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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8 19:08
1루로 던지면 안 되는 상황이었으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그리고 기록자체가 전적으로 기록원의 판단과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서, 그 날 그 경기의 기록원에게 직접 물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죠 ^^;
09/06/08 19:12
무사만루에서 땅볼을 1루에 던졌다면 그대로 게임 끝이지요. 그 사이에 3루 주자가 100% 홈에 들어오니까요. 그래서 김민성 선수도 어쩔 수 없이 홈으로 던진거구요.
망고샴푸님 말씀대로 1루로 던지면 안되는, 그러니까 홈으로 던져서 어떻게든 득점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야수의 '선택'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애매한 상황에서의 기록은 기록원 마음대로 결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이유는 당시 기록원에게 직접 물어봐야 합니다 ^^
09/06/08 19:36
야수선택이라는 게 사실 야수의 판단미스라는 개념이 강한 것이라서
이 경우에는 야수는 당연히 홈에 던져야 하는 거기 때문에 야수선택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네요
09/06/08 19:40
야구 기록은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주자 없는 상황에선 내야안타가 될 타구가 1,2루 상황에선 병살타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09/06/08 19:43
일단 상황이..
1. 야수의 '선택'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야수 선택의 조건 성립이 안됨. 2. 만약 이 상황에서 홈에서 아웃이 되었다면 평범한 내야 땅볼입니다. 3. 그러나 홈에서 아웃을 못시켰다면, 이는 주자-타자 올 세이프이며, 1의 조건 때문에 내야안타가 성립됩니다. 4. 또한 그 타구가 1루에 던질 때 완벽한 아웃 상황이었냐를 생각해보면, 김동주 선수가 발이 느리기는 하나, 아슬아슬한 타이밍이기 때문에 안타를 준 것 같습니다.
09/06/08 20:10
타마노코시님//
야수의 선택상황이라는게 따로 있는건가요? 홈에 던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면 야수선택이 적용안된다는 예외 규정이 있는건가요? 제가 찾은 바로는 "즉, 평범한 땅볼이 된 타구를 잡은 야수가 1루에서 타자 주자를 아웃시키는 대신,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려고 다른 루에 송구하는 것을 이용해 타자 주자가 1개 또는 그 이상의 진루를 한 경우에 타자에게 주어지는 기록을 말한다." 외의 다른 것은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2.번은 당연한거 같고요 3. 번은 1번이 이해가 안되기에 역시 이해가 안가고요. 4.번은 아슬아슬한 타이밍은 아닙니다. 홈에 던져야 할 상황이 아니었다면 단순히 1루에서 아웃정도가 아니라 병살성타구였죠. 전형적인 643병살이 되고도 남을 타구였죠.
09/06/08 21:24
야수가 주자를 아웃 시켰을때만 야수선택이고 아웃을 못시키면 안타로 기록됩니다.
위 상황에서 야수가 홈승부를 했지만 홈에서 세이프가 되었기때문에 안타로 기록 된것이구요. 만일 홈에서 아웃 되었다면 야수선택으로 내야땅볼로 기록 되었을 겁니다. 야수선택과 내야 안타의 기준은 야수의 아웃유무입니다
09/06/08 21:37
간지나는거님// 뭔가 잘못알고계신대요.. 야수선택의 기준은 아웃유무에있는게 아닙니다.;;
수비수의 정신적 실책이라고 하는게 맞죠...예를 들면 1사 1루 상황에서 치고달리기 작전이 나왔는대... 유격수가 1루수가 뛴것을 못보고 여유있게 선행주자만 아웃시키려고 해서 2루로 던졌는대 이미 1루주자가 2루도착해있으면.. 주자 올세잎이 되지만 기록은 야수선택이 되는겁니다... 아웃과는 상관없이요..^^;; 찾아보시면 야수선택으로 끝나는경기가 종종있습니다.. 아웃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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