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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30 11:47:49
Name 항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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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이준석 후보의 사과문이 올라와서 소개합니다. (수정됨)


3차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의 젓가락 발언에 대해서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그 사과문은 젓가락 발언으로 충격을 받은 5천만 유권자가 아닌 개혁신당의 당원 지지자들인 소수에게만 하는 사과라 너무 아쉽습니다. 이게 윤석열이 했던 개사과와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불과 어제 오전 9시에 기자회견을 하면서 당당하게 후보자 검증이고 이동훈 씨가 올린 글에 순화된 버전이라면서 자신의 당위성을 설파했었습니다. 또한 진실을 덮으려는 시도에 단호히 맞설 거라면서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어제 2시까지 방송과 인터넷 등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민형사상 등을 나설 거라고 천명 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떠한 고발이나, 수사 의뢰는 없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사과는 본인의 코어 지지층이 흔들리고 개혁신당의 탈당 러쉬가 쏟아지자 부랴부랴 하는 사과로 보여서 딱히 진정성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에 이 사과문을 사랑하는 당원이나 지지자가 아닌, 존경하는 국민으로 주어를 바꿨으면 어땟을까 합니다. 이게 이준석 후보의 마지막 자존심의 보루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이 사과문의 목적은 각종 단체에 각종 고소 고발과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의원 제명도 있군요.


-또한 이 사과문을 보니 오늘 후보직 사퇴에 500원 걸수 있습니다.

뭔가 기시감이 들어서 윤석열의 담화문도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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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목) 국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과연 지금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고 있는 세력이 누구입니까? 지난 2년 반 동안 거대 야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기 위해, 퇴진과 탄핵 선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은 것입니다.

대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무려 178회에 달하는 대통령 퇴진, 탄핵 집회가 임기 초부터 열렸습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마비시키기 위해 우리 정부 출범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십 명의 정부 공직자 탄핵을 추진했습니다.

탄핵된 공직자들은 아무 잘못이 없어도 소추부터 판결 선고 시까지 장기간 직무가 정지됩니다.

탄핵이 발의되고 소추가 이루어지기 전, 많은 공직자들이 자진 사퇴하기도 하였습니다.

탄핵 남발로 국정을 마비시켜 온 것입니다.

장관, 방통위원장 등을 비롯하여 자신들의 비위를 조사한 감사원장과 검사들을 탄핵하고, 판사들을 겁박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자신들의 비위를 덮기 위한 방탄 탄핵이고, 공직기강과 법질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위헌적 특검 법안을 27번이나 발의하면서 정치 선동 공세를 가해왔습니다.

급기야는 범죄자가 스스로 자기에게 면죄부를 주는 셀프 방탄 입법까지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가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국정 마비요, 국가 위기 상황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입니까?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거대 야당은 국가안보와 사회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6월 중국인 3명이 드론을 띄워 부산에 정박 중이던 미국 항공모함을 촬영하다 적발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스마트폰과 노트북에서는 최소 2년 이상 한국의 군사시설들을 촬영한 사진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40대 중국인이 드론으로 국정원을 촬영하다 붙잡혔습니다.

이 사람은 중국에서 입국하자마자 곧장 국정원으로 가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현행 법률로는 외국인의 간첩행위를 간첩죄로 처벌할 길이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형법의 간첩죄 조항을 수정하려 했지만, 거대 야당이 완강히 가로막고 있습니다.

지난 정권 당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박탈한 것도 모자라서, 국가보안법 폐지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간첩을 잡지 말라는 것 아닙니까?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장과 미사일 위협 도발에도, GPS 교란과 오물풍선에도, 민주노총 간첩 사건에도, 거대 야당은 이에 동조할 뿐 아니라, 오히려 북한 편을 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부를 흠집내기만 했습니다.

북한의 불법 핵 개발에 따른 UN 대북 제재도 먼저 풀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이고, 어느 나라 국회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검찰과 경찰의 내년도 특경비, 특활비 예산은 아예 0원으로 깎았습니다.

금융사기 사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마약 수사 등 민생 침해 사건 수사, 그리고 대공 수사에 쓰이는 긴요한 예산입니다.

