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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0 09:44
KBS는 괜찮다가... 작년에 정연주 사장이 정권에 의해 거의 강제로 퇴임당한 후
정권의 끄나풀인 이병순 현 사장이 취임하면서부터 보도 성향이 급격히 바뀌고 있습니다. KBS 직원들의 파업과 그에 대한 보복성 인사 조치, 최근의 친정부 성향 등이 문제가 되겠지요. 볼만한 신문은... 경향이겠죠 아무래도? 꼭 일간지가 아니어도 된다면 한겨레 21도 좋습니다. 한겨레의 진정한 힘은 일간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간지인 한겨레21에서 오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재정, 인력 등에서 조중동에 딸리다보니 일간지에서의 컨텐츠가 조금 부실할 수 있겠지만 주간지에서는 한겨레의 철학과 사상, 언론의 자세 등이 좀 더 잘 드러나거든요.
09/05/30 10:05
비야레알님// 질문이 어떤 의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정 지역에서는 못구할 수 있느냐고 물으시는 것이라면 그렇지 않습니다. 지역적인 정치색을 가지느냐고 물으신다면 그것도 아니라 하겠습니다. 진보적, 혹은 복지 중심의 주장이 "전라도" 정치색이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지역과 상관이 있을수는 있겠지요.
09/05/30 12:07
경향이나 한겨레가 생긴 과정을 살펴보시면 왜 이 신문이 지지를 받는지 아실겁니다..
그리고 왜 조동이 비판받는지도 아실거고... 중앙은 삼성이 만든 신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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