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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30 03:13
그 친구를 정말로 좋아하는거 맞나요?
가지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 계륵처럼 여겼던건 아닌가요.. 책임지고 돌보긴 싫고 임자없었던 언제든 아쉬울때 찾을수 있던 나무에, 다른 사람이 꼬이니 괜히 빼앗기기 싫은 소유욕이 발동해서 그러는건 아닌가요.. 뭐...혹시 아니라면 실례되는 말이었겠지만, 20대초반의 남자들은 대부분 상대에 대한 벼려도 책임감도 부족하지요..그에 비해 이성욕만은 왕성 ;; 제가 보기에 글쓴님이 부족한 것은 용기인데, 객기가 아닌 진짜 용기를 내려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당당함과 솔직함을 먼저 찾는게 순서일것 같습니다.
09/06/30 04:17
그 여자분 입장에서 볼 때 여자분이 말씀하셨듯
글쓴이님 주위에 여자도 많고 그냥 찔러본건지 이게 진짜 진심인지 헷갈려서 그런 걸수도.. 또 여자분에게 친한 선후배 즉 조금은 연결되고 있는 남자가 있어서 고민중일지도.... 메신저나 전화말고 직접 만나서 진심을 담아 얘기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09/06/30 06:46
상대방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것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실패와 성공을 떠나 먼 훗날 내가 좋아했던 여자아이에게 고백 한번 제대로 못한 그런 쓰린 기억은 만들지 않는걸 추천해주고싶네요. 후회하지않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09/06/30 10:10
그런데 가만보면 글쓴분께서 제대로 표현하신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네요.. 여자분 입장에서보면 그냥 장난삼아 말한것처럼 아님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들렸을수도 있겠네요.. 강하게 한번 찔러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되든 안되든.. 글내용으로만 봐서는 여자분께서 호감이 없진 않아 보입니다..
09/06/30 10:27
전화가 왔을 때,
전화가 끊겼을 때, 문자가 왔을 때, 질문을 했을 때, 진심이야? 진짜야? 찔러 봤던 거 아니야? 본인의 진심을 전하려면 절대 주저하거나, 망설이면 안됩니다. 진심이야. 맹세라도 해. 예전부터 좋아했어. 이런일로 장난치지 않아... 글을 읽어보니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망설이시네요. 본인이 확실하지 않은데 어떻게 상대가 확신을 할까요? '여자는 짐작만 갖고 움직이지 않아요'....라는 대사 아시죠. 본인의 마음이 진심이라면 상대에게 전달해야죠. 조금이라도 망설이면 여자는 진심으로 받지 않습니다. 여성분이 호감은 가지고 있는게 확실하므로... 이미 여러번의 기회를 날리셨다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전력투구하세요. 세상에 대충 얻어지는 사랑은 없습니다. 모두 전력질주하죠.
09/06/30 12:59
이 댓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만나서 이야기 하세요. 전화나 문자로 이야기 하면 진실성이 떨어집니다. 장담하건데, 이미 다른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은 이상, 얼굴보고 고백만 한다면 100%입니다! 꼭 연애성공하시길 바래요!
09/06/30 14:30
저는.. 그 여자분이 남자친구 없다는 말이 조금은 의심되는데.. -_-;;
아니면..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자주 만나는 중이라거나.. 뭐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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