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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4 15:57
'나노화학공학과'가 기존의 화학공학과에서 어떻게 틀린지 정확히 모르니..
화학공학과를 생각했을때, 석유회사, 제약회사, 향수, 화학약품, 화장품, 심지어 타이어 회사... 네, 나열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응용분야가 넓은만큼 공부 파는 분야도 넓죠... 그래서 공부도 힘들어 지고.. 한국에서 화학공학과를 생각하신다면 살며시 비추를 날립니다..
09/06/04 17:18
화학공학과는 응용의 범위가 굉장히 넓은 학문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정유, 석유화학이나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활용되는 공정 부문이 있고 그 외에도 IT와 결합한 진보된 공정 분야, NT와 결합한 전자재료 분야, BT와 결합한 생물화공 분야, ET와 결합한 환경공학 분야가 있습니다. 물론 각 분야는 그 분야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컴공, 전자, 생명 등의 과보다 깊게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약간 General하면서도 응용화된 분야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간략히 정리하면 '화공'이라고만 하면 그 분야는 공대 전 분야에 걸쳐 있다고 해도 될 만큼 분야가 매우 다양하며 연구원을 생각할 경우 윗분들 말씀처럼 '최소한' 석사는 나와야 합니다. 전망은? 화공만이 아니라 연구원 자체가 사실 전망이 그리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_- 정부연구소나 대기업, 혹은 교수까지 생각한다면야 어떨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연구원을 생각하면... 솔직히 비추입니다.
09/06/04 17:34
윗분 말씀대로 응용 범위가 넓기 때문에 의대 관련된 쪽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이공계 직종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참 산업화 시기에 각광을 받았던 학과인지라... 기업 및 여러 계통의 이공계쪽으로는 인맥이 가장 넓고 깊게 퍼져 있는 학과이기 때문에 취직면에서만 볼 때 여타 학과보다 유리하면 유리하지 불리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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