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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2 14:36
"다음달이면 그래픽카드 상위모델도 나오고, 뭐 신제품이 많이나와서 조립컴 사양이 더 높아질거라는 말"은 언제나 있는 말입니다.
참고로 그래픽카드쪽에서는 RV870이든 GT300이든 연말 정도는 바라봐야 할 것 같구요. CPU쪽도 근간에는 별다른 계획이 보이지 않는군요. 환율쪽 문제는 있으나, 이 역시 언제 다시 내릴지는 모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것도 당분간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컴퓨터 구입시기에 대한 정답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필요할 때, 필요한 사양을,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Q9550 + 4850을 최고사양이라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정말 현존 최고사양(i7 940+GTX295) 정도로 맞추시더라도, 3-5년 후에는 버거움을 느끼는 게 컴퓨터라는 물건이지요.
09/07/02 14:38
한마디로 지금 9800은 추억(끝물), 4850은 전성기입니다.
cpu는 아무리 최고사양 사도 금방 자연스러워(?)집니다. 바로 아랫단계보다 가격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높지만 않으면 손해는 아닙니다. 너무 고성능이면 돈낭비다 이런 말도 많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은 당대 최고성능은 짧은 기간동안이나마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눈팅만일년 님 말씀처럼 Q9550+4850은 가격 걱정할 정도로 최고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적당한 가격(에다가 4850은 지금 더욱 저렴한 가격)입니다.
09/07/02 22:27
최고사양PC를 사는건 언제나 돈낭비라고 생각하지만 말씀하시는 Q9550+4850은 최고사양은 아니니 괜찮을것 같습니다
(불룸필드+GTX 정도는 되야...) 9800GT와 비교하면 당연히 4850 승이구요
09/07/03 01:26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지금 3-5년 쓸 PC를 구매하시는건 별로입니다.
Core i5 린필드가 올 하반기내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윗분들 답변에서 린필드가 언급 안된게 좀 의외네요. 린필드는 현재의 최고급 하이엔드 네할렘 (i7)의 보급형 버젼으로, 현재의 요크필드 (Q9550 등)을 대체할테구요. 지금 당장 PC가 필요하시다면 요크필드도 나쁜 CPU는 절대 아닙니다만, 급하지 않으시다면 린필드를 노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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