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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9 23:41
로템의 섬은 반섬이 아닌 완전섬(?)이라서 커세어로 공중장악한뒤 섬먹고 캐논도배하면 공략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같은경우 2스타가 확인되면 히드라와 링을 모아서 리버 모이기전에 쇼부봅니다 토스가 양섬 다먹으면 저그가 무슨수를 써도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ㅡ.ㅡ; 4가스에 삼룡이 먹는 토스는 빨무맵에서 한다고 보시면 되죠;;
09/06/19 23:45
투스타인거 확인하면 리버 나오기전에 쇼부치는게 제일 좋구요.
그게 힘들겠다 싶음 전맵 다 먹고 디바우러 뽑아서 공중 다시 잡고 온니 히드라도 괜찮습니다.
09/06/19 23:48
진짜 레퀴엠,로템에서 2스타섬토스들에게 시달렸던거 생각하면 눈물만 ㅠ.ㅠ
이겨도 전혀 이긴 기분이 안들어요... 다크아칸이란 존재가 정말 무시무시해지니 후...
09/06/20 00:11
투스타에 캐논도 그렇게 많이깐다면 부담없이 막멀티 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플토가 양섬을 동시에 철통방어는 못할테고 하나정도만 우선 준다 생각하고 올멀티 하세요. 어짜피 플토도 섬을 먹을려면 뺄 수 있는 병력은 고작해야 2리버정도겠죠. 그럼 커세어 가볍게 녹일 수 있는 공중병력 확보 가능합니다. 공중만 다시 잡으면 그 다음부터는 식은 죽먹기죠. 중요한건 섬공략에 너무 매달릴필요는 없고 섬은 주되 더 큰걸 취하고 본진쪽을 정리하는게 훨씬 편합니다.
09/06/20 00:12
ElleNoeR님// 보통 로템에서 8리버가 한번에 잘 안오지 않나요? 보통 1리버 2질럿이나 다크 드랍이나 요즘 이렇게 흔드는 식인데
너무 클래식해서 저렇게 표현한거죠;; 혹시 오늘 아시아 들어오셨나요?^^
09/06/20 01:18
이슬먹고살죠님// 양섬해봐야 자원2군데 vs 올멀티저그면 당연히 올멀티 저그 윈이죠.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더 잘하는사람이 이깁니다.
09/06/20 01:38
스플래쉬 토스 아닌가요? 멀티만 안주면 됩니다;; 저글링 버로우 업해서 상대 본진 빙둘러서 버로우 해놓으시구요 센터에 히드라 잔뜩뽑아서 바로바로 날아갈수 있게 분산 시켜 놓으시구 올멀티하면서 2스파이어 에서 뮤탈 업그레이드 눌러주세요. 3 3 뮤탈 되면 디버러+가디언으로 변신
09/06/20 02:52
네이트록님//
본진 앞마당 양섬까지 4가스에 삼룡이먹으면 플토 정말 돈이 쌓이더군요.. 예전에 저보다 좀 못하는 친구와 했었는데.. 커리가 안통해서 어쩔수 없이 양섬먹고 장기전 간 적이 있었습니다. 삼룡이 앞마당 본진 싹밀렸는데도 모인 캐리어로 이겼었죠. 공3업 커세어 6기정도에 캐논 몇기 리버 2개 정도면 섬공략이 불가능한듯 반대로 저한테 저그로 하라고 하면 네오사우론형식으로 진행하다가 제 멀티 밀러 오는것 보자마자 전병력 앞마당으로 진격하고 랠리 싹 옮기고 뚫어버리는게 나을 것 같네요.
09/06/20 09:49
유럽서버 가보시면 (국가 설정 바꾸셔야 외국 유저들과 할 수 있어요)
저렇게 하는 인간들 너무 많습니다 -_- 오버로드 수십기가 찢기는 한이 있더라도 양섬 절대 못먹게 해서 종종 이깁니다
09/06/20 11:09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4가스, 삼룡이를 토스가 저런식으로 먹으명... 리버가 쏟아져나오기 때문에.. 이기길 힘드실 껍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굶어 죽이는 겁니다. 투 스타체제 자체가 커세어의 힘을 실어 저그의 행동을 둔화시키고... 그 동안 리버, 업그레이드 멀티갖춰야 하는 빌드 입니다... 상대하긴 까다롭긴 토스또한 하기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위 Shovel님을 말대로 3가스 못먹게.. 섬멀티를 못먹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스가 3가스를 하지 않는다면... 강민식 수비형 프로토스는... 수명자체가 팍 줄어듭니다. 쉽게 말해서.. 리버 + 커세어 쓰는데.... 자원적으로 한계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미네랄가 가스가 많이 드는 빌드) 이런 기본적인 마인드를 가지시고 운영해야 하고... 상대 하실려면 저그의 입장에선.. 1. 맷집이 좋아야 합니다. 커세어 리버 조합이 파괴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또 빠른 기동력을 이용한 게릴라 공격으로 인해... 본진 및 해처리 주요 건물들이 남아 나질 않습니다. (그러나 토스도 셔틀이나 리버 숫자 자체는 적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멀티가 밀리 더라도... 다시 복귀 시키는.... 즉 저그의 특유 맷집이 필요합니다. 맞아도 파괴되도 번식하고 증가해야 됩니다. 이 때쯤으로 흐른다면.. 자원적적으로 양상이 흐를 가능성이 큰데... 토스가 멀티를 하지 못한다면... 저그의 맷집에.. 토스가 비싼 리버 + 스캐럽만 낭비하며 말라 죽는 경기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2. 맷집이 좋기 위해서 자원이 있어야 합니다. 토스 빌드가.. 투스타라는 것이 판단이 되었으면... 저그는 기존 프로토스 상대해던 빌드보다.. 