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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4 09:34
제 관점에서는 엄청나게 무지무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스킨십부분은 굉장히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자분께서 그부분은 생각해주셔야 하는 문제인것같습니다. 결국 커플사이는 남여가 서로 맞춰나가는 부분이기때문에 그부분은 여자분이 신경써주셔야하는 문제인것같네요. 아무리 친한친구든 불알친구든간에 남자친구 입장에선 남자a, 남자b, 남자c.....가 되어버리므로.... 의처증 집착수준은 아니고 당연한 감정인데 뭐 물론 정도가 심해지면 안되지만요..
09/07/04 12:48
담백한호밀빵님의견이 맞는 말씀같네요. 이건 조금 심각하게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낚시꾼님께선 여자친구의 그런 서스럼없는 남자들과의 스킨쉽에 굉장히 민감하신데 여자친구분은 정작 그런걸 지적하면 쪼잔하다하고 계속 그런다면.. 생각해보세요. 나중에 언제까지 만나실지 모르겠지만 그 스트레스를 계속 감당할 수 있으실것 같으세요?? 시간이 더 흘러서 정이 쌓이고 더 그런 감정이 쌓이기전에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시고 해결하는게 옳은 방법같습니다. 그리고 낚시꾼님의 여자친구분처럼 모든 남자들과의 스킨쉽이 가벼운 여성들은 자기가 남자친구에게 상처주는지도 모르고 나중에 다른 남자에게 빠지더라도 그걸 자기 자신도 잘 모르게 된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여자친구분에게 확실하게 말씀하세요. 서로 사랑해서 사귀는데 그렇게 마냥 기분 나쁜걸 참고만 계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츤데레라고하나요? 그것의 변형으로 다른 남자들에게도 다 잘해주고 남자친구와 있을 때라던지 남자친구에게는 더더더 잘해준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낚시꾼님의 경우는 전자에 속하는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09/07/04 17:19
잘 모르지만 낚시꾼님을 별로 사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랑이라기 보다 그냥 사귀는 사람 정도 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여자들이 모두다 사귀는 사이가 되면. 남자가 생각하는 대로 순종적이거나 나만바라봐가 아니라는거 항상 생각하셔야되요 그래서 남자는 항상 노력하고 (노력하고 있다는걸 알리는 순종파 같은거 보다 그냥 멋진 사람으로 보이게끔) 여성의 마음을 확실하게 잡아야죠 자신이 너무 사랑해서 딴 생각 못하게끔. 남자만큼 바람 많이 피는게 여자 랍니다. 남자들한텐 여자들의 그런 얘기 잘 안하죠 하지만 여자들 끼리는 많이하더라고요 (친하면) 막 바람을 피는게 아니래도 남자들을 설레게 하면서 자신도 설레고 뭐 그런감정을 즐기는거죠. 나아가서는 개방적인 성관계를 즐기기도 하고. 생활 패턴이 정적이고 만나는 사람이 거기서 거기인 사람보다 대외적이고 활동적인, 놀 기회가 많은 여성일수록 그런 성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보기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낚시꾼님이 자신을 내적으로 외적으로 더욱 개발해서 딴여자한테 뺏길까봐 여친분이 질투할정도록 매력적인 사람이 되던가. 완전 순정파가 되서 한없이 잘해주셔서 그래도 내남자 밖에 없다 라고 생각하게끔 만드시던가. (이 경우에 한심할정도로 올인 하셔야되요.) 이성적, 논리적으로 여자친구분을 설득하려고 하면 싸움이 될 이유도 있고 여친분이 불만이 생기죠.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못하면 나중에 몰래하게 될수도 있고요 그럼 더 짜증나자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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