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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17 01:46:20
Name 강미노피자
Subject 월세 계약 및 이사 관련 질문입니다.
제가 지금 낙성대 쪽에 친구랑 둘이서 2년 계약으로 월세를 살다가(보증금 1000은 둘이서 반띵) 작년 1월에 2년을 더 계약연장해서 올해 3년째 사는 중입니다. 그런데 같이 사는 녀석이랑 트러블도 있고 스트레스를 자꾸 받다보니 이젠 그냥 혼자 살고 싶어져서 옮길만한 집을 알아보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싸고 괜찮게 나온 투룸을 발견해서 직접 보러 다녀왔는데 노리는 사람이 많고 놓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얼른 가계약을 하고 왔습니다;

지금 사는 집은 계약기간이 아직 1년 남은 상황인데 집주인께서는 종종 나가려면 꼭 한달전에는 얘기하라고 그러셨는데(혹시 방이 빨리 안빠지면 세달까지는 기다릴 생각 하라는 말도 덧붙이고) 전 최소 한달 뒤에는 이사를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사는 이 집이 가격이나 위치나 매우 괜찮은 편이라서 방이 빨리 안나갈 거라는 걱정은 크게 안되는데 아무래도 제가 계약기간을 남기고 나가는 상황이다 보니까 보증금을 다음달에 무사히 받을 수 있을지 좀 걱정이 되네요; 혹시 집주인께서 강하게 버티시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그리고 저는 지금 갈 곳이 정해진 상황인데 지금 같이 사는 친구놈은 혹시 한달 동안 옮길 곳을 못구하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참고로 계약 명의는 제 이름으로 되어있습니다. 새로 들어올 세입자 구해지면 보증금 1000 받아서 절반 넘겨주고 손털고 떠나면 되는걸까요?

되로록이면 1년 더 참고 살다가 계약기간 채우고 옮길 곳을 알아볼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되니까 저도 좀 씁쓸하네요.
아무튼 경험 많으신 분들의 답변이나 충고 감사히 듣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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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7 09:57
수정 아이콘
일단 집주인분께 나가겠다고 말씀드려야겠네요
안빠지면 본인이 다 뒤집어 써야하는상황이네요;;
아니면 본인이 직접 이사할사람을 구해오던가...
만약에 집이 안빠지면 새로 이사갈집 계약금도 날리고 집은 뺀다고 얘기했으니...늦게라도 빠지면 다른데 구해야하고..
이건 잘 안돼면 독박쓰는 시나리오...;;
헤르젠
12/01/17 17:47
수정 아이콘
집이 안나가면 집주인이 전세금을 줄 의무는 없구요
월세도 이사나가더라도 계속 내셔야됩니다 인터넷 까페에라도 올리셔서 하루라도 빨리
다른 세입자를 구하는게 나아보이네요
법적으로해도 주인이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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