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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30 01:00
대우복직자들이 가만히 있다가 복직된것은 결코 아니죠. 몇번이고 재고용-해고크리를 거친후에야 노사협정으로 복직됐습니다. 그리고 복직협상 뒤에는
["투쟁만 고집하다 보면 회사경영이 어려워지고 결국 근로조건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GM대우차의 노사관계가 전체 민주노총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니 이번 상생사례를 다른 노조로 일반화해선 곤란하다"] - "중앙일보" 이런말까지 남겼죠. 기본적으로 해고뒤에는 '복직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노조에서 무급휴가, 근로시간 절반단축같은거 내걸어도 그냥 잘라버리고 언론플레이하니 답이 없는거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제력의 90프로를 이런 대기업들이 가지고 있으니 노조가 아무리 열올리고 싸워도 아무도 지지 못해주죠... 이게 우리나라의 왜곡된 노사관계의 근원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들이 말하는 미국식 경제도 중소기업이 40프로정도의 경제주도력을 가지고 있는 마당에 말이죠..
09/06/30 09:27
쌍용차 경영진이 100프로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만, 파업을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듯 싶네요.
주위에 쌍용차 사시는분들 계십니까?? 답나온거 아닙니까..-.- 현대차나 외국계기업에서 인수합병 하지않는이상 힘들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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