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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7 03:04
2박3일은 좀 짧을듯 싶고.. 3박4일로 잡으셔서
첫쨋날 하카타/텐진 시내 구경하시고(캐널시티,후쿠오카 타워 등등) 둘쨋날 하우스텐보스 하루 다녀오시고 셋쨋날 유후인 or 벳푸 료칸 예약하셔서 구경하시고 온천하시고 숙박(개인적으론 벳푸보다 유후인 추천) 넷쨋날 후쿠오카 복귀해서 배타고 귀국 정도 갔다오시면 괜찮으시겠네요. 하카타/텐진은 오전 8시에 도착하시던 12시에 도착하시던 크게 차이 안나실겁니다. 경비는 대충 인당 4~5만엔 정도면 모자람없이 쓰실듯?
12/01/17 03:31
저도 군대가기전에 후쿠오카 다녀왔었는데요.. 그때 기억을 되살려 말씀드려 보자면...
1. 경비는 쓰기나름이라 케바케이긴 한데 아껴쓰시면 국내여행경비랑 크게 차이 안날수있는데.. 쇼핑 + 맛집이면 .. 그만큼 경비가 팍뜁니다 비싼건 헉소리나게 비싸요. 2. 자유여행이면 일정빡빡하게 잡지 않고가는게 좋습니다. 돌아다니다 마음에 들면 좀더 시간보내고 다른코스 패스하는 식으로 여유있게 한국가이드의 실제시간표와 열차외에도 다른 열차들도 현지에 가보면 많이 나와있고, 후쿠오카는 한국에서 유학가신분이나, 한국에 관심가진분들이 많아서 여행도중 무척이나 많이 도움받은 기억이 나네요. 위에 추천해주신 하우스텐보스 갔었을때 한국에서 멋모르고 자유이용권 예매해갔는데.. 가이드북에 나온 열차시간표가 2시간이후가 막차.. 혼자 아 이비싼거 사서 2시간이후에 나가야한다니 너무 아깝다고 투덜거렸는데..거기 일하시는 직원분이 알아듣더니 6시이후에도 열차있다고 알려주던적도 있었습니다.(한국유학생분이 일하시던거였고.. 몰랐는데 우리처럼 라인하나에 하나가 아니라 열차가 종류가 정말 많더군요.. ) 그리고 마지막 .. 군대갈 사람이시면 보증인이 아마 필요할겁니다. - 이부분은 요새 간소화되서 필요없다는 이야기도 들었긴하지만 제가 갈때는 신원보증인이 필요했구요. 출입국사무소에 미리나가서 미리 체크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여행사에서 서류빼먹어서.. 출발10분전에 식은땀 삐질삐질 흘리며 간신히 배에 탑승.. 3. 여권은 어차피 한번만 쓸수있는 여권만드실테니.. 여행하시면서 역마다 스템프 모아보시는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어차피 한번쓰고 버릴 여권인데 페이지가 막 넘쳐나서..;; 일본은 철도역마다 주요 장소마다 스템프 마련되어 있는데요 독특한 저마다 디자인이 있어서 찍어 모으는 사람도 많습니다.
12/01/17 08:27
오,,, 저도 2월 10일날 후쿠오카 여행가는데 흐흐 저희는 5박6일로 가서 규슈는 다 돌아볼거같네요. 비행기표는 되게 싸게 구했는데. 왠지 가서 엄청 깨질거같은 예감이...ㅠㅠ
12/01/17 10:29
커넬시티 하카타-아름답게 꾸며진 인공운하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건물이 모여있는 거대한 복합 어뮤즈먼트 쇼핑몰입니다. 라면스타디움도 이곳에 있지요. 전국 라면업체들의 경쟁으로 매년 들어서는 가게가 바뀌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바이벌이지요.
호크스타운-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쿠스의 홈구장인 야후 돔을 중심으로 한 자연온천 다카노유, 라이브 하우스 제프 후쿠오카, 유나이티드 시네마, 남코 원더파크, 하드락 카페, 대형 쇼핑몰 등을 갖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입니다. 이범호 선수가 이적한 구단이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돔'구장이니 만큼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다자이후텐만구- 스기와라 미치자네를 모시는 텐만구의 총본산. 연중 참배객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후쿠오카 주변 여행지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곳이다. 다자이후의 명물간식 우메가에모치도 빼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입니다. 대도시 후쿠오카에서 일본적인 전통색을 느끼고 싶다면 꼭 가보셔야 하지요. 야나가와-후쿠오카현 서부에 있는 야나가와는 가와쿠다리(뱃놀이)로 유명한 물의 도시이다. 유유자적 수로를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도시여행과는 또 다른 만족을 준다. 야나가와 명물 장어구이도 꼭 맛보시길. 일본에 와서 도시만 보고 가는건 안타까운 일이니만큼 추천추천. 모지코- 메이지시대에서 다이쇼시대에 걸쳐 해외무역으로 번성했던 모지코. 거리 곳곳에 화려했던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20채 이상의 서양식 건물이 보존, 복원되어 있어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과거의 서양과 일본이 섞인, 이채로운 마을입니다. 눈이 즐거우실 거에요. 이상이 후쿠오카 베스트 5로 꼽히는 관광스폿입니다. 후쿠오카에 가면 이 5가지는 보고 오는데요. 2010년 에 짰던 거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12/01/17 10:30
다음은 교통편에 대해서 안내입니다.