마약, 딥페이크 범죄 대응 예산까지도 대폭 삭감했습니다.

자신들을 향한 수사 방해를 넘어, 마약 수사, 조폭 수사와 같은 민생사범 수사까지 가로막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 마약 소굴, 조폭 나라로 만들겠다는 것 아닙니까?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나라를 망치려는 반국가세력 아닙니까? 그래놓고 자신들의 특권을 유지하기 위한 국회 예산은 오히려 늘렸습니다.

경제도 위기 비상 상황입니다.

거대 야당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까지 꺼트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삭감한 내년 예산 내역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원전 생태계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은 무려 90%를 깎아 버렸습니다.

차세대 원전 개발 관련 예산은 거의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 양자,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성장동력 예산도 대폭 삭감했습니다.

동해 가스전 시추 예산, 이른바 대왕고래 사업 예산도 사실상 전액 삭감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취약계층 아동 자산 형성 지원 사업, 아이들 돌봄 수당까지 손을 댔습니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성장펀드, 강소기업 육성 예산도 삭감했습니다.

재해 대책 예비비는 무려 1조원을 삭감하고, 팬데믹 대비를 위한 백신 개발과 관련 R&D 예산도 깎았습니다.

이처럼 지금 대한민국은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와 폭거로 국정이 마비되고 사회 질서가 교란되어, 행정과 사법의 정상적인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 여기까지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비상계엄이라는 엄중한 결단을 내리기까지, 그동안 직접 차마 밝히지 못했던 더 심각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헌법기관들과 정부 기관에 대해 북한의 해킹 공격이 있었습니다.

국가정보원이 이를 발견하고 정보 유출과 전산시스템 안전성을 점검하고자 했습니다.

다른 모든 기관들은 자신들의 참관 하에 국정원이 점검하는 것에 동의하여 시스템 점검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기관임을 내세우며 완강히 거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선관위의 대규모 채용 부정 사건이 터져 감사와 수사를 받게 되자 국정원의 점검을 받겠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그렇지만 전체 시스템 장비의 아주 일부분만 점검에 응하였고, 나머지는 불응했습니다.

시스템 장비 일부분만 점검했지만 상황은 심각했습니다.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하였고 방화벽도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비밀번호도 아주 단순하여 '12345' 같은 식이었습니다.

시스템 보안 관리회사도 아주 작은 규모의 전문성이 매우 부족한 회사였습니다.

저는 당시 대통령으로서 국정원의 보고를 받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를 관리하는 전산시스템이 이렇게 엉터리인데, 어떻게 국민들이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선관위도 국정원의 보안 점검 과정에 입회하여 지켜보았지만, 자신들이 직접 데이터를 조작한 일이 없다는 변명만 되풀이할 뿐이었습니다.

선관위는 헌법기관이고, 사법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있어 영장에 의한 압수수색이나 강제수사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스스로 협조하지 않으면 진상규명이 불가능합니다.

지난 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도 문제 있는 부분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지만, 제대로 개선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국방장관에게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지시한 것입니다.

최근 거대 야당 민주당이 자신들의 비리를 수사하고 감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사들, 헌법기관인 감사원장을 탄핵하겠다고 하였을 때, 저는 이제 더 이상은 그냥 지켜볼 수만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뭐라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이제 곧 사법부에도 탄핵의 칼을 들이댈 것이 분명했습니다.

저는 비상계엄령 발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거대 야당이 헌법상 권한을 남용하여 위헌적 조치들을 계속 반복했지만, 저는 헌법의 틀 내에서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현재의 망국적 국정 마비 상황을 사회 교란으로 인한 행정 사법의 국가 기능 붕괴 상태로 판단하여 계엄령을 발동하되, 그 목적은 국민들에게 거대 야당의 반국가적 패악을 알려 이를 멈추도록 경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으로써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의 붕괴를 막고, 국가 기능을 정상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사실 12월 4일 계엄 해제 이후 민주당에서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안을 보류하겠다고 하여 짧은 시간의 계엄을 통한 메시지가 일정 부분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틀 후 보류하겠다던 탄핵소추를 그냥 해 버렸습니다.

