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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2 11:29
떡밥 던지는 맛이 있습니다.
뭐가 가장 좋네 이건 좀 아니네정도의 논란거리가 될만한 글 올리면 별의 별 반응들이 막 올라오죠. 리플은 적을지라도 댓글로 소통하는 것보다 글로 소통하는 경우가 많아요.
09/07/02 11:36
재밌어요.
저도 처음엔 질문의 내용과 같이 불편했는데, 어느순간부턴가..재밌더라구요.. 집에서 엘지 중계를 볼때.. 혹은 스타 중계를 볼때 특히, 갤러리를 보면서 하면, 어찌나 속이 시원한지.. 게다가 매니아 적인 경향이 많아서.. 원하는 스탯 같은걸 금방금방 볼 수 있습니다.
09/07/02 12:09
디시질도 어언 5년째 정도되었는데, 그냥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글리젠 속도따윈 전혀 문제되지 않죠. 그냥 보고 싶은 글 눌러서
보면 되고 아니면 제목만 봐도 충분합니다. 왠만한 글들은 제목만으로 내용도 이미 딱 나오니까요. 제가 다니는 갤러리는 마이너 갤러리라서 글리젠도 적당해서 하나씩 훑어가며 볼 수 있구요. 거기에 리플달고 글도 쓰고 하다보면 몇시간은 몇분처럼 흐릅니다. 중독성 강한걸로 유명한 FM이니 문명이니 그런 게임들보다 더 중독성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몇개월하면 질리는데 이 놈의 디시질은 5년이 넘어도 질리질 않으니...;;; 그냥 친구 여러명이서 모여 격식없이 떠들고 노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다 서로 흥분하면 싸우고, 다시 화해하고...서로 같은 관심사로 뭉쳤지만 결국엔 온갖 이야기 다 떠들며 얘기하고 놀게 됩니다. 결론은 왁자지껄 떠들고, 심심하면 키보드로 쌈박질하고, 새로운 소식 들려오면 그걸 떡밥삼아 씹어대고 그런 재미로 놉니다.
09/07/02 13:35
디시용어중 닥눈삼이라는게 있죠.
'닥치고 눈팅 삼개월' 그쯤 되면 떡밥좀 던지겠구나.... 하는 정도죠. 물론 기간이 무조건 삼개월인건 아니지만;; 어느 커뮤니티던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차근차근 자신이 관심있는 항목 갤러리로 가서 글들 대충보면 어느새 디시화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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