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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4 12:16
집에서 다리털 밀면 더 많이 자라지 않나요;;
저도 털 많은 편입니다만 그냥 반바지 입습니다. 근데 진짜 털많은 친구는 반바지 안입더군요. ;;
09/06/04 12:16
저도 별로 없었는데요
고등학교때 써클 선배가 바리캉 사와서는 잘 되는지 시험해 본다고 제 다리털을 양쪽다 살짝 밀었는데요 그 이후로 많이 늘었습니다;;; 꾸준히 관리하실 게 아니라면 그냥 놔두는 게 좋으실 거에요^^; ps. 다리털 하니까 예전에 반바지 입은 남자들 도서관 출입금지시켰던 모 학교가 생각나네요^^
09/06/04 12:18
중학교 때 남보다 그냥 아주 약간 있다는 게 보기 싫어 밀었다가 큰 코 다쳤죠..
절대로 밀지 마세요. '밀어서 더나면 또 밀면 되지' 라는 안일한 생각에 밀었다가..... 솜사탕처럼 불어나더군요 크크킄
09/06/04 12:23
저도 다리털이 많은데다 길어서-_- 지저분해 보이는지라 몇 번 밀어본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다시 날 때 더 많이 나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기분상은 그렇게 보입니다. 결국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원상복귀라는 거죠.
그건 그렇고... 근데 밀고 난 직후에 너무 매끈하면 또 좀 이상해 보이더라구요. 뭔가 덮여 있던 것들이-_- 없어지니... 옷을 벗은 채 다니는 느낌 같기도 하고;;; 좀 허전하달까요. 적당히 약간 있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근데 밀 때는 그렇게 하기가 힘들어서 그게 문제죠. 저는 제모제 사용해서 뽑아본 적도 있고 밀어본 적도 있는데요. 뽑는 건 피부에 안 좋은 거 같아서 별로인 거 같고 그냥 미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근데 미는 건 뽑는 거만큼 확실하진 않아서.. 꼼꼼하게 잘 관리할 수 있겠다 싶으면 미는 게 좋습니다. 경험상 밀고 난 후 한 2주 정도는 다시 나기 시작해도 봐줄 만합니다. 짧고 그리 굵지 않거든요. 한 2~3주에 한번씩 관리해 주면 될 듯. 근데 이게 생각 이상으로 귀찮아서.. 전 포기했습니다. =_=
09/06/04 12:24
아예 제모할꺼 아니면 안하시는게 날겁니다. 그냥 면도기같은거로 밀면 다리털 다 밀고 날하나 버려야 되는데 2~3일마다 미셔야 될꺼에요. 그렇다고 그많은 다리털을 여자들처럼 뽑기에는 고통이 장난이 아닙니다.
09/06/04 13:06
고등학교땐가 밀어본적있는데 -_-; 그후 다시는 안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밀고나니 다리털이 좀 줄었어요.
덕분에 7부바지같은거 꿈도 못꿨는데 요즘엔 입고그래요 그리고 남자는... 다리털이 있어야 됩니다!
09/06/04 13:32
저는 다리털이 많아서가 아니라.. 너무 적어서 밀고 싶었는데,듬성듬성 조금씩 나있어서 남성다움도 없고 불쌍해 보인달까.. 밀면 안된다는 얘기가 하두 많아서 여태 참고 살았네요. 밀지 마세요~
09/06/04 14:36
밀면 많이 난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하던데요.
그러나 뭐 어느쪽이든 확인할 방법은 없고, 밀어봤자 자라고 나면 또 흉하지요. 깨끗하게 맨다리도 남자다리로는 별로 보기 좋지 않으니... 그냥 두시는게 좋겠습니다.
09/06/04 15:01
그냥 입고 다니세요. 주위 시선에서 자유로워지시는 걸 연습하시는게 털 미는 것보다 효율적일 듯
경제가 어려워지면 털많은 남자가 각광받을 수도 있습니다. 푹신하고 따스하니까요.(물론 제 추측입니다)
09/06/04 15:43
무릎 수술 받을때 다 밀어 봤는데, 전 더 시커멓게 되거나 더 많이 나지는 않더군요. 원상 복구 되던데요.
확실히 뽑으면 덜나긴 합니다. 청테이프로 테이프 질 몇번 하심이... 제모 시술 받는 수 밖에요.
09/06/04 15:58
전 전반적으로 털이 많은 편입니다.
아침에 면도하면 저녁에 슝슝 자라있습니다. 끈질긴 녀석들.. 대학교 다닐때 여자동기들이 제 다리를 보고 "개미지옥" 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실제로 개미를 다리에 올려놓으면 도망못갑니다.(털도 많은데 곱슬입니다) 은근 스트레스를 받아서 한쪽 다리만 밀어보았습니다.(소심해서 두쪽 다 못밀겠더라구요. 혹시나 밀었는데 털이 다시 안자라면 어떡하지...) 예....한쪽 다리만 아마존 개미지옥이 되버렸습니다. 절대 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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