비상계엄의 명분을 없애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애당초 저는 국방장관에게, 과거의 계엄과는 달리 계엄의 형식을 빌려 작금의 위기 상황을 국민들께 알리고 호소하는 비상조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질서 유지에 필요한 소수의 병력만 투입하고, 실무장은 하지 말고,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이 있으면 바로 병력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이 있자 국방부 청사에 있던 국방장관을 제 사무실로 오게 하여 즉각적인 병력 철수를 지시하였습니다.

제가 대통령으로서 발령한 이번 비상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소규모이지만 병력을 국회에 투입한 이유도 거대 야당의 망국적 행태를 상징적으로 알리고, 계엄 선포 방송을 본 국회 관계자와 시민들이 대거 몰릴 것을 대비하여 질서 유지를 하기 위한 것이지, 국회를 해산시키거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것이 아님은 자명합니다.

300명 미만의 실무장하지 않은 병력으로 그 넓디넓은 국회 공간을 상당 기간 장악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과거와 같은 계엄을 하려면 수만 명의 병력이 필요하고, 광범위한 사전 논의와 준비가 필요하지만, 저는 국방장관에게 계엄령 발령 담화 방송으로 국민들께 알린 이후에 병력을 이동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10시 30분 담화 방송을 하고 병력 투입도 11시 30분에서 12시 조금 넘어서 이루어졌으며, 1시 조금 넘어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가 있자 즉각 군 철수를 지시하였습니다.

결국 병력이 투입된 시간은 한두 시간 정도에 불과합니다.

만일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면, 평일이 아닌 주말을 기해서 계엄을 발동했을 것입니다.

국회 건물에 대한 단전, 단수 조치부터 취했을 것이고, 방송 송출도 제한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국회에서 정상적으로 심의가 이루어졌고, 방송을 통해 온 국민이 국회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자유민주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수호하기 위해 국민들께 망국적 상황을 호소하는 불가피한 비상조치를 했지만,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고, 사병이 아닌 부사관 이상 정예 병력만 이동시키도록 한 것입니다.

저는 이번 비상계엄을 준비하면서 오로지 국방장관하고만 논의하였고, 대통령실과 내각 일부 인사에게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알렸습니다.

각자의 담당 업무 관점에서 우려되는 반대 의견 개진도 많았습니다.

저는 국정 전반을 보는 대통령의 입장에서 현 상황에서 이런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관계자들은 모두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 이후 병력 이동 지시를 따른 것이니만큼, 이들에게는 전혀 잘못이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국회 관계자의 국회 출입을 막지 않도록 하였고, 그래서 국회의원과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국회 마당과 본관, 본회의장으로 들어갔고 계엄 해제 안건 심의도 진행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어떻게든 내란죄를 만들어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해 수많은 허위 선동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도대체 2시간 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입니까? 거대 야당이 거짓 선동으로 탄핵을 서두르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단 하나입니다.

거대 야당 대표의 유죄 선고가 임박하자,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이를 회피하고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것입니다.

국가 시스템을 무너뜨려서라도, 자신의 범죄를 덮고 국정을 장악하려는 것입니다.

이야말로 국헌 문란 행위 아닙니까?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입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취임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개인적인 인기나 대통령 임기, 자리 보전에 연연해온 적이 없습니다.

자리 보전 생각만 있었다면, 국헌 문란 세력과 구태여 맞서 싸울 일도 없었고 이번과 같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입니다.

5년 임기 자리 지키기에만 매달려 국가와 국민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저를 뽑아주신 국민의 뜻을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다수의 힘으로 입법 폭거를 일삼고 오로지 방탄에만 혈안되어 있는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입니다.

그 길밖에 없다고 판단해서 내린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가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습니까?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야당은 저를 중범죄자로 몰면서, 당장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리려 하고 있습니다.

만일 망국적 국헌 문란 세력이 이 나라를 지배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위헌적인 법률, 셀프 면죄부 법률, 경제 폭망 법률들이 국회를 무차별 통과해서 이 나라를 완전히 부술 것입니다.

원전 산업,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미래 성장동력은 고사될 것이고, 중국산 태양광 시설들이 전국의 삼림을 파괴할 것입니다.

