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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4 12:02
스트레칭을 많이 하시면 됩니다는 농담이고, 의식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안 해봤던 일들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하고,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다면 그냥 무시할 것이 아니라 어떤 부분이 다른지 토론해보는 노력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얼마 전에 노대통령의 자살에 대해 저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와 토론하다가 거의 뒷목을 잡을 뻔 했습니다.
09/07/04 12:03
조조가 삼국시대의 패자가 될수있었던건,
자신의 기분이 아무리 나빠도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아랫사람의 말을 불쾌해하지 않고, 옳은말이다 싶으면 그대로 수용했다는것 입니다. (물론 눈밖에난 신하들은 말한마디로 죽음을 면치 못했지만 말이죠..) '내가 틀릴수도 있다' 라고 마음가짐을 가지시는것 밖에는 없는것 같네요.
09/07/04 12:44
가장 적절하지만 힘든 대답은 성격을 바꾸시면 될것 같습니다. 성격이 고집스러우셔서 그러시다면 그 성격에서 고집을 좀 버리셔야..
이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지요.. 그런데 나이스후니님은 글 내용만으로는 고집이 아니라 옳다란 생각에 행동하는건 그저 호불호가 강하신게 아닐까요?
09/07/04 12:59
반복되는 생활과 매번 만나는 사람만 만나다 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되더군요. 저는 언어 교환을 통해 외국인과 친분을 가지면서 극복해 가고 있습니다. 생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새로운 만남을 권해봅니다.
09/07/04 14:03
자신이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타인의 조언에 냉정하게 판단만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적절한 화술구사 능력이 있다면 이미 당신은 유연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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