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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2 15:02
음, 첫플을 이런 걸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PGR 유저분들로부터 어떤 정보를 얻고자 할 때는 운영자로부터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갑자기 확신이 안 드네요;)
09/06/02 15:23
얼음날개님// 그렇군요. 제가 글은 처음 쓰는 것이라서요.
NdrewK님//음..... 그냥 수업시간 중에 장난을 친다거나, 교묘히 선생님을 우롱한다거나. 담배를 핀다거나. 뭐, 이런 것들을 이야기한 건데요. 제가 글을 잘 쓰질 못해서..... 죄송하네요.
09/06/02 15:42
수업 시간에 만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거나 하는 얘들이 꽤 있죠.
요새는 책상을 아예 파낸 다음 책상서랍에 pmp등의 전자기기를 놓고 영화보는 얘들도 있다더군요.
09/06/02 15:51
그림 낙서하는 얘들
소설을 쓰는 얘들 오목하는 얘들 빙고게임하는 경우 귀만지는 척하면서 음악듣는 얘 은근 노는 방법은 여러가지더군요. 중학생때는 여성교사에게 은근히 성희롱하던 얘들도 있었습니다... 선생님 입장인지라 어찌 대처가 크게 안되더군요... 막 쓰고 보니깐 막장학교나온거 같은 분위기. ㅠㅠ;;
09/06/02 15:54
저희 학교는 나름 엄숙한 분위기라서 수업시간에 자는 일은 있어도 만화책이나 pmp 같은거 보는 경우는 없었네요..
야자시간을 땡땡이치거나 음식시켜먹거나 만화책보거나.. 이런건 좀 있었네요.. 예쁜 여선생님한테 깔짝깔짝-_-거리는 일도 간혹 있었군요..
09/06/02 16:01
고동관님// 설문조사를 하시려면 운영진에게 먼저 쪽지로 설문목적 및 용도를 설명해주시고, 양해를 구해주세요. 피지알 회원이라는 불특정다수의 소스를 무료로 사용하시게 되는 것이므로 영리목적이나 기타 피지알 및 회원들에게 누가 되는 경우라면 곤란합니다.
09/06/02 16:09
흠... 일단 저는 생긴 것 가지고 뭐라고 하는 선생님앞에서 문제집을 찢고 교실을 나간 적이 있습니다. ^^;;
답을 달았으니 태클 들어갑니다.;; '학위 논문'이라 하심은, 석사 학위 이상의 논문을 말하시는 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일단은 퍼플레인님이 말씀하신 절차상의 문제가 일단 걸립니다. 왜냐하면, 논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시지 않은 상황에서 회원분들이 말씀하신 내용이 의도와 다르게 왜곡될 소지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논문 자체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이런 식으로 자료를 모으셔서 어떤 형태로 논문에 인용하시려고 하는지 논문을 써 본 입장에서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이처럼 주관적이고, 사실 여부도 확신할 수 없으며, 개인인지 집단인지도 구분할 수 없는 내용을 논문에 쓰는 경우, 그 논문은 논지의 정당성이나 진위 여부를 의심받게 됩니다. 아마도 제가 지도교수라면, 이런 식으로 모은 자료를 글쓴 분 나름의 기준으로 객관화했다면, 자료로서 인정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너무 태클을 건 것 같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괜히 헛수고를 하실 수도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어 한 번 말씀드려봅니다.
09/06/02 16:21
아 정말 죄송하네요.
논문이라고 써 버려서 굉장히 거창하게 받아들이게 되버렸네요. 논문은 학사논문입니다. 교육사회학관련 논문이구요. 눈팅만일년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이렇게 자료를 모은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사이트 이름과 닉네임 모두 익명으로 할 예정이었습니다. 제 논문의도는 '반항적 행동양식의 특징분석 후 그 행동양식의 집단화 여부 분석(노는학생들 문화형성) 그리고 최종적으로 졸업 후 진로의 분석'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09/06/02 16:25
아, 보통 석사 학위 논문은 '졸업논문'이라고들 많이 표현을 하셔서 제가 오해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말한 부분은 조금 오버한 경향이 있습니다. 단, 절차상의 문제는 꼭 운영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죄송해하셔서 제가 뻘쯤하네요;;
09/06/02 17:15
음...주말과, 방과후 성적별 독서실을 운영하던 학교였는데 일요일 등교를 거부하자 독서실에서 나가라고 통보를 하더군요,.
사실 저는 별 상관없었는데...급 흥분하신 엄여사님께서 학교로 달려가셔서 교감과 맞짱...;;; (개교이래 애 공부 못시키겠다고 버티는 학부모는 최초라는 영예로운 타이틀 획득!) 승리하셨고, 일요일 등교와 무관하게 독서실 사용권을 쟁취하셨으나 담임과의 평화 협정으로 12시경 등교하여 점심먹고, 4시경 하교하는 방만한 짓을 할수 있었습니다. 으하하하;;;;;(딴애들은 8시부터 6시까지..;;;) 엄여사님께서는 '너는 도대체 왜 학교에 갔니'라고 지금도 종종 물어보십니다. ....'담임이 불쌍해서.'라고 답하고 있습니다만.
09/06/02 19:18
이걸 보면 참 저는 학교에 순응하는 삶을 살았군요...;;
제가 목격한 것으로는 1.정석책을 안쪽을 도려내서 pmp 넣고 수업시간/야자시간에 애니메이션 관람하는 아이->덕후계층 2.담배피는 아이들(전교에 걸린 애가 제가 다닌 고등학교 3년간 10명정도 있었는데 금연학교로 끌려갔죠..)->노는학생들 집단 3.야자째고 노래방가거나 영화보러가기(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몇명씩 한달에 한번정도는 일탈 고고싱)->대부분의 학생들이 한두번정도는 경험함. 계속 째는 애들은 노는학생집단. 4.영어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일부러 어려운 단어 뜻 물어보기(자기는 단어 뜻 알면서 일부러 선생님께 여쭤봅니다...-_ㅠ)->공부는 잘하지만 심보가 고약한 학생 5.일어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일부러 일본어로 선생님이 잘못가르쳐주신분 지적하기->노는학생집단 애중 하나인데 일본어 만큼은 정말 잘한 학생 6.책꺼풀을 바꿔서 마치 정석인것 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소설책이라거나 문제집꺼풀을 씌운 만화책을 야자시간에 보는 아이들->덕후집단. 뭐 제가 본 건 이정도 인것 같아요 -_- ;;; 딱히 크게 선생들과 싸우거나 반항하는 애는 본적이 없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09/06/02 23:01
제가 경험한거는
1. 점심시간에 PC방가서 카오스한판하고오기.(워크유즈맵입니다) 1시간10분 2. 청소시간에 5천원짜리 피자 시켜먹고오기 20분 ....반항이라고해야할까요? 몰래 도망가서 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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