우리 안보와 경제의 기반인 한미동맹, 한미일 공조는 또다시 무너질 것입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여 우리의 삶을 더 심각하게 위협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간첩이 활개 치고, 마약이 미래세대를 망가뜨리고, 조폭이 설치는, 그런 나라가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껏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주도한 세력과 범죄자 집단이 국정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일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합니다.

저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국정 마비의 망국적 비상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고, 오로지 국회의 해제 요구만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법부의 판례와 헌법학계의 다수 의견임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저는 국회의 해제 요구를 즉각 수용하였습니다.

계엄 발령 요건에 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만, 나라를 살리려는 비상조치를 나라를 망치려는 내란 행위로 보는 것은, 여러 헌법학자와 법률가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우리 헌법과 법체계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지금 여기저기서 광란의 칼춤을 추는 사람들은 나라가 이 상태에 오기까지 어디서 도대체 무얼 했습니까? 대한민국의 상황이 위태롭고 위기에 놓여 있다는 생각도 전혀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까? 공직자들에게 당부합니다.

엄중한 안보 상황과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는 일에 흔들림 없이 매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2년 반, 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재건하기 위해 불의와 부정, 민주주의를 가장한 폭거에 맞서 싸웠습니다.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모두 하나가 되어주시길 간곡한 마음으로 호소드립니다.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계엄으로 놀라고 불안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에 대한 저의 뜨거운 충정만큼은 믿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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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ithne
25/05/30 11:49
수정 아이콘
당원들은 그 발언 문제 없다면서요. 근데 왜 사과를 할까
항정살
25/05/30 11:50
수정 아이콘
탈당러쉬에 깜짝 놀랬겠죠.
덴드로븀
25/05/30 12:01
수정 아이콘
2. 탈당하고 싶습니다.
: 홈페이지 우측 상단 기능제안 카테고리 클릭 - [개혁신당 탈당안내] 개혁신당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릭 - 첨부된 탈당신청서 다운로드 - 작성 및 서명 - 팩스 전송
(탈당과정이 번거롭게 되어 있어 죄송합니다. 정당법상 지침을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팩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으시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 ‘모바일 어플’로 검색하시면 무료 어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탈당하려면 출력+서명+팩스를 보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데도 몇일째 계속 오는걸 심각하게 받아들인건가 싶기도 하네요.
사조참치
25/05/30 12:08
수정 아이콘
아예 커뮤에서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팩스 보내는 방법도 돌더군요. 이번에 처음 알아서 앞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겠구나 하는 중입니다.
원시제
25/05/30 11:52
수정 아이콘
내용 보면 사과문 아닌데요.
항정살
25/05/30 11:53
수정 아이콘
첨부파일 제목을 보시면
원시제
25/05/30 11:53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진혼가
25/05/30 11:54
수정 아이콘
잉? 많이 봐왔던것같은데? 미러링인가요
25/05/30 11:56
수정 아이콘
내용은 차치하고 대국민사과가 아니라 전 사과 못 받은걸로 하겠습니다.
항정살
25/05/30 11: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그날 충격받은 자신을 안 찍을 사람들은 의미 없다는 거죠.
스테비아
25/05/30 11:57
수정 아이콘
아 사과받으려면 당원 가입해야하나ㅠㅠ 너무하네
닭이오
25/05/30 11:58
수정 아이콘
박명수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
이준석의 시간은 많이 늦었네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늦은듯
떠나가는 한 줌 한 줌
저 멀리 떠나가는 또 하나의 한 줌
이렇게 그의 시간은 저물어 가는듯
조랑말
25/05/30 11:58
수정 아이콘
3번째 문단까지만 쓰고 죄송합니다로 마무리했으면 제 마음속 평가가 0.1mg 정도 상승했을거 같네요.

사과는 했으니 받은걸로 치고 투표로 심판받길 바랍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5/05/30 11:59
수정 아이콘
[당원들에게만] 사과하는 내용이고,
[지지자 결집용] 호소문입니다.
항정살
25/05/30 12:01
수정 아이콘
아쉽습니다. 개혁신당 당원이었으면 그날에 충격에 사과를 받을수 있었는데, 당원이나 지지자가 아니라 사과를 못 받다니요.
25/05/30 12:00
수정 아이콘
검증도 좋고 다 글타 치는데 부적절한 발언을 지상파 TV토론에서 했다면 그만한 비판 정도는 감수해야죠.
그걸 기득권 운운 하면서 자신에 대한 비판 전체를 부적절한 것인양 몰아가는 태도를 보니 참 답답하네요.

