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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6 23:42
예,,, 솔직히 얘기하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저런 거에 왜 열을 내시는지 도통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좀더 너그러운 마음과 여유를 가져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아는 최고의 연애방법은 집착을 버리는 것입니다.
12/01/16 23:47
예로 든 경우가 굳이 화낼 상황은 아닌듯 한데요
친척들 끼리 놀다가 잊어버렸을 수도 있는 소소한 문제 같은데요 알테어님 말씀처럼 집착이 아닌가 싶네요 적당한 집착은 연애에 필요하지만 과한 집착은 서로를 피곤하게 할 뿐이죠
12/01/17 00:12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크크크 어째뜬 다들 저를 이상하시게 보니깐 비교적 다행인거같기도 하네요?
전 정말 이상한가 봅니다. 대부분신경쓰는 부분은 별신경안쓰고 넘기곤 하지만 이런 쪼잔한부분엔 너무 집착? 해버리네요. 제가화난 부분은 뭐 해주기로 한 부분을 이따끔 잊어버린다는걸 제입장에서는 이해를 못해서 였습니다. 이 망할놈의 성격.흑흑흑
12/01/17 00:22
전 이해가 갑니다.
이게 '어떤'일을 잊어버려서 화가 났을때, 그 일의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한테 어떻게 하겠다고 분명히 말해놓고 - 나는 그 말 때문에 그것을 기대하거나, 기다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 이를 지키지 않아서 섭섭하고 화가날 때가 있지요. 그 건망증에 대해서 화가 나기 보다는, 당신이 나를 계속 생각하고, 나와 한 말이 그냥 겉치레가 아니었다면, 이걸 잊어버릴 수가 있느냐- 뭐 이런 심정 아닌가요? 한두번이라면 모르되, 이런 일이 반복되면 섭섭하고 화가 날 수 있지요.
12/01/17 02:37
저는 제 여자친구가 저런 행동을 하는 것 까진 '이제' 이해합니다.
그런데 전화하겠다고하고 문자하겠다고 한 뒤 집에서 이제 씻고 잔다며 문자오길래 응~ 좋은 꿈꾸고 잘자라고 문자했더니 내가 걱정도 안됐냐며 애정이 식었다며 막 뭐라고 하는 게 더 미치고 짜증납니다. =_=
12/01/17 02:46
가만히 삭히면 가슴만 답답하잖아요. 장난으로 갈구세요~ 아래는 그냥 예를 들어..
나 : 내려서 전화한다면서~ 흐규흐규(직.접.발.음) 애기 : 아.. 오빠 미안 크크.. 나 : 뽀뽀한번 해주면 봐줄게 애기 : ♥ 하지만 언제나 변수가 존재하는법. 장난으로 갈궜는데 여자친구 기분이 안 좋으면 긁어 부스럼 되는겁니다?!
12/01/17 08:32
여자들은 그런말 그냥 생각없이 하는거죠.
내가 가서 ~~해줄게. 뭐 이런거는 대충 뉘앙스로 아이건 농담이고 이건 진담이구나 하는걸 알아서 걸러 내야 될 거같아요. 하지만 난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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