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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9 22:43
자전거 여행 만만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자전거 여행으로 장거리 하실거면 최소한 50만원대 이상의 자전거를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예전에 자전거 여행 까페 활동 열심히 할 때, 20만원대 자전거 가지고 유럽가신 분이 계셨는데 3일 만에 자전거 박살 나셨었습니다. -_-; 일단 자전거 구입을 통해 여행 거리를 얼마나 잡으시는지, 짐은 얼마나 가져가실 건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셔야 할 듯하고 네이버나 다음에 자전거 전문 카페나 자전거 여행 전문 카페들이 있어서 그 곳을 참조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09/06/19 22:57
그럼 자전거를 평소에 타시는게 아니군요. 포기 하세요.. -_ -;;
평소에 자전거 50~70km 타는 사람도 GG칩니다. 더군다나 여름이라면.. 아마 저 구성에 평소 엔진 업글도 안 된 상태라면 용달차 불러서 복귀할 가능성이 99%입니다. 무박 2일로 자전거 타고 속초까지 가본적이 없다면 전국 일주는 그냥 꿈입니다..^^;
09/06/20 02:04
일방적인 우려가 많네요. 그런데 윗분들 말씀 다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낭만 찾아서 자전거 여행 떠났다가 3일 내로 자전거 박살내고 내 목숨의 소중함을 배워오십니다. 일단 자전거 구입 후 동네 자전거도로 끝에서 끝까지 다녀보세요. 자전거 탄 채 5시간 정도는 가볍게 돌아다닐 수 있게요. 그게 익숙해지면 동네 언덕을 넘어서 옆동네로 가 보세요. 경사의 압박에 대해 감을 잡으셔야 합니다. 걸을 땐 있는지도 몰랐던 5도짜리 경사라도 자전거 탈 땐 10분만에 숨찹니다. ...더 있지만 아무튼 갈 길이 멉니다. 건투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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