그냥 이 정치인에게 제 표 줄 생각은 접어야겠네요.
25/05/30 12:01
수정 아이콘
이것도 윤석열이네요
국민은 쌩까고 국힘에게만 사과했었는데
동년배
25/05/30 12:01
수정 아이콘
"제 진심이 전달되지 못하고"
"이준석을 국회의원에서 제명을 거론"

사과문에서 이런거 쓰지 말라는거 인터넷 커뮤 펨코에서는 안가르쳐주나봅니다?
25/05/30 12:01
수정 아이콘
개사과까지 40대 윤석열이네요.
소와소나무
25/05/30 12:01
수정 아이콘
정신상태가 구태 그자체네요.
25/05/30 12:02
수정 아이콘
[메르스 이재용]
[그린스크린 케인]
이걸로 이 사과문에 대한 평가를 갈음합니다
닉언급금지
25/05/30 12:02
수정 아이콘
사과했으니 됐잖아

뭐가 문젠데 seed germination!

이라는 말을 들었으니, 의도는 뭐... 훌륭히 적중했네요.

메세지라는 것의 합목적성에 잘 부합하는 명문이네요.
25/05/30 12:04
수정 아이콘
당원과 지지자들한테만 하는거니 받을 필요도 없겠네요. 뭐 걔네들은 잘못한게 없는데 왜 사과하냐고 하겠지만
돼지콘
25/05/30 12:04
수정 아이콘
2011년 한나라당 시절부터 2016년까지 빨간당 소속이었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미통당 - 국힘 소속이었죠.
빨간당에서 당대표하고 대선 때 제갈량 놀이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만들었다, 국격이 바뀌었다 자화자찬 하던 사람이 누구였나요?
제 3지대에서 정치 인생 한 평생 산 사람인 것처럼 적은 것 보면 한숨 밖에 안 나옵니다.
덴드로븀
25/05/30 12:05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8449745573
[이준석 당원에게 편지(사과 풀 워딩)]
이 글을 쓰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3차 TV토론 중 저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심을 안겨드렸습니다. 제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표현의 수위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모든 책임은 저 이준석에게 있습니다.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중략)
최근 불거진 계엄 사태는 기득권 양당 체제의 한계를 또다시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국민은 이제 다른 선택을 원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그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태어난 정당입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개혁신당과 제가 대한민국 정치에서 일정한 자리를 확보하고 책임 있는 견제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꼭 한 번만 더 힘을 보태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 여러분이 전하시는 단 한 마디가 정치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준석과 개혁신당이 15%를 넘어야, 대한민국의 미래를 두고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됩니다.

그리고 저는 다짐합니다.
여러분이 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일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더 성숙한 정치인으로, 더 신중한 리더로 거듭나겠습니다.
저 혼자서는 결코 이 길을 완주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진심을 다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준석 드림
방구차야
25/05/30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그 기득권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를 최근 더욱 절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급기야 저 이준석을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말까지 서슴지 않고 꺼내고 있습니다. [사실을 기반으로 누군가의 의혹을 검증하고, 공익적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정치적 보복의 방식으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제명을 거론한다는 것은, 결국 이준석이라는 싹을 지금 밟아버려야 자신들이 편해진다고 믿는 것입니다. [저는 위축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 싸움은 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연대가 있어야만 가능한 싸움입니다.


해당발언에 대해 끝까지 정당화하며 왜곡하는게 포함되있군요. 정당한 발언이었다는 고집과 거대악 프레임으로 면피하려는 방법밖에는 모르는 작자입니다. 어느부분이 사실에 기반했으며, 대체 어디가 공익적 문제에 해당하는 것이며, 의혹을 검증할 사안도 아닌것을 그따위 방식으로 했다는것에 동의가 안되는건데 말이죠.