자원 먹는다는 노골적인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마구 늘린 해처리에서 한두번 라바를 드론으로 채워주면서.. 확장 엔 확장을 해야됩니다. 기존 사우론저그와 뭐가 다르냐고 하신다면? 기존 사우론 저그는.. 성큰 콜로니와.. 럴커를 이용한 상대 토스가 뚫지 못할 까다로운 수비를 하면서... 일정 멀티를 먹고 일정수준의 도달하면.. 하이브 체제및 쏟아 부는 형태 돌입하여.. 상대 압도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겠지요. 그러나 사우론 저그는 어디 까지나... 토스의 지상군 대용 형태입니다. 저렇게 하는 공중형인 강민식 수비형프로토스에겐 사우론 저그는...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히드라가 강제가 되기 하지만.. 히드가 모여서 상대 케논 라인을 뚫는 공격적인 형태가 아니라...... 히드라를 여러 군데 위치시켜 상대 커세어 리버를 쫓아내는 식에 플레이를 한다면 멀티 활성화 하는데 어느 선까지 큰 도움이 됩니다.(버로우 개발로 기습적인 셔틀사냥도 좋습니다) 3. 커세어를 잡아라... 강민식 수비형 프로토스의 꽃은 투스타 커세어 입니다. 커세어의 힘주는 것 만큼... 커세어를 무력화시키는 것이 경기를 이기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투스타에서 꾸준히 뽑아주기 때문에 금방 불어나는 커세어와.... 시간이 지나면 공포적으로 올라가는 공업... 저그가 커세어를 무력화 시키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하지만 그것은 일정 타이밍이 지났을 때 입니다. 토스의 커세어를 제압하여 바로 끝내버리겠다는... 생각이 아닌... 초반에 커세어를 제압하여 시간을 번다라는 생각으로...... 맞춤형 기습적인 뮤탈 스콜지로.. 커세어를 줄인다면... 토스는... 커세어가 다시 모일때까지.. 감히.. 나올 염두를 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말했듯이... 뮤탈 스콜지로 경기를 끝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4. 최종장 완성형 저그... 제가 위에 쓴 글을 보면 버텨라... 저그는 맷집밖에 없다... 이런식으로 밖에 안보일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강민선수가 수비형프로토스로 날라다녔을 때는... 이런 생각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아닙니다.. 버터기만이 아닌 저런 강민식 수비형프로토스를 끝장을 낸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마재윤 선수입니다. 마재윤 선수가 프로토스의 재앙으로 불렸던 당시(2006년 중반 ~ 2007년 초반 아키디아2 경기를 찾아보십시오) 보여준 플레이로... 프로토스를 극도록 암울하게 만들었습니다. 수비형프로토스를 상대하는 저그들은 초반에 앞마당 멀티를 못먹게 올인하거나.. 히드라로 막으면서 폭탑드랍 경기로만 이기는 굉장히 리스크가 크고 불안한 경기 운영을 했었습니다만.. 마재윤 선수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급하게 몰아 붙이지도 않았고. 폭탄드랍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뮤탈로 커세어 숫자를 일정 수준 줄어... 쉽게 못나오게 만들고.. 히드라 몇기를 오버로드의 태워 섬멀티를 토스가 가져가지 못하게 하고.. 또 히드라를 배치시켜.. 커세어리버를... 효과적으로 막아냈습니다. 그걸로 토스가 굶어 죽어서 이겼냐구요? 아닙니다. 마재윤 선수는... 토스가 굶어 죽기전... 상대가 아직 힘을 낼수 있는 팔팔한 타이밍의 상대에 목을 취했습니다. 그것에 방법은 하이브 운용이였습니다. 일정 숫자에 멀티와 자원을... 그리고 빠른 하이브에 이르자... 상성상 유리한 유닛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커세어를 상대하는 뮤탈이.. 디바우러로 바뀌고... 각 멀티에 가디언이 출몰하여 자원을 마비화 시키고.. 디파일러에 이은 울트라 저글링 히드라 케논라인 무력화... 아무리 많은 커세어 + 많은 리버 + 많은 케논이라도 해도... 자원과 상성상 밀리자... 토스는 종이 찢는 것만큼... 그렇게 찢어졌습니다... 이때 마재윤 선수의 대플토전 플레이는 완성형 저그였습니다. 이렇게 마재윤 선수처럼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 여담이지만... 이런 대플전 악마 대재앙 선수를 물리친... 김택용선수가 존경스럽습니다.
09/06/20 13:37
밤새 많은 리플이 달렸네요. 결국 섬을 주면 안되는데, 줘야 한다면 상당히 고난이도의 운영이 필요하군요.
사실 플토가 극후반에 캐리어 커세어로 결국 전환해버리면, 디파 디바우러 히드라 조합을 써야하는데, 컨트롤이 좀 딸리죠. 저그가 한번만 컨 실수하면 한번도 주르륵 밀리고, 플토는 단순히 캐리어 커세어..거기에 질럿 약간이라 컨트롤이 쉽습니다. 말이 저런 운영이 가능하지, 아마추어 입장에선 힘들죠. 섬을 안줄려면 오버 양업을 다 해야 하는데, 이것도 공중장악 못하면 끝이고.. 결국 초반부터 무탈과 스커지를 잘 써야하네요..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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