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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9 00:35
트레이너가 특별회원 관리 모드 제도라도 도입된 헬스장 같은게 따로 있긴 있나요?-_-a 따지는 말이 아니라 그냥 정말 궁금해서요...-_-a
왠지 헬스장 회원비 좌우하는게 그 빌딩 땅값,임대료가 제일 크게 좌우 할 듯 싶네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고급은 아니고 우리집 바로 옆 아파트 상가 건물 지하에 있는 헬스장 다녀요~ 회원 모집 이벤트 같은 거 해서 3달 싼 가격에 회원 등록 할 수 있으면서 +1달 보너스로 더 할 수 있는 그런..흐흐 가격 얼만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_-;;;;;;
09/05/29 00:40
트레이너의 관리를 tv에서 나오는 그런 관리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등록 첫날 기구 몇개 가르켜주고 끝일겁니다. 물어볼땐 최대한 만만해보이고 착해보이는사람한테 물어보시구요 저쪽에 보면 운동열심히 하는 회원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한테도 물어보시구요. 자주 가다보면 한쪽 바벨,덤벨쪽에서 비슷한시간대에 자주보이는 '무리' 가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서로 인사도 하구요. 그 무리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석달 10만원에 한다쳐도 30번 이상 나오는 회원은 아마 반도 안될겁니다 흐흐
09/05/29 01:00
그리고 전 WizardMo진종님말대로 첫날만 가르쳐주고 거의 땡식이였는데 제가 적극적으로 궁금하거나 모르는거 있으면
직접 관장님께 물어보고 그래요 크크 그리고 관장님도 가끔씩 지나가다가 제 운동하는 것 보고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해야지 식의 말씀도 가끔 해주시고~
09/05/29 01:06
창이님// 제가 다니는헬스장이 아파트단지내에있는 그냥그런 동네헬스장인데(3달에 13만원) 특별관리모드 그런비슷한게 있더라구요. 체중줄여주는거등 메뉴는 다양하고 하루에1~2시간정도 코치해주고 몇십만원받더군요.. 근데 그 코치는 고정으로 일하는사람이 아니라 헬스장에서 연결만 시켜주는모양이더라구요. 회원이랑 시간맞춰서 1~2시간헬스장나와서 가르쳐주는거죠. 코치입장에서는 그렇게해서 몇십만원용돈벌이도 짭짤하고 회원(30대후반~40대초반의 몸매신경쓰는 아줌마들이 주로하더군요)들 입장에선 20대초중반의 몸땅땅한 코치가 1:1로 매일 부비적대면서 코치해줘서좋고 헬스장은 특별코치비말고도 월회비는 꾸준히받는거니 일석삼조더군요..
09/05/29 08:13
3달에 10만원 이런식은 헬스장 운영비로 대부분 나가구요 돈버는 건 2가지입니다. PT와 보충제
특별회원 관리모드라고 위에서 말씀하신게 PT구요 강남같은 경우는 코스 당 200만원 이상씩 한다구 하더군요 보통 40~60만원 정도 받습니다. 보충제는 말그대로 보충제를 판매하는 건데 어느정도 규모있는 헬스장에서 보통 팝니다. 이게 쫌 남습니다. 그래서 좀 비도덕적인 체육관에서는 보충제 없으면 안된다는 듯이 말해서 사게 만듭니다. 실제 보충제가 필요한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구요. 그러니까 억대 트레이너라는 사람들은 PT 회원을 많이 보유하거나 속칭 약장사거나겠죠. 그리고 +하자면 트레이너들도 심심합니다;; 귀찮다기보다는 나는 알아서 할테니 건들지 마쇼하는 식으로 대하는 회원분들이 많고 또 자세교정해드리면 자기 지적하는 것 같아서 자존심 상해하는 회원분들도 많다보니 보통 처음에만 알려주고 그다음 부터는 물어올 때만 알려드립니다. 물론 귀찮아하고 본인도 잘 몰라서 기본만 가르쳐주는 트레이너들도 있지만 일단 물어보는 거는 다 답해드릴 겁니다. 트레이너, 관장님 계속 괴롭히세요. 이거 물어보고 저거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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