그리고... 저는 위축되지 않겠습니다
이부분은 진짜 윤석열과 완전히 똑같습니다..
덴드로븀
25/05/30 13:17
수정 아이콘
[나틀않] + [우틀않] 상태인데 이제와서 정공법 사과문을 쓸 이유도 없고 방법도 모르죠.

그러니 결국 윤석열처럼 억울한 사람이 쓰는 뻔한 사과문 형태로 수렴하는걸테구요.
물러나라Y
25/05/30 12:05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공격이 들어올테니)
나 좀 제발 살려주세요.

그런데, 이준석 후보님, 님에게 크게 당하고 벼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대선 끝나고 업보는 잘 돌려 받으시길 바랍니다. 크크
사조참치
25/05/30 12:07
수정 아이콘
15% 이야기를 보니 단일화는 끝까지 안하겠다로 느껴지긴 하는데, 결국 알수 없긴 합니다.
안철수 전 후보 이후로 단일화나 사퇴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느낌이라...
25/05/30 12:3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직접 긁어서 가능성이 극단적으로 낮아졌죠
이재명까지 나설 필요가 있었냐는 댓글도 보이던데 저는 잘 나섰다고 보고요
오늘아침에 김재원도 최종 무산됐다는 소리를 하는 걸 보니 이대로 쭉 갈거라봅니다.
25/05/30 12:12
수정 아이콘
단일화 해버릴 것 같은 이 느낌
자칭법조인사당군
25/05/30 12:13
수정 아이콘
펨코 근황 궁금해 가보니
내부여조 분위기가
지지율 차오르고
이대녀도 움직인다는 카드뉴스를 포텐에 올려놨군요
거기에 댓글
“어쩐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더라 
자 전국에~~~~”
“그래 우리들 예상이 맞네
지금 국힘은 준석이 따라하는 중이면
말 다했지
가즈아~~~~~~~~~~”

펨코탱크의 향복회로를 보니
정신이 어질어질 합니다
저기에 취하면 이준석 천하람 되는거에요
25/05/30 12:14
수정 아이콘
단일화 할거면 15프로 얘기를 안쓰죠. 사전투표 오늘끝나는 마당에 단일화한다는게 비합리적인데 왜 자꾸 단일화 할거같다는 얘기가나오는지
cruithne
25/05/30 13:03
수정 아이콘
https://v.daum.net/v/20250530090903477

이런 기사들이 나오고 있으니까 의심하는거죠. 아직 한쪽 얘기긴 하지만
25/05/30 13:06
수정 아이콘
한쪽얘기라고 이준석측에서 부정한지가 한참입니다. 지금까지도 단일화 안했구요. 저건 걍 국힘에서 연기피우는겁니다 사표심리 발동시키려고
돼지콘
25/05/30 12:14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서 몇 곳을 둘러보니

"잘못에 대해 사과하는 이준석과 사과하지 않는 이재명으로 프레임이 싹 바뀌어버림"
"이제 이준석이 사과해서 언론도 더 이상 뭐라 할 수가 없음"
"토론 때부터 여기까지 설계하고 있던 거냐 보법이 다르다"

정말 주옥 같은 자가발전이 많네요. 진짜 저렇게 생각할 수가 있다는게 그냥 웃길 따름입니다..
25/05/30 12:54
수정 아이콘
"토론 때부터 여기까지 설계하고 있던 거냐 보법이 다르다"

와 이건 진짜 분탕이 일부러 먹이려고 쓴 글 아닌가요 크크
돼지콘
25/05/30 13:18
수정 아이콘
먹이려고 썼을 순 있는데 추천 수가 세 자리라...
하늘하늘
25/05/30 12:19
수정 아이콘
하.. 이게 사과문? 혓바닥이 이렇게 긴 사과문은 또 첨보네.
근데 [이 글을 쓰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3차 TV토론 중 저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심을 안겨드렸습나.
제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표현의 수위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모든 책임은 저 이준석에게 있습니다.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해놓고 말미에는
[사실을 기반으로 누군가의 의혹을 검증하고, 공익적 문제를 제기한 것] 라고 하네요.

