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왜??

라고 물으신다면.. 그냥 재미로..랄까;;
사실 저는 타 커뮤니티 사이트는 가는데가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저말고도 이 pgr21이라는 사이트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애정은 여기에 속해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게도 해당될테구요..
그래서 가끔씩 있는 오프라인 모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의미에서 50문50답같은걸 해보는게 어떨까..
싶은건데.. 뭐 웬지 재밌을 것 같다는 이유도 있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을 한달에 두번 정도로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여기서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이란건 소위 이 게시판의
유명인(?)이라고 할만한 사람인데

이를테면 항즐이님이나 퍼플레인님같은 운영자 분들도 있겠고
판님이나 회전목마님, the xian님처럼 많은 글로 알려지신 분들이나
요새 최고의 이슈인 (전)진돗개1호님^^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그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선정해서 릴레이 형식으로
해보는게 어떨까 싶은데.. 왜냐면 당장 제가 해도 별 관심은 없을 것이기에 이왕이면-_-;;
뭐 선정문제는 담사람을 전사람이 지명하느냐 혹은
3개월에 한번씩 일괄적으로 10명을 뽑는 투표를 해서 하든가.. 하는 식으로 하면
될 것 같은데 구체적인 것은 토론이 더 필요하겠네요.

한달에 2번이라 해도 1년이면 24명이나 되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느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뭐 사실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판님만 해도 몇개월전까지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는 분이셨으며 진돗개 1호님이나 치토스님은 아주 최근에 유명해지신
분들인데 이런식으로 생각한다면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은데 여의치 않으면 뭐 한달에 한명으로
해도 되구요~

결정적으로 이 문제에서 쟁점은..
사람들의 요구로 50문50답을 하게 될 당사자의 의사인데요, 사생활침해 문제라든가, 하기 싫다든가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에 맞게 질문은 가벼운 질문 위주로 하면 될 것 같고
의사를 미리 물어봐서 솔직히 난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면 패스하면 되지 않을까요? 부담없이
할 수 있게 하면 해결될 것 같기도 한데...

사실 전 재밌을 것 같은데..^^;;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