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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9 18:01
투수->타자는 대표적인 경우가 이승엽선수가 있겠구요. 추신수선수도 그렇고 이대호선수역시 그렇습니다.
타자->투수의 대표적인 경우는 기아의 임준혁선수.. 원래 포수였죠^^ 히어로즈의 황두성선수 역시 그렇습니다.
09/06/19 18:03
일단 투수출신 타자로 유명한 선수는 김성한(프로에서 한시즌에 두자리수 승수/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입니다)이승엽,이대호(프로입단시 투수로 계약했으나 입단직후 부상으로 타자로 전향한 케이스입니다.), 추신수(고교때 투수로도 유명했으나 타자로서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본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타자로 데려가게 됩니다)가 유명합니다. 보통 아마야구에서 기량이 뛰어나면 투수를 시키는 경우가 많아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하는 경우는 이외에도 종종 있습니다.
타자출신 투수로는 당장 생각나는건 롯데 최대성선수(입단시 포수였으나 입단직후 투수전향)와 지금은 은퇴한 심재학(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했으나 실패하고 다시 타자로 전향)선수가 생각나는군요. 포수 중에 어깨가 강한 선수가 많아(도루저지때문에 강하고 정확한 송구가 요구되는 포지션이죠.)포수 중에 투수로 전향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고교야구는 지금은 대부분 지명타자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명타자제가 아무래도 투수에게는 좀더 불리하죠. 투수가 타자로 나서면 컨디션 조절을 핑계로 타석에서 소극적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죠. 일반 타자들보다 타격도 좀 떨어지고요. 때문에 한타석 쉬어갈수 있다는 점에서 투수타자제가 투수한테 조금은 유리합니다.(물론 카를로스잠브라노 같이 투수이면서도 맹타를 휘두르는 특이케이스도 있긴 합니다만-_-;)
09/06/19 18:16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했다가 실패한.. 심재학 선수가 있죠.
순수 아마추어 대회에선 당연히 지명타자가 없는데.. 윗분꼐서 요즘은 고교야구가 지명타자제를 사용한다니 필히 프로를 많이 의식하나 보네요
09/06/19 19:49
롯데팬들이 잘 아시는 김응국선수도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해서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태평양,한화등에서 활약했던 권준헌선수는 타자로 어느정도 활동하다 투수로 전향한 경우죠. 나름 소기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09/06/19 20:14
많은 선수들이 고등학교때 투수에 4번타자를 하죠.
왜냐? 가장 운동신경 있는 애들이 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봉중근의 경우는 타자로도 알아주는 타자였고 뭐 이대호 선수 이승엽선수 도 유명한 투수였죠 투수출신 타자중에 또 유명한 선수는 추신수 선수 정도 타자 출신 투수는 기아의 이범석 선수가 생각나네요 프로에 스카웃이 안되서 학교를 1년꿇게 만들면서 투수로 바꾸라고 해준 고등학교 감독님덕분에 자기가 있었다고 인터뷰 했던 기억이....
09/06/19 20:57
히어로즈의 황두성선수 역시 포수에서 투수로 전업한 경우입니다.
권준헌선수는 3루수출신 투수이고, 이번에 한화에서 신고선수로 계약한 불펜포수출신 투수가 있습니다. 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선수들의 공통점은 공이 빠르다는 것입니다.(심재학선수도 공이 빨랐습니다) 그 이외에는 딱히 기억나는 경우가 없네요. 아마시절 박찬호선수가 3루수였던 기록이 있는정도...
09/06/21 08:32
닥터페퍼님// lotte_giants님// 동네노는아이님// 스타나라님// wish burn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최고끼리는 통하나봅니다...톱타자겸 톱투수가 많네요. 역시 야구는 어깨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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