후쿠오카 교통패스로는 '그린버스 1일 프리승차권' '후쿠오카 도심 1일 승차권'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1일 승차권' 등이 있습니다. 그린버스 1일 프리는 하카타역 교통센터 11번 승강장을 기점으로 후쿠오카의 주요명소 16곳을 순환하는 그린버스를 하루종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1day버스입니다. 복잡한 버스노선을 생각할 필요없이 그린버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 후쿠오카 주요볼거리는 대부분 볼 수 있어요. 그린버스외에 일반노선이나 100엔 버스도 함께 이용가능하며, 후쿠오카 시내의 50개 주요시설에서 할인특전도 받을 수 있어요. 유효기간은 1일이며 700엔입니다. 구입처는 하카타역 교통센터나 텐진 버스센터, 하카타역 종합안내소 등 27개소에서 판매합니다. 문의전화:0570-00-1010 관련사이트:www.nishitetsu.co.jp/bus/green_bus 후쿠오카 도심 1일프리는 후쿠오카 시내 노선버스와 100엔버스 전부를 마음껏 이용가능한 버스. 공항으로 오고가는 노선은 이용범위 밖입니다. 600엔. 역시 관련사이트는 위의 니시테스버스 홈페이지입니다. 시영지하철은 말그대로 지하철 1일 자유이용버스. 하루 3번이상 지하철을 탄다면 사는게 이득입니다. 평일엔 600엔이고 금토일 및공휴일은 500엔입니다. 구입처는 각역 자동매표기 또는 매점. 문의전화:092-734-7800 관련사이트:subway.city.fukuoka.jp 후쿠오카는 대도시이기 때문에 큐슈에서도 지하철로 이동이 편리한 곳입니다. 그러나 역시 큐슈는 지하철보다는 '전차, 버스'가 훨씬 더 보편화 되어있지요. 후쿠오카에서도 버스를 잘 이용하신다면 훨씬 편리하실 겁니다. 우리나라와는 탑승방법이 다르니 잘 알아보셔야해요!
12/01/17 10:30
후쿠오카 하카타의 추천코스입니다.
JR하카타역-도보12분->커넬시티 하카타-도보3분->구시다진자-도보3분->하카타마치야 후루사토칸-도보3분->가와바타도리 상점가-도보7분->하카타리버레인-도보7분->나카스 JR하카타역은 근처에 맛집도 많고 교통의 중심, 커넬시티 하카타는 후쿠오카 명소 best 5, 구시다진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세운 하카타의 수호신사, 하카타마치야 후루사토칸은 후쿠오카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 가와바타도리 상점가는 후쿠오카 시민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아케이드 상점가이며, 하카타 리버레인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 좋은 '고급'쇼핑몰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카스는 '일본의 3대환락가'라 불리는 번화가죠 특히 후쿠오카에는 텐진, 나카스, 나가하마등 3대 '야타이(포장마차)'지역이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 나카스 강변의 야타이는 네온사인이 아름다운 강가에서 밤 풍경을 즐기며 명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커넬시티 하카타와 하카타 리버레인 사이의 골목길과 나카가와 강변을 따라 늘어서 있어 찾기도 어렵지 않구요. 후쿠오카의 최고 명물중 하나입니다. 튀김과 구이로 유명한 야타이인 '쓰카사'-17시~다음날 01시 까지 영업하면 수요일은 쉽니다. 예산은 1500엔이상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터줏대감 야타이. '야타이 돈류' -공휴일은 쉬며 16시~다음날 02시30분까지 영업하니다. 600엔이상의 예산. 500엔짜리 야키도리가 인기가 좋습니다.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가 많고 순한 라면맛은 하카타 라면 특유의 구린내가 없는 집입니다. 오뎅으로 유명한 야타이 '데루짱'-야타이가 빽빽이 들어선 하루요시바시에서 멀리 떨어져있어 찾아가기 어려운 것이 단점입니다. 그러나 다른곳과는 차별화된 오뎅맛에 인기가 좋죠. 오뎅은 종류에따라 120~200엔정도이며 닭날개 튀김인 데바사키(300엔)도 술안주로 인기가 높아요. 19시부터 다음날 03시 30분까지 영업하며 부정기적으로 쉽니다.