아니 사실이 아니어서 문제가 된 것도 큰데 당사자는 전혀 그에 대한 인식이 안되어있나 봅니다.
사과보단 피해자 코스프레에 집중해서 지지자를 결집시키는데만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네요.

한심할 따름입니다. 거들떠 보기도 싫네요.
그리고 보통 이런거 작성하고 배포할땐 본인 사진은 빼지 않나요? 첨부터 바로 보이니 기분이가 싹 나빠지네요.
방구차야
25/05/30 12:20
수정 아이콘
[사실을 기반]으로 [누군가의 의혹]을 검증?하고
[공익적 문제]?? 를 제기한 ...
정치적 보복의 방식으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제명을 거론...
저는 위축되지 않겠습니다....

이건 사과문이 아니라 지지자 결집호소문인데요
변명하지 않겠습니다로 시작해놓고 구구절절 변명,정당화...그건 사과가 아니죠
알바척결
25/05/30 12:22
수정 아이콘
저런 후보가 부끄러워서 탈당한 사람은 이미 당원이 아니게 되었고,
아직도 남아있는 당원이라면 찐찐찐 일텐데, 왜 그 찐찐찐들에게 사과를 하나요???
25/05/30 12:22
수정 아이콘
사실을 기반으로 한거면 토론회에서 한 말이 주체가 있다는건데요.
아니 그러니까 이준석씨 당신이 토론회에서 한 말은 도대체 누가 한거냐구요?
본질은 다 피하고 계속 곁다리만 짚으니 원
사조참치
25/05/30 12:26
수정 아이콘
[경찰, '젓가락 발언' 국힘 지자체 의원 '미성년자 성희롱' 수사]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55137

결국 이준석 후보 발언의 폐해가 드러나기 시작했네요.
그런데 왜 그걸 국힘이 받아...?
예수부처알라
25/05/30 12:30
수정 아이콘
와...진짜 뉴스보고 미친 이란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하늘하늘
25/05/30 12:33
수정 아이콘
오 마이 예수부처알라...... 가 절로 나오네요 ... 골때립니다. 저런게 지자체의원이라니..
25/05/30 12:44
수정 아이콘
와...
cruithne
25/05/30 12:49
수정 아이콘
아니 중학생 상대로 뭔 미친짓이야 진짜
앙겔루스 노부스
25/05/30 12:31
수정 아이콘
사과라 함은 자기 잘못을 쓰는 글이죠. 근데 뭔 남의 [잘못]을 저렇게 열심히 써 놨답니까? 인터넷은 진짜 열심히 하는거 같던데, 사과문의 정석 뭐 이런거 전혀 본 적이 없나보죠? 인터넷조차 헛했나 봅니다. 섬상 이재용을 맹목적으로 빨아대었던 펨코에도 사과문의 정석, 이런 제목으로 이재용의 진짜 제대로 쓴 사과문 같은거 한두번 올라온게 아닐텐데 말이죠? 그 와중에 끊임없이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하는걸 보면 그냥 사과문이랍시고 시선 모아놓고, 한 번 더 자기 가 퍼뜨리려던 그 선전질을 하는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정말 압도적으로 뻔뻔하군요.
라라 안티포바
25/05/30 12:32
수정 아이콘
사과를 하던지, 끝까지 모르는척 하던지 하나만하지
이건 뭐하자는건지...
특이점이오고있다
25/05/30 12:35
수정 아이콘
개사과 하는거 보면, 40대 윤석열이 맞는것 같습니다.
전자수도승
25/05/30 12:38
수정 아이콘
학력이 하버드인데 사과문 쓰는 법은 배우지 못했나 보네요
40대에 사회생활조차 일반인 미만이라니 참.......
25/05/30 12:41
수정 아이콘
사람들 모임에서 다른 사람한테 컵 주는 게 아니라 자기만 마시고. 피자도 자기만 먼저 먹고 하는 거 보면 기본적인 것도 좀 모르는 거 같습니다. 눈치라는 게 없어요.
cruithne
25/05/30 12:50
수정 아이콘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의 잘못이 큰 것 같다”
인요한 재평가...
물러나라Y
25/05/30 13:41
수정 아이콘
명언이지요.
공산전체주의
25/05/30 12:49
수정 아이콘
흑화한 토론천재는 왜 토론장에서 몰락했는가...
결국 비대한 자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사과 꺼내 놓은걸 보니 내부여조가 많이 안좋나 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jneiZtwkFWY
이준석 후보의 토론, 내용이 아니라 기술적 어투와 심리를 분석한 영상인데 재밌게 봐서 소개합니다.
스핔스핔
25/05/30 14:00
수정 아이콘
영상 분석 좋네요
새우탕면
25/05/30 12:54
수정 아이콘
이게 사과문으로 읽힌다면 지능검사 다시 해봐야죠
호러아니
25/05/30 12:54
수정 아이콘
이준석 입장에서는 억울한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한 발언이라고 얘기하는건데 왜 내가 잘못이냐.
뭐 그런 생각 할 수도 있죠. 사실은 저도 이게 탈당까지 하면서 욕할정도의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그 말할 때 표정이 너무 기분 나빴어요. 나도 기분나쁜데 말하는거야 를 연기하는듯한 표정. 뭐 진짜 기분 나빠서 지어진거다 라고 주장할 수도 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얼굴을 고정시켜서 연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따따뚜르겐
25/05/30 12:56
수정 아이콘
대안우파 정당이면서 무슨 
25/05/30 13:00
수정 아이콘
사과한다면서 또 핑계는 중얼중얼
준석신 답네요
25/05/30 13:03
수정 아이콘
국민에게 사과를 해야지 당원에게 사과를 하네요.

