저때 자신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책을 전국에 무료로 집마다 뿌렸죠. 어릴때 할게 없어서 자서전 읽은 기억이 나네요.
25/05/29 22:44
이때 포스터는 별 기억 안나는데 이 전 선거 포스터가 제 기억속의 첫 포스터였네요.
포스터만 보고 1번이 될거같다고 했던... 집이 충청도인데 4번이 되야된다는 소리도 듣고.
25/05/29 22:53
정주영의 반값 아파트 공약, 정주영 기저귀설이 기억나네요.
저 때 김영삼이 됐으니까 하나회 해체, 금융실명제 실시했지, 김대중이 하나회 해체한다고 했으면 아마 쿠데타가 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25/05/29 22:57
저 때 고등학생이었는데, 투표권은 없었지만 어릴 때의 그 괜한 힙스터 성향때문인지 혼자 박찬종 같은 사람이 대통령 돼야 하는거 아닌가 했던 그 시절이 정말 창피합니다 으읔
25/05/30 09:08
군대에서 투표한 선거네요.
전투경찰로 시골 경찰서 소속 검문소에서 군 생활 하던 때라 부재자 투표하러 갈 때 경찰이던 검문소장이 은근히 김영삼 찍으라고 압박하던게 생각나네요
25/05/30 12:48
저 때 박찬종 보면서 와 진짜 저런 정치인이 있을 수 있구나, 하면서, 아직 무권자지만 유권자가 되는 다음 대선에선 꼭 지지하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풀리지 못해서 아쉬웠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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