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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8 15:59
흠....
저 같은 경우는 책상에 한시간 앉아있기가 힘드네요. 고3때나 대학생 1학년인 지금이나 앉아있어도 핸드폰게임하고 그냥 그러네요.
09/06/08 16:01
'집중력'이라는 건, 그저 동기부여나 개인의 상황, 신체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드러나는 상태일 뿐, 대학에 와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올라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은, 호불호가 과목별로 갈리는 여러 과목들을 '얕게 많이'공부합니다.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효율은 좋은 편이고, 대학입시라는 커다란 동기부여가 있지요. 대학 저학년 시절에는, 아무래도 이러한 동기부여가 부족합니다. 게다가 환경도 여러가지 방해 요인들을 차단하지 않죠. 자율적으로 자신이 해야 할 것들을 결정하니까요. 반대로 나이 좀 더 먹고, 자신이 먹고 살기 위한 공부(고시나 취업관련)를 하게 되면, 사실 난이도도 올라가고 집중력도 고3보다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은 대학보다 더 중요한 문제죠;; 아, 노화에 의한 효율저하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09/06/08 16:02
케바케 아닐까요..?
전 기분상으로는 대학교 1학년 >= 지금 >= 대학교 3,4 학년 >>>>>>>>>>> 고3 > 대학교 2학년 이었던것 같습니다. -_-;
09/06/08 16:06
전 고등학교 때는 학원 이외에 혼자서 공부를 10분 이상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산만하고 공부하기 싫어해서.. 이런 버릇들어서 대학1학년 때 안드로메다까지 관광갔다가 정신차리고 2학년때부터는 혼자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법을 깨닫고 장학금 행진 그러다 3학년부턴 방심하고 집중력 하락... 결론은 대학교 2학년 >> 대학교 3학년 >>>넘사벽 >>> 고등학생 >> 대학교1학년
09/06/08 16:08
변수 : 동기부여와 급박한 상황에 대한 절박한 심정...
모든 시험 시작10분전>>>고시,취업공부(학과와 처지에 따른 변수 존재)>>>고3>>>대학 1~2학년
09/06/08 16:08
뭐랄까... 전 오히려 지금이 공부가 잘되네요. 그땐 죽어라 외워도 다음날 까먹던 영어단어가 왜이리 쉽게 외어지는지...
09/06/08 16:12
저같은 경우는...중,고등학교때 쭉~ 놀다가
겨우겨우 4년재 지잡대 턱걸이로 합격후, 놀다가 군대 다녀와서 24살때부터 미친듯 집중해서 공부를 했네요. 취직을 꼭 해야 한다는 압박과, 공대출신이라 대회준비하는 재미 이런저런 동기들이 부여되니 하루 10시간 이상씩 1년넘게 프로그램 관련 공부만 했던것 같네요. 그렇게 한 1년 빡시게 하고 나니... 2학년 말쯤에는 프로그램 관련 수준은 4학년 선배들 이상이 되어버리더군요... 동기가 생기면 없던 집중력도 살아 납니다. 절박해질수록...
09/06/08 16:13
아 본문 보니까 대학을 올해 들어오셨나보군요 흐흐흐. 지금 경쟁자체가 눈에 안보이셔서 그런겁니다. 모의고사나 석차같은 지표가 없어서요.
09/06/08 18:52
BluSkai님// 정신은 차립니다. 정신차린다기보다는 학년도 오르고 나이도 먹고 취업이 눈앞이니 학점이든 토익이든 자격증이든 공부를 안할 수 가 없죠.
다만 군대가기 이전에 3시간앉아있었을때 얻을 수 있는 학습효과를 군대갔다오면 10시간 앉아있어야 간신히 얻을 수 있습니다.
09/06/08 20:12
전 비평준화 지역에 살았었던지라 중3때가 정말 열심히 했던거 같습니다 그담에는 고3때..
그뒤로는 군대 제대 후 다시 수능 준비 할때.. 그 이후로는 집중력 저하를 느낌니다..-_-;; 75분 수업 집중하는것도 헉헉 스럽더군요..;;
09/06/08 22:08
고3때는 하루에 4시간을 자고 5~6개월넘게 공부했었는데 대학교 1학년되자마자 못해먹겠더군요 ㅡㅡ;;
지금도 항상 친구들과 말합니다 '대학 학점? 고등학교때처럼 공부하면 껌이야 ㅡ.ㅡ 근데 그게 불가능하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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