이전 안철수에 이어 또 애꿎은 제 책을 찢어버리고 싶네요.

역시 이 둘은 톰과 제리인가요.
25/05/30 13: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15프로 목표로 선거했으면 네거티브 무리수없이 선거치를 수 있었을텐데,
동탄뽕에 취해서 1등 목표로 선거치르다 미래동력 다 상실하고,
사전투표시작하니까 현실인지하고 15프로라도 달라고 외치네요
25/05/30 13:07
수정 아이콘
흔히 잘한 사과라는것도 보면 자기 잘못이 아니거나 사과한다고 책임질 일이 없을때나 가능한거죠.

이재용 사과문도 사실 메르스 대처에 이재용 책임이 크다는 여론이 전혀 아니었으니깐 가능하고 먹혀 들어간거죠.
25/05/30 13:07
수정 아이콘
이준석 제명안 벌써 올려버렸네요. 굳이 그렇게할 실익이 민주당도 없어보이는데
Lina Inverse
25/05/30 13:17
수정 아이콘
리스트보니 조혁당에 짬때린거같은..
그말싫
25/05/30 13:07
수정 아이콘
준석이 밑천 다 들어나겠다 이놈들아
상납단
25/05/30 13:10
수정 아이콘
준석이가 예전엔 이정도까진 아니었던것 같은데
실체가 까발려질수록 참 초라하고 볼품없고 무능력한 사람이구나 싶어 아쉽습니다.
(여자)아이들
25/05/30 13:17
수정 아이콘
사과문이 아니고 지지자 결집 호소문이네요;;
하긴 역시 이준석답군요.
전기쥐
25/05/30 13:18
수정 아이콘
당원과 지지자에게 쓴 글이지 국민 전체에게 쓴 글이 아니네요.
25/05/30 13:2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택시하던 시절이랑 너무나도 다른 그... 그냥 꺼져줬으면 좋겠는데요.
Pelicans
25/05/30 13:46
수정 아이콘
우리 하버드의 철인께서는 진중한 사과란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모르시나 보네요.
그리고 스스로 정한 커트라인이 15% 인가 봅니다? 자기 객관화는 학교에서 안가르쳐주나요?
호야만세
25/05/30 13:49
수정 아이콘
진짜 사과문인줄알고 깜짝 놀래서 클릭했네요.
역시 아니었군.
25/05/30 13:50
수정 아이콘
사과문조차 윤석열과 비슷한게...

40대 윤석열이라는 평가가 정확한 거 같습니다.
Janzisuka
25/05/30 14:18
수정 아이콘
변명 안한다며; 당 관계자들 입..아니 손가락좀 막아;;하아
25/05/30 15:4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많이 발전했네요...
동탄 모델 → 15%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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