12/01/17 10:30
야타이 방문 전 상식 5가지. 가격표가 있는 야타이를 공략하라,먹고 싶은 메뉴의 한자를 알아두자. 들어가기전에 화장실은 필수(포차에 화장실없습니다), 단체 여행이라면 일반음식점으로(자리가 많지않다), 여자손님이 많은 야타이를 노려라!(대부분 정겹게 말걸고 이야기할 수 있다. 술취한 아저씨들사이에서보다 훨씬 즐겁게 여행을 즐기길..)
다음으로 후쿠오카 덴진,다이묘의 추천코스 아크로스 후쿠오카-도보1분->덴진주오코엔-도보2분->다이마루-도보3분->덴진로프트-도보2분->후쿠오카미쓰코시-도보2분->솔라리아스테이지-도보2분->이무즈-도보3분->이와타야 아크로스 후쿠오카는 아름다운 계단식 정원으로 유명한 국제 문화 정보교류의 중심지이며 덴진주오코엔은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은 넓은 공원입니다. 다이마루는 2008년 4월에 리뉴얼 오픈한 고급 백화점이며 덴진로프트는 '로프트'의 텐진 분점입니다(만물 잡화점), 후쿠오카 미쓰코시는 다이마루와 마주보는 일본의 대표백화점이며, 솔라리아 스테이지는 니시테쓰 후쿠오카역과 텐진 버스센터가 연결되어있는 복합 쇼핑몰입니다. 이무즈는 후쿠오카의 패션 문화 먹을거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종합 인텔리전트 빌딩이며 이와타야는 창업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규슈 지역 최고의 백화점입니다. 텐진,다이묘의 메인스트리트는 '와타나베도리'이며 캐널시티 하카타나 나카스에서는 도보거리이므로 교통편이 필요없습니다. 텐진,다이묘는 볼거리보다 쇼핑과 먹을것들이 즐거운 곳이에요~
12/01/17 10:30
다음은 후쿠오카의 바닷가. 베이에어리어 입니다
추천 코스입니다. 호크스타운몰-도보1분->야후 돔-도보 10분->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도보2분->마리존-도보3분->후쿠오카타워-도보 5분->후쿠오카 시 박물관-303번 버스 12분 200엔->마리노아시티 후쿠오카 호크스타운몰은 쇼핑과 외식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이며 야후돔은 소프트 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이며 야구관람 이외의 이벤트나 견학 구경도 가능합니다. 돔구장이 없는 우리나라로서는 가보면 재밌을거에요. 입장료는 있습니다 1000엔정도.? 얼마를 내면 선수대기실까지 둘러볼 수 있어요 비싸지는 않습니다.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읜 시원한 해변을 산착할 수 있는 공원이며, 마리존은 인공 섬 위에 지은 해변리조트입니다. 후쿠오카 타워는 멋진 해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타워구요. 후쿠오카 시 박물관은 후쿠오카의 역사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마리노아시티 후쿠오카는 야경이 아름다운 후쿠오카 근교의 아웃렛 몰이죠. 보통 후쿠오카에서 짧게 여행하시면 '후쿠오카-기타큐슈' 여행을 많이들 하십니다. 제가 추천한 후쿠오카의 스폿 이외에도 오호리코엔이나 니시전망대, 도스 프리미엄 아웃렛이나 다자이후, 야나가와등 볼 곳이 꽤 되니 잘 알아보고 일정을 잘 짜시길바래요. 기타큐슈는 고쿠라 성도 있고 모지코 야키카레는 명물로 자리잡고있습니다. 리버워크도 있구요..
12/01/17 10:33
2010년에 짜뒀던 것들이니 미묘하게 바뀐게 있을 수 있어요. 참고만 해주세요. 3박4일을 휴식으로만 간다면 널널하게 후쿠오카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맛있는거 먹고 쉬면되지만, 조금 여러군데 빡빡하게 움직이신다면 후쿠오카는 1일,길어도 1일 반이기 때문에 키타큐슈나 나가사키, 혹은 둘 다 돌수있는 시간이에요. 잘 짜보세요!
12/01/17 11:09
와 답변 엄청감사합니다... 블로그들어온줄 알았네요^^
저도 찾아본후 생각해보니 단순히 "후쿠오카"만 돌건아니구요. 기본적인 개요정도로는 첫날은 정오근처로 도착하게될거 같아 텐진/캐널시티 등등 후쿠오카 위주로 돌게될거같네요.^^(여행을 빡시게하는편이라 하루면 될듯..) 둘째날은 유후인/벳부 쪽으로 온천갈까하고.. 셋째날은 돌아와서 돌아갈준비하며 못본곳 좀 돌아보고 그럴려구요.^^ 술도 별로안좋아하고, 딱히 선물사줄 사람도 없고해서 밥값 이동비 정도만 들거같은데 다녀온 친구말로는 숙박/배or항공료 제외하고 경비 15만원안에서 잘놀았다네요..^^;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알아보고 잘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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